오늘밤부터 내일까진 비가 올거라고 하네요~~
아침부터 세탁기를 2번이나 돌려서 빨래를 한가득 널어두었으니,,,
비가 올줄 알았어요~ㅎㅎ
명절 앞두고는 밀린 빨래 없도록... 이거저거 다 빨아둬야 맘이 좀 편하더라구요~~
옆지기랑 오빠는 캠핑을 갈까,,,
계획을 세우길래 워~워~ 진정시키고 겨우 말렸어요~
그렇게 정신없이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다 저는 쓰러지겄네요ㅋ
해물이나 고기 없이 간단모드로 만들어먹은 푸실리 파스타예요.
푸실리는 파스타의 한 종류이구요...
나사처럼 꼬인 모양이 예뻐 샐러드로 먹어도 좋은...
토마토 스파게티 같이 드실까요~~
칠리피쉬 만들어먹었을때 남은 소스로... 담날 만들어먹은 파스타네요~
기름 조금 두른 팬에 양파를 볶아주다가 갈은 소스(배,양파,마늘,생강,정종) 넣어 조려주구요~
토마토케찹,핫소스,칠리소스,물 조금 넣어 한소끔 끓여주었어요~
피망,파프리카 넣어준 뒤 물전분을 넣고 끓여주다가
마지막에 양송이버섯 넣어 휘리릭 볶아주면 소스 완성이네요~
마지막간은 소금,후추로 해주면 되구요~
요래 만들어진 소스에 껍질벗긴 토마토를 다져 넣어주고 한소끔 끓여준뒤
양송이버섯 넣어 소스 완성이네요~
끓는물에 천일염 조금 넣어 9분정도 삶아 체에 건져 접시에 담아주었구요~
접시에 푸실리를 담아준다음 소스 얹어주고,
치즈가루,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주었어요~
치즈가루 먼저 뿌리고 파슬리가루 뿌렸으면
색감이 더 고왔을듯요~
저는 반대로 했더니 좀 묻혔네요ㅎㅎ
혼자 브런치로 해결한 푸실리네요~
해물이나 고기 없이 간단하게 만들었어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엥~~소스 버무린 샷인데,,,
색감이 왜 이런다죠ㅋ
배고파서 추가사진 안찍구... 걍~~ 먹었어요~ㅎㅎ
소스를 계속 추가해가며 결국은 소스를 다 먹어버렸어요~
조금 남겨서 피자 만들어 먹으려했는데...
할수 없죠~~ 다시 만들어야죠~ㅎ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