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ㆍMRI 융합해 3차원 영상으로 전립선암 정확히 진단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진단로봇 '아르테미스' 도입 이대서울병원은 초음파 및 MRI(자기공명영상) 영상을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반자동 로봇기기 아르테미스(Artemis)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르미테스 국내 도입은 이대서울병원이 두번째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생존률이 100%에 육박할 만큼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뼈 전이 및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전립선암은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진단한다.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상승하고 직장 수지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조직검사를 실시하는 게 일반적인 검사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가 아닌 암이 흔히 생기는 부위를 무작위로 선택해 조직을 얻기 때문에 암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조직검사 전 MRI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의심 부위를 찾은 뒤 초음파를 이용한 조직검사로 정확도를 높였지만 2차원 영상의 한계, 시술자 숙련도 등으로 인해 암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르테미스는 기존 조직검사와는 달리 MRI 및 초음파에서 얻은 3차원의 영상을 융합해 실시간으로 초음파에 표적을 표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다. 또한, 조직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 전립선 위치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며 반자동 로봇팔로 손떨림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조직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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