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의학/금융/법률 은행에 왜 가겠어~ 이자 때문이자나...

[목격자고씨]

은행에 돈을 맡기는건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목적이 기본이겠거니와...

이와함께 이자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은행이자 박한거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무턱대고 주식 할 수도 없고, 펀드에 뛰어들어도 뭘 알고 뛰어 들어야 한다면... 은행 상품의 이자를 잘

살펴보고 통장을 개설 해 보자.

이자를 검색하면 예상 했듯이 은행, 예금 등의 관련 검색어가 등장하고, 이자가 낮을 때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췌장이 함께 검색 되니 이 얼마나 뿌듯한가^^~!!

일단 요즘 길거리에 개념이 불충분한 동생들이 많이 있으므로, 개념부터 정리하도록 하자.

이자란, 원본인 유동자본의 대부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으로서.... ㅡㅡ^ 개념 정리는 이쯤 해두고

이자라는게 돈을 맡김으로써 그 활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급하는 의미이겠다.

그러니까, 내가 은행에다가 돈을 주면 은행에서 그 돈으로 투자도 하고 돈도 빌려주고 해서 얻은

수익에서 약속한 일정 부분을 내한테 주면 그게 이자라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초등학교 2학년 조카를 위해 준비한 내용이다.

다음에서 검색된 카페에 은행 이자율 비교해 주는 곳이라는 메시지가 보여 들어갔더니... 친절하게 링크

걸어 놓으셨다. 이동해서 좀더 살펴 보기로 했다.

오른쪽에 노려보는 아가씨가 날 깜짝 놀라게 했는데... 살짝 훑어 보니 좌측 상단에 오늘 날자 1년만기 정기

예금 금리가 은행별로 제공된다. 사실 이자라는게 날마다 변하는게 보통이라 계좌나 상품의 가입 또는 개설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아무튼, 은행별, 상품 종류별로 비교 해 볼 수 있어 유용하리라는 상상과 함께

이 사이트를 살짝(아주 조금만) 파헤쳐 보도록 하자.

여러가지 비교 기준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비교 대상이라 생각한 1년 만기 적금을

찾아 봤다. 외환은행이 최고다.

확정 금리 상품 가운데 적금과 쌍벽을 이루는 예금도 외환은행 이율이 최고다. ㅎㅎ

여기서는 나에게 맞는 상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장기간 매월 조금씩 넣으며 이자 수익을 얻으려면

역시 제 2 금융권인가보다. 1원 이상이면 매월 입금 할 수 있고 세전 이율이 7%를 넘고 있으니 요즘 펀드

에서 돈 까드신 분들은 요런거 짧게 생각 해 보심도 괜찮을 듯... ㅡㅡ^ ㅋ~

이자를 찾으니까 검색 결과 중에 여러분이 상상 할 수 있는 요상한 결과가 너무 많아서,

은행이자로 범위를 좀 좁혀 봤다. 카페글 가운데 은행이자의 30배... 가 눈에 쏙~ 들어왔다.

금년 7월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글이다. 역시 한번 폭풍을 몰아친 CMA다. 은행이자 30배라는 말이 불가능

한게 아니라, 비교 대상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자유입출금 통장을 기준으로 비교했으므로 이런

자극적인 표현이 쓰였을 것이다. 은행과 증권사간의 자유 입출금 계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게

해준 것이 CMA이지만, 최근 은행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월급 통장으로

만들어 놓고 활용하면 좋을 상품이 많이 개발 되었으므로 한번쯤 다음에서 검색해 보도록 하자.

또 하나 눈에 띈 카페 글은, 왜 제 2 금융권 이자가 일반은행 이자보다 비싼가 하는 글이었다.

출처가 네이버인 이 글에서는 금융업계 분류만 잔뜩 해 놓고, 결국 그 이유가 손님을 더 끌어 모으기 위함

이라는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하고 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게 핵심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 손님을

더 끌기 위한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 바탕에는 자금의 활용이 위험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 할 수 있는것이다.

제 2 금융권에서의 대출 대상은 신용 제한이 보다 낮고, 이로 인해 대출 금리가 높은 편이다. 대출 금리가

높으므로 해당 기관은 보다 많은 수익을 얻지만, 이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고객은 그만큼 위험을 감수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위험도가 그리 높지 않다면 은행보다 많은 이자를 줄 이유가 없는것이다.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어서라도 많은 수익을 얻고 이를 통해 높은 이자를 제공 하게 되는

것이지 그저 고객을 모으기 위한 목적에서 이자율의 차이가 생긴것은 아니다.

ㅡㅡ^ 삼천포가 이런거겠죠? 엉뚱한 곳으로 잠깐 다녀왔는데...

마지막으로 하나 보여 드리고자 하는것은~

웹문서에서 검색 된 이자 계산기다. 아 클릭하고 뭐가 나올까 했는데, 사이트 완전 담백하다.

계산기 하나 딱 하나 나온다. ㅋㅋ

여러분 모두 한달간 수고하셨습니다.

[CeoRJH]

와우 이자 계산기 센스있네요 ㅎ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운영자]스말트보이]

<미션 통과> 몰랐던 정보인데 미션 일기를 통해서 배우게 되었네요 ㅎㅎㅎ 캄사~ 굳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