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바보스런 일도 아주 오랜 옛날 당시는 토요일도 은행이 출근하는 때였는대 바쁘게 일을 하다가 마감이 되여 미처 다음날 이사갈 전세 보증금을 챙기지 못하고 마침 이사갈 집이 빈 집이라서 이사를 갔는데 보증금을 들고 가지 않으니 문을 열어 주지 않더군요 당연함을 미쳐 모르는 바보였지요 때 마침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있어 가재 도구들은 비닐을 덮어 비를 피하고 우리 부부는 주인댁의 여유로움으로 마침 지하실에서 밤을 세울수가 있었는데 어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하수용 가수의 노래가 너무 너무 슬퍼 우리부부는 부등 껴 안고서 울었던 추억이 있었네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같은 날도 있었지요
첫댓글 https://youtu.be/4Mc99Mxsq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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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보스런 일도
아주 오랜 옛날
당시는 토요일도 은행이 출근하는 때였는대
바쁘게 일을 하다가 마감이 되여
미처 다음날 이사갈 전세 보증금을 챙기지 못하고
마침 이사갈 집이 빈 집이라서
이사를 갔는데
보증금을 들고 가지 않으니
문을 열어 주지 않더군요
당연함을 미쳐 모르는 바보였지요
때 마침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있어
가재 도구들은 비닐을 덮어 비를 피하고
우리 부부는 주인댁의 여유로움으로
마침 지하실에서 밤을 세울수가 있었는데
어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하수용 가수의 노래가
너무 너무 슬퍼
우리부부는 부등 껴
안고서 울었던 추억이 있었네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같은 날도 있었지요
아주 가슴아픈 사연이
있으시구먼유ㅎㅎ
참엣날 전산화 컴퓨터화 안됐던시절 어러움도
즐거움도 많았지요
신용카드 없던시절 사원증 보여주고 외상술 먹고
월급타서 값고 그다음날부터 또 외상고 월급날 퇴근시간되면 룸싸롱 마담들이 회사문앞에서 진을치고 ㅎㅎ
@시골오리(안성.고흥) 으악
세상 뜨거운 맛을 몰랐던 시절이죠
다음해 집을 구입했네요
좋은 곡이지요.
간만에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되셔요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폼 잡고 아내앞에서 불러주고
싶은 노래~~
즐감합니다.
ㅎㅎ언젠가한번 하셔유
임채무씨가 부른 노래가 감동을주네요 마침 안약을 넣고 들어서 안약인지 눈물인지 ~~좋은 노래 잘 들었어요
안약다시넣으셔요
다흘러내려 약효없을것 같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