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아이러니하게도....이파리 하나 남았네요.. 뭣도 모르고 그저 수형 이쁜 큰 나무(돈만 비쌌지..)만 눈에 들어오고... 실제론 밑둥을 싹둑 잘라 잔뿌리 쪼금 나 있는 나무더라구요.. 분갈이하다보니... 너무나 갖고 싶었던 떡갈고무나무... 분갈이 하며 배수 잘되게 하긴 했는데 남아 있던 잎까지 다 떨구고..하나. 남았네요.. 봄이 되면 새싹이 돋아날까요.. 괜히 연말에 기분이 좌악 가라앉네요...ㅠㅠ
제가 알기로는 가지 윗 부분이 잘린 것은 수입산으로 뿌리만 겨우 몇가닥 내린 것이기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윗 부분이 안 짤려야 밑에 뿌리가 충실하다 하므로 구입하실 때에 유의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짤렸다면 좀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고 볕이 잘 들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첫댓글 마지막 잎새..
보기에도 너무 안스럽고 슬프네요 ㅠㅠ
잔뿌리가 다치지 않게 분갈이 되었다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새봄에 새싹이 돋아나지 않을까요?
새해가 되었으니 새 희망을 가져보심이 ~~^^
님 첫 댓글에 큰 위안이 되는군요.
정말 기적같이 새싹이 돋는날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희망을 가져 보세요
폐목의 몸뚱이에서도
약동하는 봄이 되면 푸른싹이 나온다잖아요
네.. 회원님들의 응원에 힘내봅니다.
가는 해 심란하다 했는데..
반대로 새해가 밝아오기도 하네요^^
속상하시겠어요
제생각 인데요
나무를 조금 잘라보셔요
나무가 살아있다면 기다려보세요
그러면 잎이 나올거예요
뱅갈고무나무가 잎이 하나도 없었는데 나무가 살아있으니 잎이 나기 시작하더니 무성해지더라고요
그래요? 님글에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근데 나무 뿌리가 온전치않아.. 걱정이네요.. 살아 있는건지..죽은건지..저 가지로 봐선 잘 모르겠어요..ㅠ
제가 알기로는 가지 윗 부분이 잘린 것은 수입산으로 뿌리만 겨우 몇가닥 내린 것이기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윗 부분이 안 짤려야 밑에 뿌리가 충실하다 하므로 구입하실 때에 유의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짤렸다면 좀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고 볕이 잘 들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네..무지가 부른 참사? 무턱대고 큰게 좋은줄 알았어요..
화분은 엄청 커요..배수도 안되었던거 같고..뿌리는 몇가닥 안되더라구요..ㅠ
우리집 마지막잎새!봄을 기다려요!ㅎ
꺾꽂이 꽃기린!
풉.. 죄송해요..처지가.. 희망을 가져요..우리~윗분 말처럼 새해가 오자나요~~^^
@언젠가~ 네.혼자가 아니예요!ㅎ
봄에 분갈이 하시고 햇빛을 잘 받게 하시면 잎도 무성해지고 꽃을 피울 거로 보여요.
@자중 네.봄을 기다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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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 아인 가지가. 굵지가 않네요..
제껀 뿌리가 약하더라구요...ㅠㅠ
저리 살아남 참 좋겠어요..
지난번 질문글에 댓글 달았었지요 댁강한줄기만 수입한거라 뿌리없을거라고
그래도 물말리지말고 관리하다보면 봄에 잎나올수도 있어요
물충분히 줘도 배수만잘되면 지장 없으니
새잎나올거라 기대하면서 봄을기대해요
지가 추워봤자 두달이래요 추운건 무서워서 이렇게 자기암시한답니다ㅎㅎ
네. 댓글보고 바로 뽑아봤어요.역시나 댕강한 나무더라구요.
물 줘야하나 어쩌나 망설였어요..
걍 뒀음 완전 죽었을듯해요.
감사합니다~^^
싹쳐내면 이뿐새싹들이 살며시 뽀족거리며나오더라고요 봄소식에 웃으며 봄맞을겁니다
네 희망찬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