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은 작년에 최고 146을 찍던 유망주 였습니다.
그가 지금에 와서 136을 찍는것은 언론에서 말한대로
밸런스의 문제가 아닙니다. 올 5월쯤에 성대 도봉구장에서
김성근과 이연수 감독이 보는 앞에서 밸런스 교정을 받았지요
그 약발로 그나마 이번 시즌을 버티고 있다고 봅니다.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얼굴,마운드에서 자신감을 잃어 버린
모습은 과연 이게 작년의 김창훈인가 하는 의심을 받기
충분합니다. 제가 야구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것이 15년이
넘는데 구속 10키로 떨어지고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잃은
투수들의 대부분은 부상이 원인이었습니다. 박찬호의 예를
잊어선 않됩니다. 그는 엘에이 다저스 계약 마지막해에
몸을 무리하였고 그 휴유증으로 벌써 2년째 해매고 있습니다
이 선수도 제 생각엔 당장의 몸값 때문에 용을 쓰고 있는듯
하지만 몸은 곯은것 같습니다.
송창식
이친구도 잔부상이 많습니다. 중학 시절에 이친구는 아시아
선수권에 대회에서 한국을 우승 시켰습니다. 그때 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지금 까지 그는 혼자서 세광고 투수진을 도맡아
왔읍니다. 물론 작년에 김시철 선수가 도와주고 올해 2학년
선수 하나가 도와 준다고 하지만 혼자서 3년내내 세광 투수진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명확합니다.
일단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돗토리라는 곳이 있지요
일본 선수들이 재활을 위해 가고 한국선수들도 곧잘가는
온천도시지요. 이곳에 이친구들을 보내야 합니다.
건순씨랑 여러번 얘기하면서 이들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이들이 또 국내 전훈을 가리라 보는 한화에서 오버페이스와
잘못된 교육을 받고 지연규나 이성갑 길배진 처럼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지연규나 이성갑은 동아대와 단국대를 나왔고
이친구들도 팀사정상 거의 이친구들이 마운드를 도맡았었죠.
구단이 한일이라곤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 시켜서 쌩쌩
공을 던지게 한일밖에 없습니다. 지연규 선수 북경아시안게임
중국전에서 던지던 평균 145시속의 직구는 그해 동계훈련에서
어깨부상을 입고 135대로 급전직하였습니다. 이성갑선수는
일군에서 거의 얼굴을 보지 못했구요.
현재 한화에는 두명의 재활을 요하는 투수가 있습니다.
정민철 하고 송진우 이 두명의 주력 투수와 캐치볼을 해줄
신인 박노민 하고 조청희 트레이너 이렇게 6명을 일본에
보냅시다. 사실 올해 4강 못해도 김창훈이 고2때 모습을
되찾고 송창식이 한발 성장해주고 거기다 용병 제대로
뽑아 온다면 까짓거 내년에 상위권 못갈거 없는것 아닙니까
안되면 모금 운동이라도 합시다. 여기 한인 식당에서
알바해서 번 캐나다 달러 100달러 기부할 용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군 코치나 윤학길 코치는 사절입니다.
이상목선수가 한말중에 걸작이 하나 있지요. 송진우 곁에서
송진우 귀챦게 했더니 투구 노하우를 많이 배웠고 그것이
올해 성장의 밑받침이 됐다는 일본내 재활 트레이너와
코치를 하나 붙이면 좋겠지만 짠돌이 한화가 그럴린 없고
제발 이렇게 6명만이라도 9월부터 12월 까지 보냅시다.
구대성 하나만 천신만고끝에 살아났지, 이거 원.. 지연규, 길배진, 김성한, 신재웅, 이성갑... 대체 한화구단에는 트레이너나 투수코치라는 사람들이 있긴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한화는 고교 때 타자한 어깨 좋은 유격수나 3루수, 외야수만 받아서 전향을 시키든지 해야지 이거 원...
박찬호가 부상 후유증으로 구속저하가 나타났다는 것이 요즘 다 나오는 이야기인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사실 박찬호 선수 지난 번 던지는 모습은 고등학교때보다도 못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잠시 대화 나눴지만 박찬호는 거품으로 메이저에서 90승을 거둔 투수가 아닙니다.
첫댓글 이런 의견에 대해 제발 한화구단에서 조치를 취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신인선수들 써보지도 못하고 죽이는일 없어야 합니다.
구대성 하나만 천신만고끝에 살아났지, 이거 원.. 지연규, 길배진, 김성한, 신재웅, 이성갑... 대체 한화구단에는 트레이너나 투수코치라는 사람들이 있긴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한화는 고교 때 타자한 어깨 좋은 유격수나 3루수, 외야수만 받아서 전향을 시키든지 해야지 이거 원...
박찬호의 경우 부상후유증으로 구속저하현상이 나타난건 아닙니다
과연 김창훈투수의 경우 부상을 숨긴건지 모르겠지만 메이저리그진출을 꿈꾸던 선수라 부상이 원인일런지는 의문입니다
박찬호가 부상 후유증으로 구속저하가 나타났다는 것이 요즘 다 나오는 이야기인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사실 박찬호 선수 지난 번 던지는 모습은 고등학교때보다도 못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잠시 대화 나눴지만 박찬호는 거품으로 메이저에서 90승을 거둔 투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