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2.co.kr/feature/feature_view.asp?AID=185559
http://www.sports2.co.kr/people/people_view.asp?AID=185578
참 찡하네요....
이대진.....마지막 해태왕조의 에이스중에 에이스.....
이종범 김민재 선수의 말이 인상깊네요....
이종범은 "타선에 올라있는 타자들의 얼굴을 보거나 수비수들의 이대진에 대한 신뢰를 보면 알수있다"는 등의 말.....
이대진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그리고 김민재 선수의 말
"오승환의 직구를 6~7회 내내 던지는 선수"
"한번은 직구에 베트를 갔다 됬는데 한달 동안 손바닥에 멍이 들었다"
김태완 선수에게 김민재 선수가
"이대진은 오승환의 직구를 6~7회 던졌다는 말을 하자"
김태완이 "지금도 직구 치기 힘든데"하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는등....
대진 성님.....당신이 10승 못해도 좋습니다....
오랬동안 타이거즈에 남아서 뛰어주십시요.....
종범 썽님과 대진 썽님은....마지막 타이거즈의 자존심입니다....
첫댓글 정말 오래오래 뛰어주기만 해주세요 팀에 존재하는거 자체만으로도 팬들에게 힘이 됩니다
대진성님은 눈빛속에 호랑이의 혼을 담고 있죠. 너무 힘들어서 야구 그만 뒀을수도 있었을텐데 수년간의 피나는 재활훈련으로 결국 재기해낸것 자체만으로 그는 타이거즈의 상징입니다.
전 강속구 이대진보다 지금의 이대진이 더 강한 사나이라고 생각해요. 130키로 직구도 너무 멋있어요.
진짜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