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조던을 '확실하게' 넘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사실 GOAT 논쟁은 정답이 있는 주제가 아니라 사람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전성기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어떤 사람은 누적 기록과 꾸준함을, 또 어떤 사람은 우승과 시즌 MVP와 파이널 MVP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그래서 지금도 조던과 르브론 중 누구를 GOAT로 보는지는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최소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저는 역대 2위로 평가합니다.
역대 최다 득점
엄청난 누적 기록
20년이 훌쩍 넘는 최정상급 기량
시대가 바뀔 때마다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키며 성공
사실상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
이런 부분은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업적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조던을 GOAT로 꼽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6번의 NBA 우승
6번의 파이널 MVP
5번의 시즌 MVP
공수 양면의 완벽성
두 번의 쓰리핏
정점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지배력
최고의 승부사라는 이미지
이 상징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르브론이 정말 '압도적인 다수가 인정하는 GOAT'가 되려면, 단순히 누적 기록을 더 늘리는 것보다 상징적인 한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우승 1회를 추가하고 그 과정에서 파이널 MVP까지 수상하며, 40대에도 올NBA급 활약을 이어가는 전례 없는 롱런을 보여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르브론을 GOAT로 인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반대로 이미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롱런, 시대 적응력, 팀 기여도 등을 이유로 르브론을 GOAT라고 평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국 GOAT는 개인의 기준이 크게 작용하는 주제인 만큼 정답은 없겠지만, '조던을 확실하게 넘었다'는 여론을 만들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여러분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르브론은 제게 있어서 조던 이후에 가장 설레게 만든 선수이고 언젠가 GOAT가 될거라 기대하게 만든 선수였지만.. 결국 조던을 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앞서 쓰리핏이라든지, 두번의 파엠 등은 아무래도 불가능할 거 같아서..)
우선 GOAT라 하면 실력적인 면은 물론이고 각 종목을 대표하고 상징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농구의 상징'하면 르브론을 조던 앞자리에 두기는 어렵죠.
조던이 없다면 타 레전드들에 비해 르브론이 근소우위일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느낌으로 두 사람의 농구 인생을 통틀어 점수로 비교한다면 조던이 100점 르브론이 98.7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별개로 르브론 팬으로서 그동안 욕도하고 때로는 외면도 했지만, 20년 넘게 팬질할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릅 은퇴 후가 걱정이네요.. ^^
농구의 상징은 조던 ㅎㅎ
팬, 타선수에 대한 존중부터 마인드셋이 달랐기에 기록과 수상이 뛰어나다한들 불가능하죠.
그렇게 볼 수 있죠 ㅎㅎ
리얼월드와 콜록콜록이 진짜 결정타죠
저도 히트 가기전 르브론 팬이었습니다. 히트가서 한 행동들 때문에 안티가 됐었죠
@네루네코 콜록콜록 ㅋㅋㅋㅋ
오랜만에 댓글 100개가 ㅎㅎ
고트는 조던 확정
좀 민감한 주제라서인지 댓글이 많네요 ㅎㅎ
저는 조던 팬입니다만 르브론이 고트라고 말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위상은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일단 슈퍼팀 결성과 각종 질 떨어지는 발언들로 서사, 임팩트 부분에서는 조던보다 점수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한두 번 더 든다면 조던보다 반 발자국 앞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ㅎㅎ
누가 더 뛰어나다가 아닌 조던은 NBA를 상징하는 인물, 르브론은 00-20년대를 장악한 인물 로 봅니다.
마치 빌러셀, 래리버드, 체임벌린 등 괴수들이 많았어도 NBA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조던이고 여전히 시장에서도 “조던” 이름의 브랜드 영향력이 큰것처럼요
좋은 시각이라고 봅니다 ㅎㅎ
@Messi ㅎㅎ.... 수정하고나니 오해가 있을터라 한마디만 더 붙이자면....
같은 GOAT지만 카테고리가 다르다로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BLUE DENVER 그렇게 보실 수 있죠 ㅎㅎ
누적기록, 범용성, 체력 등 브롱이도 완벽하지만 화이널 승률, 빅3구축 등에서 마이너스 요인이죠..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ㅎㅎ
이번에 필리가 아니라 클블로 가서
멤버변화없는데
리핏 그리고 시엠은 아니더라도 파엠타면
서사도 어느정도 완성되어서 넘어설순 없어도
평생 고트논란으로 재미를 줬을듯...
지금은 이미 못넘는다가 대세이니..
의견 리스펙합니다 ㅎㅎ
타임머신
앜ㅋㅋㅋㅋ
더맨 3연패 우승
어렵네요 ㅎㅎ
이미 기준은 조던에게 맞춰져 있어요. 조던이 한걸 전부 이뤄내도 인정 안할듯요. 서사나 감성 내세우면서요..
공감되는 부분이 있군요…
전 지금도 르브론과 조던 투탑이라고 봐요
그렇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르브론이 조던 넘으려면
'앞으로' 뭘 하냐보다
'과거'로 돌아가서 뭔가를 바꿔야만 가능하죠.
과거로 ㅎㅎㅎㅎ
현역버프가 살아있는 지금도 못넘는데 최소한 우승 횟수라도 2옵션이상으로 해서 맞춘후 누적으로 비벼대서 고트 논란을 만들수 있지않나 싶네요
조던 시대 3연패는 샐러리 룰 때문이라고 지금은 리핏도 힘든 시대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적어도 르브론에게는 해당이 안되는게 마이애미 시절에 3연패가 가능했는데도 본인이 못해서 졌었죠.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마이애미때 리핏밖에 못한건 아주 크죠
득점왕/수비왕 하면서 더맨우승
이렇게 한 시즌에 1회
굉장히 어렵네요 ㅎㅎ
조던은 중요한 경기일수록 존재감을
코트에 있는 내내 드러냈고 결코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르브론은 글쎄요? 당장
노비우승한 파이널만 봐도 승패를 떠나
실망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