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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글을 올리는게 얼마만일까요.
좀 더 젊을적엔 그러니까...20대때엔
밤이 참 좋았더랬어요.
뭔가 나만의 시간이자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밤이었나봐요.
그런데 40대 중반인 요즘은
현실은 네에 그래요.
초저녁만 되어도 눈이 반은 감겨요. ㅎㅎ
오늘은 어쩐일로 밤에 깨어 있느냐 물으신다면요~~
네에~~ 울 공주가 효도하고 일찍 꿈나라로~~
실은 9시반에 기절하듯 잠이 들었어요.
6시 반에 고비가 왔는데 용케 이겨내더라구요...ㅎㅎ
저랑 동그라미, 세모, 긴네모 도형보며 연상놀이 하다가
장난같이 기절하듯 잠에 빠져들더라구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자려한다더니
오늘도 안잤나봐요~^^
저도 울 공주 재우며 같이 늘 꿈나라로 일찍 가는 '어른이'였는데
오늘은 용케 저도 잠을 이겨냈네요.^^
요즘 전 분갈이 행군이랍니다. 그 전에 또 이래저래
몸이 좀 안좋아서 병원가 영양제주사도 맞구 왔구요.
계속 분갈이 하다가 오늘 마쳤어요.
다 끝낸게 아니구. 그냥 하다가 말았네요. ㅎㅎ
너~~~~무 힘들어요. ㅠㅠ
지난 가을 용토의 비율을 높여 분갈이 한게
지금 사단이네요.
그땐 좋았더랬는데 다시 원래대로
마사토의 비율을 높여 분갈이 다시 하다가
힘들어서 멈췄어요.
죽던지 살던지 지팔짜라 여길래요. ㅎㅎ
처음부터 너무 긴 글로 시작했네요.
오랜만이니 봐주실거지요~~^^;;
사진도 많아요~~ㅎㅎ^^
<사진이 몇장은 오늘 흐린 날씨라 선명하지 않아요.>
나의사랑 너의사랑 라울
봐도봐도 너무 이쁜 라울을 또 그냥 지나치지 못했어요.^^
예쁜 분에 같이 담아 데려왔네요.
얼마전 소띠친구님들과 동생들과 상당상성도 다녀오고
울 동네 다육이하우스에도 들리고 좋은 시간 갖었더랬지요~
그때 칸이님이 요렇게 예쁘게 앉혀주었네요..^^
칼란디바꽃, 칸이님이 준 흑법사꽃망울,
트리안, 애플민트, 트루기다 또 하나는 무슨 꽃인지??
모아모아 물꽂이 한 후 혼자 이뻐서
자뻑했더랬네요~^^
그러던차에 친한 언니로부터 톡이 왔어요.
아직 죽지않았스~~사진찍는 솜씨...^^
나 이 사진 배경 하고 싶다~~라구. 고맙죠 저는♡
기분 좋아져서 리본 묶어보고
울 공주 이쁘다구 엄마처럼 하고 싶다고 따라했네요.^^
사진엔 없지만 지금은 빨간 방울의
파필라리스꽃도 함께 꽂아두었어요~
드라이플라워는 제 생일에 받았던 장미인데 진즉에
드라이플라워 할 생각을 하고 말릴걸....말라서
드라이플라워 용도로 변경했더니...ㅎㅎ^^
수국색이 왜 저리 변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정말정말 이뻤는데... ㅠㅠ
옆에 난은 좀 생뚱맞지요? ㅎㅎ
요기부터는 베란다예요~
오늘 찍었더니 사진이 흐릿하네요.^^
분갈이 한 다육이들 찍어보았어요.
더 있지만 그냥 눈에 보이는것만.
배꼽화분...모았어요.^^ 하나 더 있어요.
먼로가 앉아 있는데
고 아이는 요즘 창틀에서 지내요.
조금 지난 신상인데 첨 올리는듯 해요.
전 옥연두 넘 멋지고 근사하더라구요.
저랑 같이 오래 지내면 어찌 변할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구미리철화
지난번 연아님 왔을때 플분에 앉은채 있던 구미리철화
다른 아이 앉아 있던 요 분에 앉음 잘 어울리겠다구
추천해줘서 이번에 앉혀주었네요.^^
어떤가요 이쁜가요^^ ㅎㅎ
로즈힐
요 아이는 이뻐서 들이긴 했는데
갈수록 못난이가 되어가나봐요... ㅠㅠ
왜 아꾸 얼굴이 길어지는걸까요...@.@
라울이 살고 있었는데 자구가
제법 달려 있어 라울을 다른 곳에
앉히고 작고 길어진 로즈힐 앉혔네요.. ㅎㅎ
도미인
제가 요즘 미인에 빠져 살아요~~~^^
오늘 첫번째 인사드린 라울과 함께
새식구가 되었답니다~
미인들 넘 귀여워요. 달마미인,복숭아미인 이런거
이름도 독특하고 귀여워서 데려오고 싶은데
어마무시하더라구요...ㅎㅎ
요아이조아이 합식1^^
맨 앞에 핑클루비가 눈에 콕 띄네요.
옆에는 라일락, 뒤에는 성을녀구요.
모르는 애들도 있어요~~ㅎㅎ
합식2
하하님표 앗.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은홍련, 레티지아, ?
화분의 웃는 눈때문인지 더 귀엽지요~^^ㅎㅎ
홍시라고 자랑했던 화이트스노우
그런데 지금은 시퍼래둥둥이네요...ㅎㅎ^^
어째 더 작아진듯해서
좀 더 작은 집으로 이사시켜줬구요.
합식3(킹마이더스, 천대전송, 애성, 몰라코, 멘도사)과
팻츠핑크
블루엘프 완.투
좌측은 작년 크리스마스때 신랑 선물,
요 아인 냅킨분에 앉혀봤어요.
우측은 꽈당이님 선물
블루엘프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용토비율때문에 마지막에 물 먹고 다들
헤벌레~ 웃네요. 아..웃프다...ㅎㅎ
합식4
- 간주, 로게르시, 아보카도크림, 첨후엽변경, 구슬얽이
- 취설송, 백봉, 라우렌시스
냅킨플분이예요~ 크리스마스시즌에 사용하려했는데
그냥 미리...ㅎㅎ^^
합식5
합식 정말 많이 했지요? ㅎㅎ
프리티, 레드스톤, 올펫, 미니왕비황?
합식6
레드베리, 멘도사, 엘렌, 여미월, 애성
화분하고도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콩란 / 녹초롱
오늘 분갈이 한 아이들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간만에 올려봅니다.^^
콩란은 정말 잘 자라네요.
어제 낮에 점심으로 밥전?을 만들어주었어요.
참치캔 기름 빼구 빨강. 노랑 파프리카 송송 썰어 넣고
참깨도 슝슝~~ 넣고 버무려 동그랑땡처럼 뭉친 다음
계란옷 입혀 부쳐주었더니
울 공주 넘 맛있다며 엄마 최고라네요.^^
그릇에 담아 찍으려는데 울 공주 접시 들고
같이 찍어달라며...ㅎㅎㅎㅎㅎ
윙크도 날려주시고 다 컸네요.^^
글 올리느라 벌써 1시간도 훨씬 더 훌쩍
지나가버렸나봐요.
글 올리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는것 같아요.@.@ ㅎㅎ
깊은 밤, 전 조금만 더 여유 누리다 잘래요.
내일은 울 공주 어린이집 보내고
울 랑이랑 또 데이트 하러 가요~
결혼 전 총각시절부터 타던 울 랑 차를 드디어
이번에 새차로 바꿨네요. 차량 인수 받으러 갑니다.
무려 14년 탔던 차인데 아마도
제가 이어 타게 될것 같아요. ㅎㅎ
타기전에 대대적인 정비와 검사를 거쳐야할것 같다네요.^^
전 94년도에 면허를 따서 여즉 장롱면허랍니다. 어우 떨려...ㅎㅎ
아유...또 글이 길어지려해요. 누가 좀 말려주세요~~~
전 정말 이 밤에 자유 살짝만 누려보고 자렵니다...
밝은 시간에 다시 올게요.
횐님들 달콤한 밤 되세요~~ :-))
네에. 넘 피곤하게 놀아서 그랬나봐요. 좋아하는것도 정도껏 해야하는데...^^;;
라울 넘 이쁘지요. 화분이랑 잘 어울려서 넘 좋아요. 맨날 보고 또 보고...^^
ㅋㅋ 꽃사가면 이쁘니들 또 데려오실것 같아요. ㅋㅋ
전 핑샴 데려오려구요. 이번 주문때 빠트렸네요~~^^
금요일이라 더 바쁘시겠어요. 홧팅하세요 언니~~♡♡♡
라울은 정말 영원한 내사랑.
분갈이 살살혀.몸생각하면서.
드디어 차 나왔구나.
이제 슬슬운전 연습들어가는겨.ㅋㅋ
ㅋㅋ 우리의 소중한 라울♡
분갈이 오늘은 안했어~~ 신상아가들 해줘야하는데 못했네. 마땅한 분도 없구...ㅎㅎ 맨날 하는 말이지만.
아까 마트 다녀오는데 신랑이 타던차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으니까 묘하데~~ㅎㅎ
도로주행 예약해야하는디 아웅 떨려~~~~ ㅎㅎ
오늘은 좀 한가하남? 이따봐~~^^
아기자기한 모습.
넘예뻐요.
저도 이런 아기자기한모습 보면 닮고 싶은데 안되네요. ㅎㅎ
예쁘고 귀여운딸.ㅎㅎ애교쟁이일것 같아요. 장롱면허 시군요. 저두요.ㅜㅜ
열심히 연습하셔서 저에게도 힘을주세요. 저두 한살이라도 어릴때 연습해야하는데.ㅎㅎ
밀로티님 반갑습니다^^ 이쁘게 봐주시니 아유...고맙네요.
다육이 예쁘게 키우시는거 보면 아기자기 예쁘게 잘 지내실것 같던데요~~~^^
울 공주 태어날때부터 애교주머니 하나 챙겨나온것 같아요. ㅎㅎ 가끔 터푸한 면도 보이구요. ㅎㅎ
네에. 제가 일단 도로주행 함 도전 해볼게요. @.@ 아우...증말 떨려요... ㅠㅠ
밀로티님이 쪼매 더 어리니 더 빨리 성공할것 같아요. ㅎㅎ^^ 맛점 하시구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것 배우고 싶네요.
햇살반짝님 반갑습니다^^
남겨주신 칭찬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사진속에만 깔끔해보인답니다.... ^^;;
맛점하시구 행복한날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