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왁자지껄에 올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만 보기 아까와 올립니다.
올해 끝난 윔블던은 나달이 1회전에서 떨어지고 작년 챔피언인 페더러도 초반에 떨어지고
아자랭카 첫경기에 미끄러져 다치고 사라포바도 미끄러져 다치고..1위 세레나 윌리엄스는 상대적으로 무명에게 깨지고
이변이 매일 매일 생겼던 경기였습니다.결국 남자결승에선 랭킹 2위인 앤디 머레이가 77년만에
영국인이 윔블던 트로피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캐스모에 테니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듯 해서 남자 결승 1위 노박죠코비치와 2위인 앤디머레이 최종 결승 전체를 링크 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gQi241KgFY
첫댓글 페더러 팬으로써 페더러 나이드는거 보면 정말 슬프다는...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죠.페더로도 전설의 피터 샘프라스를 꺽으면서 올라 섯을땐 미움 좀 받았을 겁니다.이젠 페더러 차례라니 슬픈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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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정말 이상하게 다들 맥을 못추더라구요.죠코비치도 전혀 근성이 보이지 않구요.그래서인지 영국이 이번엔 어떻게든 이기려고 잔디를 일부러 더 미끄럽게 했다는 음모설도 군데군데 보입니다.관중의 일방적인 응원도 글쿠요.
당일날 2세트까지 보고 껐어요. 조코가 컨디션이 안 좋더라고요. 전날 델포랑 마라톤 경기 때문인지, 평소에는 잘 되는 백핸드 다운더라인도 완전 에러 작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