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군사관학교 54기 이희완 중위와 동기였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평범한 대학생 신분입니다.
같은 중대에 배속받지 못해 생도연대생활 당시 말을 많이 나눈 동기는 아
니었지만, 가입교와 훈련으로 항상 친한 형제임을 마음에 새기고 사는 사
람입니다.
해병대에 가있는 해사동기의 연락으로 희완이가 다리를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6의 꽃같은 나이...지만, 조국을 위해 희생한
그 정신을 정말 높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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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내년이면 공군 사후 110기로 임관을 합니다.
이제는 동기라기보다 군에 먼저 몸담은 선배라는 생각으로 희완이를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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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밥먹을 떄 외치던 말 "조국과 겨레와 바다에"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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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생도의 신조중에
"포연탄우 생사간에 ....."라는 문구...
이 말처럼 조국과 겨레와 바다를 위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있을 이희
완 중위...
TV에 나오셔서 눈물을 흘리시면 이희완 중위의 부모님 또한 모든 것 감
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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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Men of honor의 잠수부같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 좋 은 생 각
포연타우 생사간에.....이말을 실천으로 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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