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조에있었던 조원입니다
어제의 여의도에서의 자원봉사는 보람찼습니다
비록 계속서있고 돌아다녀야하고 치우고 정리도해야했지만 행사에있어서 뭔가 도움이되었다는것 자체가 뿌듯했죠
차편때문에 10시에가야겠다고 처음엔생각을했었으나 자원봉사를하다보니 계속해야될것같았습니다
그래서 택시를타고가더라도 자원봉사만큼은 깔끔이 마무리짓고가겠다는생각으로 자원봉사에만 전념했던것같습니다
저도 친구들과 원래같이 가보려고했으나 같이가자고 연락했던친구들은 모두 고개를절래절래 흔들더군요
결국 혼자가게되었고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저는 잘갔다왔다고 생각을합니다
안전요원인만큼 질서유지를위해 많이 노력해야겠다고생각했지만
그리 크다지 도움은되지않은것같지만 그래도 함께할수있어서 좋았던것같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경광봉을들고 경찰과 함께 안내를해주시던 안전요원분들
그리고 저 멀리 보이지도않게 멀리계셨지만 그곳에서도 경광봉을 들고 안내를해주시던 안전요원분들
그리고 10시에가시게된 자원봉사분들중 같은자원봉사원끼리 인사를주고받는모습에서
가시는분들께서는 더함께하지못해서 아쉽다는 인사를해주셨지만 남은자원봉사자분들은 그분들몫까지
더열심히해야겠다는각오로 임했던것같습니다
가신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하이라이트는 12시20분쯤에 사람들을 거의다 보낸후
자원봉사원들끼리 남아 마무리작업 쓰레기를 치울때 보람을느꼈습니다
큰 대형 종이박스에 종이컵과 양초가 들어있는것을 5명~6명이 분리작업을할때
끝도없어보였던 종이컵과 양초가 어느순간 한층한층 줄어들더군요.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의 손은 양초의그을음과 검은먼지때로 얼룩이졌고
이후에 감자탕을 사주신대서 먹으러갔는데 모두들 손을씻으로 화장실로 들어가시더군요^^
그리고 집에어떻게갈까 생각을했었는데
다행히 같은방면(수원)에 사시는분중 같이차를타고 수원분들5분과 편하게 집에올수있었습니다
저는 자원봉사라는것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기회가된다면 앞으로의 자원봉사에도 참여를하고싶네요
더욱중요한것은 쇠고기문제가 해결되어야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 수고많이하셨습니다//촛불집회참석자분들께서도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많으셨어요^^
정말 고생많이 하셨어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근데..저도 5조 였던것 같은데..ㅋ 기억이 가물 가물 ㅠㅠ 합기도 태권도 유단자분이 조장님이셨던 ㅋㅋ 대화명을 몰라서 조금 헷갈리네요 ㅋㅋ
앗 고생하셨어요!! 전 5조 조장이었던 그 유단자입니다 ㅋㅋㅋ
수고하셨어요~ 저는 7조 조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