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책읽어주는이웃
오늘은 동찬씨가 없어서 제가 학교에 갔습니다.
어제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춥지 않은 날이라면, 오늘은 바람이 불어 옷깃을 여미는 날이네요.
오랜만에 간 학교는 낯설지만 반가웠습니다.
학교도서관에 모여 서로 인사하고, 읽어줄 책 잠깐 소개하고 교실에서 책읽어주었습니다.
10:25~35 학교도서관에서 인사하고, 읽어줄 그림책 소개했습니다.
10:40~10:50 학년별 교실에서 그림책 읽어 주었습니다 (10분)
10:55~11:25 학교도서관에서 다과와 소감 나누었습니다. 박상준선생님이 사진 찍어주셨어요.
*철암초 지은경 선생님께서 다과 준비하셨습니다.
책 이웃
1, 3학년(복식) 2명, 방글 나예봄 : 김지안 선생님 (김가온 가족)
< 할아버지의 대단한 재채기 > 가온이가 재미읽게 읽은 책이에요. 다음에는 다른 그림책 읽어줄 때 베트남 말로 읽어주고 싶다고 하세요.
2학년 3명, 김가온 정은우 강태헌 : 박상준 선생님 (철암 이웃, 엔지니어)
<Where the wild things are> 괴물들이사는나라 영어그림책, 읽다 만 곳에서 다시 읽었어요. 아이들 이름 외우고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니 올해 2학년 교실에서 책 읽어주고 싶으시데요.
모리스 샌닥 그림책은 1960년대에 나왔는데 그 당시에는 '좋아하니깐 잡아먹히겠다' 문장으로 금서가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입니다.
4학년 4명, 김하연 최영훈 유태영 박예원 : 이경아 선생님 (나예봄 가족 )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예찬이가 어릴 때 사서 예성 예봄 예나에게 읽어준 책이에요. 어머니가 들려주는 노래를 듣고 자란 아이가 커서 더 이상 노래를 부르기 힘든 어머니에게 불러주고, 자신의 자녀에게 어머니의 노래를 전하는 책이지요. 오늘 같은 어버이날에 어울릴 것 같아서 고른 책입니다. 같은 장소지만 시간이 흐름을 나타내는 장면변화를 태영이 잘 찾아내었다고 해요.
모임 끝나고 김지안 선생님이 빌려 가셨어요.
5학년 6명, 방하음 오승민 강예헌 박한울 이우빈 정은찬 : 백지원 선생님 (독서가, 졸업생 유진호 가족)
< 달샤베트> 지난 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달샤베트 공연이 있었지요. 어느 더운 여름 아파트에서 전기가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백희나 작가는 2020년 아스트리드린드그랜상을 받았는데 아이들보고 집에가서 어떤 상을 받았는지 찾아보기 했데요. 달샤베트 다 읽고 나서 작가의 다른 책 <이상한 손님, 삐약이 엄마, 어제저녁>를 소개해주셨어요.
6학년 5명, 강소헌 유미영 최예원 방무성 유준 : 박미애 (철암도서관)
<꽃에 미친 김군> 꽃에 미친 김군이 꽃을 알고, 꽃을 그립니다. 조선후기에 실존했던 화가 김덕형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꽃이 곳곳에 핀 5월과 어울리는 책입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책읽어주는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