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 14년 신성장에 주목…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는 120,000원으로 하향
- 13년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예상치를 하회, 13년 및 14년 주당순이익 을 종전대비 6.7%, 4%씩 하향, 6개월 목표주가도 12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
- 연결, 13년 3분기 매출(2조 2,293억원)과 영업이익(1,696억원)은 각각 전분기대비 6.5%, 23.7%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 종전부터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점에서 이번 3분기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삼성전기만의 이익 감소보다는 모바일 부품업체의 공통적인 현상으로 분석 때문.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 둔화, 카메라모듈 등 모바일 부품의 매출 감소 및 판가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14년 무선충전 및 OIS 등 신규 시장 진출, 베트탐 공장 완공 등 15년 이후에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
-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 초점은 13년 및 14년 실적 둔화보다는 신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삼성전기는 14년에 무선충전부품 및 손떨림보정부품(IOS, Optical Image Stabilizer)등 신규 모바일 부품 분야 진출로 평균공급단가(ASP) 상승,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
- 또한 베트남에 대한 진출(설비투자)로 신규 매출이 2015년에 본격화, 신규사업과 기존 부품의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1조원~1.5조원의 매출이 발생,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베트남 공장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중국 및 해외 시장에 대한 진출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