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김민수를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작년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대회때 김민수의 포스를 충분히 느꼈고,
도하 아시안게임때 김민수의 활약을 지켜본 일본 입장에서는 김민수가
위협이 되는 선수라고 느낀것입니다.
김민수가 이번 대회에 뛰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괜히 일본농구협회측에서 FIBA에 엉뚱하게 의견을 제시하였고,
FIBA아시아측에서는 그것을 받아드려,아르헨티나에서 청소년대표로 뛰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하라고 하는등,어떻하던 일본이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려는
꼼수를 쓰고있는것이 분명합니다.
대한농구협회의 행정력의 부재도 문제이지만,국가 경쟁력이 약한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일단 결선에 올라갔고,증명서를 팩스로 받아볼수있는 시간도 많기에,대한농구협회에서
두팔 다 걷어서 아르헨티나 농구협회에 강력히 협조를 구해야 할것입니다.
일본의 얍삽함.정말 보기 않좋습니다.
카타르,바레인,레바논,요르단은 귀화선수가 5명이상이 되는데,아무 잡음이 없는데,유독 우리 대표팀의
귀화선수에대해 물고넘어지는것은,우리 대표팀이 그들에게 큰 위협감이 된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더!
이동준 선수는 다니엘 로버트 산드린이 아닌데도,불구하고 일본측에서는 계속 외국이름으로 표기/소개
하고있습니다.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급조로 귀화시킨 일본은 J.R헨더슨의 미국 이름을 가진 선수
를 일본이름으로 표기/소개하고있는데,그보다 훨씬먼저 귀화를해 등록한 이동준 선수를 미국 이름으로
표기/소개한다는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이것을 겸허히 받아드리는 우리농구협회측도 어처구니없기에 짝이없습니다.
나 몰라라 하는 협회측의 무관심함.
이런데서 농구를 하고있는 선수들 정말 불쌍합니다.
국가 경쟁력으로 밀어 부치는 일본.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나라입니다.
실력이 안되니까,별의 별 꼼수를 다 쓰는군요.
첫댓글 확실하지도 않은 걸로 열 내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다 추측인데 너무 과감하게 결론을 내리시네요. 지금 한국농구의 위상과 김민수 선수의 팀 내 비중이 일본이 이렇게까지 손쓸 정도로 대단한가요.. 바레인, 레바논, 요르단의 귀화선수가 다섯 명 이상이라는 얘기는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존스컵에서도 Sandrin이라고 표기된 것 보면 이렇게 악의적으로 단정할 일은 아니지 않나싶습니다.
한국농구의 위상? 김민수 선수의 팀내 비중이 낮다는 말씀이신가요? 오히려 국내 사정을 모르고 선입견을 배제한 경기 자체만을 놓고 판단하는 일본 관계자가 그 선수를 더 객관적으로 볼수도 있을겁니다. 존스컵 한국전내내 김민수를 한국내 베스트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espn 중계진도 있었으니까요.
일본의 로비,매수가 유명하긴하지만 굳이 확실하지않은 걸로 열받으실 필요는 없을듯해요.. 아무튼 빨리 해결되서 민수가 뛰어야 될텐데...
카타르 8명 소말리아 세네갈 출신의 이중국적자.
중동 오일달러 무섭군요. 기름 한방울 안나오는 나라가 서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