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창립 제38주년 기념일
○-영덕:- 산성골~독립문~독가촌~팔각산 단풍:-산신제-○
◆ 2024년10월27일(일) 당일산행 ◆
산이 있어서 평생(45년)을 가이드하며, 답사길 다니며 살아습니다.
금수강산 만산에 계신 산신님게 늘 감사을 드리며
그간에 메아리을 물심양면으로 함게 하여주신
산님들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산행코스:- 팔각산주차장~1봉~2봉~3봉~4봉~5봉~6봉~7봉~팔각산정상(8봉)~도구터고개(길림길)~
◆ 산성골계곡:- 독가촌~청석암반~산성골~옥계구름다리~옥산리 솔밭(10km, 통상 산행시간 5시간)
영덕 팔각산의 가을-산성골 계곡 단풍
팔각산은 8개 암봉 주위의 단풍으로도 황홀하지만 팔각산 단풍의 진수는 단연 산성골 계곡이다.
8개 봉우리와 산성골을 다녀가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대부분 암봉만 다녀가는데,
메아리朴은 창립 제38주년 기념산행으로 옥계계곡 산성골~팔각산을 가이드 안내산행을 했다.
제가 직접 개척답사 하여, 월간山 안종국기자, 부산일보 산&산 에 공가며 유명세을 탄산임다.
암봉 주변이 참나무,떡갈나무 위주의 노란 단풍이 주류를 이루는데 비해
산성골 계곡은 단풍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잡목이 총천연색을 발한다.
특히 산성골 계곡의 양쪽이 높이 100여 정도의 직벽 암벽으로 깊게 패여 있어서
제한적인 햇빛을 받는 수목들이 생존을 위해 강렬하고 고운 단풍을 만든다.
단풍 뿐만 아니라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청석암반미 또한 장관이다.
영덕군에서 달산리 옥계계곡으로 가는길에 바라본 팔각산 뒷모습
흐르는 물 위에도 낙옆이 쌓여서 가을을 알려 주내요.
계곡길 따라 오르는 산성골 등산길
계곡 양쪽으로 솟아오른 기암쾨석들 속에 자리한 산성골
가을철= 산불조심 통제기간에 오르는 등반길에 산불조심 완장을 차고 오르는 집행부들
(영덕군청 산림과에 산행통보. 사전에 허락을 받고 산행함)
나무로 만들어진 목각다리을 건너서 진행
등산로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긴계곡을 마냥 거설려서 올라간는 산성골
좀 늦어서 단풍이 지긴 했지만, 단풍이 절정일때 오면 계곡단풍이 최고의 계곡길
독립문 닳은 바위( 개척할때 독립문바위로 이름붙임)
기암에 달린말벌집= 산성골 처음 답사때 독립문바위 아래도 말벌집이 붙어있어서
가이드때 회원들이 벌에 쏘인경험이 있기도 하다. 부산일보 산&산에 벌집사진이 나가고나니
다음주에 누군가가 좋다고 따가고 없었다(약에 선다내요)
메아리朴이 처음 산성골 개척답사때 독립문바위 아래로 등산로을 만들었다.
게곡 걷는길 바닥 청석돌 이라서 너무 좋은 계곡임을 확실함
산성골 독가촌 자료사진들
경북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산성골 초가집=독가촌(김무곤어른 주거지)가
2005년 가을부터 병환으로 빈집이 되어 있더니 무너져내려 폐가가 되었다가...
다행이도 아래 스레트집 엔 울산에서 아들이 내려와 둥지를 틀고...
초가아래 작은밭을 가꾸면서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산짐승의 접근을 저지하며 살고있다.
지금도 존제하는 독가촌의 한적한 모습
지금도 존제하는 독가촌의 한적한 모습- 싱싱한 대파가 자란다.
지금도 존제하는 독가촌의 한적한 모습- 심어둔 호박과 배추가 잘 자라고 있다.
지금도 존제하는 독가촌의 한적한 모습
지금도 존제하는 독가촌 시골의 겨울철 눈 왔을때 모습
독가촌에 매달린 감홍시-나훈아의 홍시노래가 생각이 나요!
독가촌에 주렁주엉 매달린 감홍시-서리을 맞아서 매우 달고 맛 있었다.
감니무에 달린감이 주렁주렁, 이슬맞아 매우달다.
故*김무근씨 아들이 살고있는 독가촌 현제모습
독가촌에서 팔각산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