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사찰(흥륜사)을 품은 청량산.
청량산 인천대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8.38km의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다.
코스: 송도역 -풍림아파트-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미륵대도 금강연화종-흥륜사-청량산(173m) -시립박물관-송도고등학교앞 사거리
(7.56km/4시간26분)
갈때: 마두역(3호선)-대곡역(서해선)-초지역(수인분당선)-송도역.
올때: 작은아들이 집까지 데려다 주고 감.
청량산 흥륜사는 도심속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사찰이며 대한불교 관음종의 대본산이다.
고려 우왕 때인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개창하였다고
전하며 절을 세운 곳의 경관이 매우 수려하여 절 이름을 청량사라 지었으며 절 이름을 따서 산 이름도 청량산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량사는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된 뒤 300여 년이 넘도록 빈터만 남아 있다가 일제강점기인 1938년 다시 중창되었다. 이후 1966년 쇠락한 건물들을 헐고 8동을 새로 지었으며 1977년 6월 현재의 흥륜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대한 불교관음종은 법화사상을 종지로하며 전국에 500여 개의 사찰이 소속되어 있다.
청량산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산으로 청룡산,청능산,척량산으로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늙어가는 모습들은 다 똑 같은지 세월에 장사 없다고 몸도 오래 쓰니
고장이 잦아 지는 것 같다.
이몸 오랫동안 내 것인양
잘 쓰고 있지만 결국
버리고 갈 것이니 사는 동안은 별탈없이 잘 쓰다
돌려주고 갔으면 좋겠지만 어쩌다보니 큰 고장이 생겨 고생을 하기도 했다.
어찌 이러한 복을 그냥 바라겠냐만 평소에 건강
식품 영양제 부지런히 먹어왔던 사람들도
늙어가는 모습들 보니 결국은 다 그게 그거인 것 같더라.
멀어져 가는 젊음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은 오히려 가엾게만 보이더라.
세월은 속일수 없는 법,
이런저런 수단으로 붙잡고 늘어져 봐야 결국 늙어가는 모습은 다 똑 같더라.
주름 지우려 수술도 하고
화장 진하게 해도 측은한 생각만 들게 할 뿐인 것을
거죽 보수공사에 괜한 돈 들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사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을까?
병이 들면 생길만 하니까 오는 것이고
늙어가는 모습이야 오래 썼으니 그렇고 그러니
마음만이라도 편하게 먹고 살아가도록 해 보자
편한 마음이 병을 멀리
하는 것이고 부드럽게 늙어가는 모습을 만들어 주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이 왜 이러냐고 묻지 말고 당연지사거니 생각하며 남은인생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살아갈 것이다.
오늘 산행은 송도역에서부터...,
우연찮게 찾은 식당이다.
아침식사 하는곳이 별 없어 편의점에서 빵을 샀다.
옛날 1.000원하던 보름달이 2.000원이나 해서 2개를 사갖고 나오는데 문을 연 식당이 보여 들어갔더니 식사 가능해서 먹고 나왔다.
버섯 굴밥인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10.000×2=20.000원.
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 기념탑.
기념관을 배경으로 셀카.
가천문화재단.
미륵대도 금가연화종.
예불을 올리고 있기에
조용히 살짝 엿봄.
흥륜사로 왔죠.
정토원을 먼저 찾아
작은애를 보고갑니다.,
사고로 먼저간 며느리가 많이도 보고싶어 목이메입니다.
못다이룬 꿈 이루고
마음편히 잘있거라.
만나서 반가웠다.
발걸음이 안떨어져 자꾸 돌아봤지만 훗날 또 보자.
이곳저곳 둘러보며 청량산을 향해 오른다.
전망도 좋고 가슴이 툭 트이는것 같아 내마음에
부담이 없어 헤어지는 내 마음이 한결 가볍다.
다음 남은 사진은 청량산(2)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