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보급프로그램 운영
'공감프로젝트-함성소리' 진행 사진 (사진 : 용인특례시)
전성환 기자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공감프로젝트-함성소리'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구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장애·비장애 청소년 16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직무대행 신영숙)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감프로젝트-함성소리'는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 및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또래 관계 경험과 집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이타심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프로그램 당일 구성교등학교에서는 푸드 심리 상담과와 함께 나와 친구의 강점을 찾아보는 '푸드 심리 테라피' 활동과 이름 아이싱 쿠키 만들기 협동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공감프로젝트 함성소리 보급프로그램을 통해 통합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확대, 단순 시범사업이 아닌 정착사업이 될 수 있도록 수지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하여 용인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추진중에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대한 안내는 기관 홈페이지 (https://www.yiyf.or.kr/sgyou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