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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 긍정적인 반도체 산업 전망 등이 영향
주가 상승[+0.9%], 달러화 약보합[-0.03%],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 증가하며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0.6%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약보합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 가치는 약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양호한 주간 노동시장 지표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시간 필요하다는 평가 등으로 3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36.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8.8원, 0.07%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3/4분기 금리인하 예상. 물가 하락 시 조기 인하 가능
○ 보스틱 총재는 3/4분기 이전에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다만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면 조기 인하도 가능하다고 언급.
만일 통화정책 전환을 너무 오랫동안 늦춘다면 경제를 과도하게 제약하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첨언
○ 아울러 물가 하락을 나타내는 추가적인 지표들을 확인한다면
3/4분기 이전에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주장할 수 있다고 부연.
다만 그러한 지표들은 물가 하락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 한편 Moody‘s는 금년 1/4분기 투자부적격 등급 기업의 채무불이행 비율이 5.8%로
작년 11월(5.3%) 대비 높아질 것으로 전망.
다만 연말에는 해당 비율이 4.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기업의 수익 감소, 유동성 부족, 재융자 위험 증가 등이 기업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바이든 대통령, 성과 없어도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 지속할 방침
○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을 멈출 수는 없지만 이들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백악관의 국가안보실 역시 공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
다만 후티 반군은 군사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에 직접적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
한편 미군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시행
n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16개월래 최저. 견조한 노동시장 재확인
○ 1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18.7만건으로 전주(20.3만건) 대비 큰 폭 감소하며
'22년 9월 이후 최저 기록. 이번 결과는 경기가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3월 조기 금리인하가 어렵다는 시각을 뒷받침
○ 한편 작년 12월 주택착공은 146만건(연환산)을 기록하여 전월(152.5만건) 대비 감소.
세부적으로는 단독주택의 착공이 부진했으며, 좋지 않은 날씨 등이 원활한 주택착공을 어렵게 만든 것으로 추정.
한편 같은 달 건설허가의 경우149.5만건(연환산)으로 전월(146.7만건) 대비 증가
n 미국 상원, 임시 예산안의 추가 연장안 승인. 3/8일까지 셧다운 회피 가능 전망
○ 상원은 찬성 77대 반대 18로 임시 예산안의 추가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3/8일까지 연방정부의 정상 가동을 위한 재원 마련이 가능.
시장에서는 해당 예산안이 원활하게 하원 및 백악관의 승인을 얻어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
n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하지만 많은 어려움 존재
○ 다수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그 가운데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평가.
한편 현 상황에서 통화정책 완화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아직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는 의견 제시.
또한 시장에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
n 유럽`23년 12월 자동차 판매, 전년동월비 감소. 전기차 판매 부진에 기인
○ 작년 12월 자동차 판매는 105만대를 기록하여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 기록.
이번 결과의 주요 원인으로 대출금리 상승, 역내 경기 둔화, 전기차 관련 부정적 시각 확산 등이 거론.
당분간 수요 부진이 이어질 전망(Bernstein)
n 중국`23년 12월 주택가격, 전년동월비 하락. 부동산 경기 부진 지속
○ 작년 12월 주요 70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모두 전년동월비 하락했으며, 이는 10년 만에 처음.
1선 도시와 2선 도시의 주택가격은 각각 1.1%, 0.8% 하락.
주택경기 부진이 재차 확인되었으며, 시장에서는 당국의 추가 지원책 시행 여부를 주목
n IEA, 금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를 전망. 공급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금년 글로벌 원유 수요는 일일 124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관측.
이는 세계 경제 전망 개선, 4/4분기의 유가 하락, 중국의 석유화학 부문 활동 증가 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
한편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도 비OPEC 국가들의 증산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19 현지시각 기준)
○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 발언, 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 미국`23년 12월 기존주택판매, 일본`23년 12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마국 근로자의 근무시간 감소, 노동시장의 미래를 보여주는 신호
블룸버그 (ShorterWorkweek IsCanary ofthe LaborMarket)
○ 최근 기업의 인력감축은 양호한 경기상황 등을 고려 시 이례적 현상.
이는물가상승 압력 둔화로 제품가격 인상이 어려워지면서, 수익성이 전년에 비해 약화되었기 때문.
기업은 기존과 같은 높은 수준의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임금 인상 및 신규 고용에 점차 신중한 태도로 접근
○ 또한 수요 감소로 인한 명목 성장률 하락 가능성은 기업의 비용절감 노력을 유도.
시장에서는 실질 성장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업은 명목 성장률에 관심.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은 기업의 고용 의지를 약화시킬 전망
n 미국의 보호무역정책, 제조업 생산성 하락 등 많은 대가를 요구
WSJ (The HighCost ofthe Trump-Biden Tariffs)
○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정책 강화는 자유무역으로 자국의 생산 역량이 저하되고
경제적인 위험이 고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기인.
이로 인해 정부는 자국 내 생산부문 활성화 등을 주요 목적으로 구체적인 보호무역 조치를 추진
○ 하지만 실제 결과는 당초 기대와 다르게 전개.
일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관세 조치는 `19년 제조업 노동자의 생산성이 2.2%나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
또한 `19년 4/4분기 제조업 생산량도 보호관세 조치 시행 이전보다 4.7% 감소
○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보호무역주의가 지속되는 이유는
소수가 혜택을 얻을수 있는 반면 대다수는 비용 부담 증가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
n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소지
Reuters (ECBfaces bumpyroadto low inflation as wagesrise)
○ ECB는 인플레이션 전쟁의 승리를 위한 주요 요인으로 임금을 지목.
한편, 올해 역내 임금인상률은 4.6%로 예상.
이는 기업의 비용 증가, 가계의 소득증가 등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해 고금리 장기화를 유도할 소지
○ 다수의 전문가들은 당분간 기업들이 임금상승에 따른 비용증가를 용인할 것으로 전망.
이에 더해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저임금의 이주노동자 유입이 제한된다는 점도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압박을 높이는 요인.
이러한 여건의 조성은 결국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
n 중국의 상품 디플레이션, 무역 긴장 리스크를 증폭시킬 가능성
블룸버그 (China’s Deflation Is Led by Goods, Adding Trade-Tension Risk)
○ ′23년 중국의 GDP 디플레이터가 0.6%를 기록하며
연간 기준 ′90년대 후반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 기록.
특히 제조업에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이 나타났는데,
이는 중국이 특정 제조업에 과잉 투자하고 있다는 비난과
미국 및 EU와의 무역 긴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를 초래
○ 실제로 제조업의 디플레이션으로 11월 수출 가격이 전년동월비 9.2% 하락한가운데
작년의 무역흑자 규모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 기록.
전문가들은상품 디플레이션이 금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해외 생산업체들의 경쟁력을 위협하는요인으로 작용할전망
n 미국의해상안전확보노력, 점차 자국의이익관점에서 접근할소지
FinancialTimes (The world cannot depend onthe USto keeptrade peace)
n 중국 등 신흥국의낮은경제지표 신뢰도, 투자자 신뢰 확보에 걸림돌
FinancialTimes (China is not alone in having unreliable growth data)
n 중국, 경기 활성화 위해 녹색산업 발전에 총력. 높은 부동산 의존도 등은 문제
WSJ (ChinaGoes All InonGreen IndustrytoJolt Ailing Economy)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