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 |
2라운드 |
Total |
현대캐피탈 |
4승1패 |
4승1패 |
8승2패 |
삼성화재 |
2승3패 |
5승 |
7승3패 |
대한항공 |
5승 |
2승3패 |
7승3패 |
LIG손해보험 |
3승2패 |
2승3패 |
5승5패 |
신협상무 |
1승4패 |
1승4패 |
2승8패 |
KEPCO45 |
0승5패 |
0승5패 |
0승10패 |
*현대캐피탈 -8승 2패 (패배-1라운드:대한항공,2라운드 삼성화재)
역시 강호입니다.하지만 그 포스는 예전보다 못 합니다.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불안한 모습입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상무전에서 2:1로 끌려가던 경기를 풀세트 접전 끝에 겨우 이긴 영향이었을까요?
사실상 용병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박철우는 그런대로 활약을 해 주지만 실제 용병 앤더슨의 적응력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워낙 견고한 팀이기에 라운드가 거듭될 수록 다시 강력한 포스의 현대캐피탈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작년에 신인왕을 차지한 임시형 선수인데요.
주전이라 불리우던 송스타..송인석 선수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나설만큼 기량이 급성장했습니다.
기량이 본 궤도에 오른다면 꽤 쓸만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삼성화재 -7승3패 (패배-1라운드:LIG,현대캐피탈,대한항공,2라운드 무패)
누가 삼성화재를 약하다고 했나요?
신치용 감독의 지리산 1박 2일 단합 대회가 효력을 발휘한 것일까요?
1라운드에서 상무와 한전에게 겨우 이기면서 사실상 삼성화재의 시대가 저무는 듯 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다시 연속 챔피
언의 모습을 보이면서 2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둡니다.
2년차 용병 안젤코는 화려하게 부활하고 장병철,이형두 등 국내 선수들의 선전으로 다시금 강팀으로써의 면모를 인식하
게 해주네요.그 견고한 조직력 배구의 부활을 알리면서~
과연 최고의 팀이였던 삼성화재가 플옵진출을 할 수 있을런지요?
*대한항공 -7승3패 (패배-1라운드 무패 2라운드-삼성화재,현대캐피탈,신협상무)
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다고 했나요?
1라운드에 5전전승을 거두며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던 대한항공에겐 2라운드는 너무나 가혹한 라운드였죠.
고려증권의 신화를 썼던 진준택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하면서 문용관 감독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를
갖게 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팀의 약점을 그래도 보여줬네요.
쉽게 이긴 경기가 한국전력 밖에 없을 정도로 2라운드의 대한항공은 정말 답 없는 팀이였습니다.
LIG전은 LIG가 자폭해줘서 겨우 이겼고..암튼 세터와 공격수간의 호흡 문제 그리고 1라운드 최고 용병이었던 칼라의 부
진이 3라운드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LIG손해보험 -5승5패 (패배-1라운드 현대캐피탈,대한항공, 2라운드 대한항공,삼성화재,현대캐피탈)
선수구성으로는 참 화려합니다.이경수에 김요한에 수준급 용병 카이에 3:1 트레이드로 데려 온 대졸 신인 세테 황동일
하지만 조직력이 참 안 되네요.리시브는 항상 불안하니 조직력이 영 아니네요.
이경수 선수의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범실과 황동일 선수의 다혈질 성격과 경험,김요한의 대범한 플레이가 얼렁 극복되
어야 할텐데요.2라운드 대한항공전은 정말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고 2세트도 23:20으로 앞서다가 잇단 범실로 3세트
내주고 4,5세트를 너무 허망하게 내 주는 막장 모습을....
정말 조직력만 제대로 된다면 위의 세 팀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팀입니다.
올해보다는 내년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신협상무 -3승7패 (1러운드에서 KEPCO45에 승리,2라운드-KEPCO45,대한항공에 승리
상무 전력 무시 못 합니다.안되면 되게 한다는 군인정신에 선수들이 준척급 선수들이 즐비해서 전력 참 탄탄합니다.
초청팀 자격으로 리그에 참여하여 2라운드에서 대한항공을 잡은 것을 보면 나머지 상위팀들도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KEPCO45 -0승10패
언제 1승을 하나요?한국전력으로 활약하다가 프로가 되면서 수원을 홈으로 쓰는 KEPCO45로 바꿨는데
젊은 선수들이 많으니 경험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죠.내년엔 용병도 들어온다고 하고...5년안에 문성민 선수가 국내 복귀
하면 괜찮은 전력이 될 텐데요.암튼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오늘 박철우는 정말 압도적.. 괜히 용병 소리 듣는게 아니더군요.
특히 5세트 후반에 완전 철우신 강림하는 듯한 포슿ㄷㄷ
제2의 김세진이라는 별명...괜히 붙여진게 아니었네요ㄷㄷㄷ
현대는 제발 앤더슨이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해요ㅠㅠ 예전 루니는 진짜 뭐랄까 쇼맨쉽도 화려하고 블로킹에 걸려도 항상 자신감넘치는 공격을 햇는데 아직 어려서인지 앤더슨은 좀 내성적인것 같더라구요. 권영민도 배짱있게 토스해줬으면 좋겠고.. ㅋ
어린선수라 약간 기민해진다고 하나요 약간 자기자신을 거만하다고 생각하고있다네요
거만한게 아니라 마음이 굉장히 여린선수라고 하더군요....약간 소심한면도있고...
거만? 김호철감독님말씀은 전혀아디던데요? 오히려 너무 소심해서 관중들한테 쇼맨쉽도 못하고 자기랑 호흡이 안맞아도 권영민에게 말도잘 못해서 많이 혼난다고 들었는데.. 거만하다는 소리는 어디서 들으셨는지 -_- 그놈님말씀데로 여리면 여렸지 거만과는거리가 멀다고합니다
흠.. 앤더슨이 살짝 한국배구를 무시해서 연습을 게을리 했다는 기사를 저도 본적이 있긴 한데.. 거만한거까진 모르겠네요
삼성화재가 1라운드에서 부진할때에도 절대 그래도 무너질 팀은 아니었죠.. 물론 안젤코라는 괴물용병이 80%이상은 먹고들어가는것 같지만 삼성의 저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지금 현대에 루니를 갔다놓고 한번 붙여보고 싶네요.. 그리고 현대는 김호철 감독이 앤더슨에 대하여 장담을 했지만 불안불안 하네요..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과 타점 파워에서 루니와 비교해보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용병을 왜 키워서 쓸려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대한항공은 올해도 삼성과 현대를 넘기가 힘들어 보이는게 타점이 370이라는 칼라의 높이가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 1라운드 이후로 김학민에 대하여 타팀들이 서서히 타이밍을 찾아가면서 힘든게임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멤버는 분명 뛰어난데 아직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결국 올해도 삼성과 현대의 결승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봅니다..
제 생각도 그래요. 대한항공과 LIG가 매년마다 발전을 하고는 있지만 삼성과 현대는 한발씩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칼라선수는 아직초반이긴해도 솔직히 지난시즌 보비보다 별로인 것 같아요. 블로킹이나 폭발력면에선 보비가 더 좋아보여요
현대골수팬이라 올해 제발 현대가 우승했으면 좋겠는데ㅠㅠ 솔직히 삼성의 안젤코와 석진욱,여오현의 괴물디그가 너무 무섭네요...
저도 현대팬인데 올시즌 삼성화재를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젤코는 기량도 기량이지만 삼성화재라는 팀과 조합이 잘맞는것 같습니다.. 여오현 석진욱의 미친듯한 수비에서 나오는 2단연결을 대부분 득점으로 연결시켜 주고 있죠... 안젤코 빼고 붙으면 거의 3:0이 나올거라 보는데 안젤코의 위력이 정말 엄청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칼라는 보비보다 위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타점이 370이라 소개되어 화재가 되었었는데 저번에 박철우가 그 위로 스파이크를 날리더군요.. 과거에 어느정도 뛰었는지는 모르겟지만 현재 그 타점이 나오지 않는건 확실합니다.. 레프트에서의 모습은 확실히 신영수 보다도 나을것이 없는데 김학민의 공격이 초반만 못한 지금 칼라의 라이트 전환도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박철우의 오늘 플레이는 정말 환상적이었지만, 언제부터 현대캐피탈이 박철우에게 의존하는 팀이 되었는지 우려되더군요. 물론 어느팀에나 에이스가 존재하긴 하지만,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그 이기에, 플레이오프를 생각한다면 출장시간을 잘 조절해줘야 겠죠. 뭐 감독님이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그래도 박철우의 뒤를 받치고 있는 것이 후인정과 주상용이라는 점에서는 안심이 되긴 합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아직 진준택 감독님의 색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사실 감독님의 입맛대로 팀이 돌아가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경수 이제 안되겠던데요...
한때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충분히 통할거라는 소리듣던 선수였는데 쩝.
임시형은 실력으로 주전자리를 밀어낸 게 아니고, 송인석이 부상이어서 그 자리를 대체해 들어간 겁니다. 아직 임시형이 송인석을 주전으로 밀어낼 실력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송인석 선수는 간간히 나오긴 합니다.하지만 요즘 임시형 선수라면 송스타도 장담 못한다고 ㅐㅇ각됩니다.
요새 임시형도 리시브 불안하죠.. 송인석 부상이후 살짝 타법이 바뀐거같던데(좀더 대각위주)부상회복하고 나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삼성은 워낙 팀웍 기본기는 확실한팀이라 1라에서 없던 장병철,부진했던 형두가 좀 살아주니 안젤코가 다시 위력을 발휘하네요..역시 배구는 리시브 부터 시작한다는..앞으로 남은라운드 더욱 불이 붙을것같습니다..고고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