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연휴~ 남편의 왼쪽 다리 종아리가 심하게 부어 병원을 갔드니 혈전 이라고 하네요 혈전~~~ 무서운 병이랍니다 의학상식이 없는 저로서는 벌레에 물렸거나 근육이 놀란줄 알고 미련하게 며칠 지나면 가라 앉겠지 했는데 .... 점점 부기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지요 다리와 페에 몇군데 피가 뭉처 피순환이 안되어 잘못하면 호흡을 멈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여 바로 입원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당뇨도 없고 고지혈증 도 아니고 고혈압도 없어 약물 치료만 계속 열흘 동안 입원하여 퇴원을 하였지요 앞으로 육개월간 약을 먹어 호전이 되면 다행이지요 나이가 드니 하나둘 없든병이 생기나 봅니다 하나밖에 없는 나의 영감~~~ 간호 잘 ㅡ해야 하겠지요 지금까지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살아 왔는데... 오늘 병원에 진료 받는날이라~~~ 의사샘 면담을 하니 약~ 빠트리지 말고 열심히 먹고 가벼운 걷기운동 ~ 매일 하라고 합니다
즐거운 글을아니지만 삶에 애환이라 더~ 공감가네요. 전 독거노인된지 30년 됐네요. 그간에는 일이있어 별로 몰랐지만 지금누가 물어보면 남편이 젤부럽다고 할겁니다. 지지고 볶아도 진실한 반쪽~ 얼마나 좋습니까 부럽습니다. 행복하신분 이시네요.남은세월도 손마주잡고 행복하십시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ㆍ 생활속에 일어날수있는 병이네요ㆍ
즐거운 글을아니지만 삶에 애환이라 더~ 공감가네요.
전 독거노인된지 30년 됐네요. 그간에는 일이있어 별로 몰랐지만 지금누가 물어보면 남편이 젤부럽다고 할겁니다. 지지고 볶아도 진실한 반쪽~ 얼마나 좋습니까 부럽습니다. 행복하신분
이시네요.남은세월도 손마주잡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