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번댁입니다.
조금 긴 글이 될 것같아요..
오지랖넓게도 지난번 허야님에게 남긴 글과 분쟁 이후 내내 맘이 무거워서 개인적인 사견을 올립니다.
허야님에게 그렇게 글을 남겨놓고 그만하시라고 재촉을 했었지만 맘이 아프긴 매한가지더군요.
허야님도 현숙님도 삼총사만세님도 경일님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면 각별헀지 덜 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무거운 맘에 제 글의 댓글들을 쭉 보다가... 허야님 삼총사만세님 가끔이긴 했지만 현숙님께서
제 글에 남기신 댓글을 다시 봤습니다...아..이랬었지... 이런 맘이었지..하는 생각에 울컥하더군요..
회원들과 분쟁도 있었던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를 줬던 그 일들 바탕에는 경일님에 대한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금 더 친분이 있는 경일님의 팬분이신 이곳 회원분을 아끼는 마음에
걱정이 분노가 되어 그렇게 과하게 표현되기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경일님 카페 나가신 이후 소속사나 경일님에게 다가가는 것 자체에 다들 조심스러운 마음, 모두 같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한쪽에서 여러 방법으로 경일님에게 무리가 가지않는 선에서 표현할 방법을 찾아 애쓰시는 분도 계실거고
경일님이 소식 전해주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같아요
판단의 기준에 따라 한쪽에서 그 표현조차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다른 한편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아
성의가 없다고 혹은 애정이 식은 걸로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수와 팬이 아닌 남자와 여자로 흑심을 품었다는 생각에 나댄다 위험하다 뭐 그런 생각들도
더러 하시는 것같아요.
제 사견은... 그 모든 것의 바탕에 경일님을 가수로든 남자로든 좋아하고 아끼는 맘이 깔려있어서 관심이 많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남자로써 한경일님을 바라보는 시선일 것이라는 부분은...^^;;
제 생각은.. 경일님 집앞을 지키거나 사무실앞에 종일 기다리거나 반복적으로 소속사에 무언가 요구하는 모습이 아닌 이상
맘에 한 남자를 건강한 여자로써 흑심(?) 품어도 뭐가 문제가 될까~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면... 경일님 알아서 하실 거니까요..ㅋㅋㅋ 이런 얘긴 꺼내면서도 참 민망하네요 주제 자체가..하하....
경일님 여자팬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 지난 번일로 무리하게 물리적으로 경일님께 다가가려고 애쓰시는 분
그렇게 경일님 앞에서 용감하신 분 없을 거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경일님 노래부르시는 모습 한번 뵙기도 어렵자나요.
다시 회원분들간의 얘기로 돌아와서... 서로 다른 판단기준을 가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줬던 부분들...
그 회원분들 한분 한분 경일님에 대한 애정은 그 크기를 비교할 대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허야님도, 지난 논쟁에 현숙님을 걱정하셨던 삼총사만세님도..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 다 못하고 사임한 현숙님도
다들 경일님이 좋아서 여기 계신 팬분들이고 허야님과 삼총사만세님께서 나댄다고 말씀하셨던
회원분들도 경일님 좋아서 여기 계신 팬분들입니다. 다들 논쟁할 시간이 넉넉하여 논쟁이 좋아서 하시는 분은
없었을 겁니다.
다 같은 생각일 수는 없자나요. 너무 보편적인 얘기이지만 다른 판단기준을 비교하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다 같이 경일님 보고 싶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안쓰러운 팬으로 나쁜 점 그냥 좀 묻어두고
우려가 되는 건.. 나중에 사고쳤을 때 뭐라고 해도 되자나요. 나쁜 점은 가려주고 경일님을 보고 싶어하지만
자주 보지못하는 안쓰러운 팬으로 서로 이유대지말고 측은지심으로 좀 보듬어 줬음 좋겠네요.
제 욕심인가요.... 아래 허야님 삼총사만세님 현숙님의 밝은 미소가 담긴 댓글들... 유쾌한 글들
경일님에 대한 징그러운 이 애정을 표현한 글들... 정말 그렇게 다시 카페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추종자님, 지현님등 상처받으셨던 부분들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니라, 우려되는, 걱정되는 것을 막고자
친분있는 팬분을 보호하고자 그렇게 좀 거칠게 얘기가 오갔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그 표현에 과한 부분이 있다손 치더라도 내 친분만 챙기는 게 조금 이기적일 수는 있겠지만 친구를 아끼는 마음 자체는
나쁜 건 아니자나요 인과응보처럼 되갚아야한다는 늬앙스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평온한 상태가
아닌 화가 난 상태에서 오간 대화로 여기면 안될까요.... 그럴 수 있자나요 화나면....
옳고 그름 따지지말고 그냥 그땐 그런 상태였겠다...라고.. 이해할 수는 없을까요.
경일님 보고파서 애타게 기다리는 맘은 같으니 서로 보고싶지..나도 보고싶어...
그렇게... 지난 상처들 서로가 그렇게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새운영진이 누가되었든
누가 어떻게 운영하든... 지지를 보내고 카페에서는.. 어쩌면 경일님에게 버림받은 것 같은(흑....) 우리 팬분들..
서로 좀 이해해주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 모습이 경일님이 정말 원하시는 모습 아닐까요?
머리는 되어도 심장은 서로 이해해주기 어려울까요 안되는 얘기를 하는 건가요..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는 맘에 글 올려요... 서로에 대한 색안경 경일님 예전 트윗터에서 수면제끊으실즈음 하신 말처럼
개나줘버리라고 그러구 서로 아끼면서 서로 격려하면서 경일님 기다리면 안될까요...
지금까지 제 소망이었습니다........ 오지랖넓게 호주에서 글 올려요...ㅡㅡ;;;;;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18: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0:34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0: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0:53
@Hanyang 현영님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못마땅하고 싫어도 선을 넘어선 댓글은 용납할수가 없습니다..사람의 말에서 나오는 언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줄수있다는게 우선시 되어야 이자리가 휴식처가 될수잇을것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1: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1:26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1: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1: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9 21:36
조용해져가는 카페에 이런 글 올리시는 의도를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른 분들의 닉넴을 수차례 언급하는건 이 내용이 어떻든 그분들께도 유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무조건 그분들을 비난하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은 다른 회원분들의 감정은 무시되어도 되는건지요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직업까지 공격성 글에 쓰는 건 어른으로서 하실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멜번댁님께서 바라시는 화합은 서로 정식으로 사과하고 마음을 나눈후에 가능하지않나 싶습니다 그냥 완전 묻어가기엔 너무 많은 상처들을 입었고 너무나 좋은 분들이 많이 탈퇴
하셨습니다 닉넴 말하면 누구나 알만큼 가수님에대한 큰 애정을 가지셨던 현장에서 직접 뛰어주시고 여러가지 재능으로 회원분들의 지지를 받으셨던 분들....정말 꼭 필요한 분들이 많이 안보이세요..경일님 탈퇴후에도 지켜주셨던 분들인데...서로 화합하는건 좋지만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만으로 이어가기엔 상황이 예전과는 다릅니다 멜번댁님의 개인적인 감정까지 제가 뭐라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분들의 댓글까지 캡처해주시는 건 좀 민망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공개적으로 쓰신 글에 저많은 비밀댓글은 또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사실 지켜보는 입장에서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두막편지^^ 다들 처음 카페에 가입하셨을 때가 있으셨겠지요.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왜 가입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오두막편지님이 아시는 만큼 저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 욕심일 수 있겠지요. 말씀하신 탈퇴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저도 맘이 편치 않습니다....그래도 어찌되었건 경일님의 팬분들인데 생각을 조금 바꿔보시고 함께 가기를 바라는 욕심에 올렸습니다. 좋을때도 있었으니까요. 비댓글은 논쟁의 글은 아닙니다. 의견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멜번댁님!!!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의도로 올려주신것 감사합니다만..더이상 분란 일으키고 싶지 않네요. 어쨌든 본심을 알아주시니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석에서나 할 이야기를 드러내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것은 제가 잘 못 한 일이구요.. 글쎄요..이것도 과도한 저의 팬심 때문였을까요? 전 누군가 선을 넘어 행동하는데에 너그럽지 않은편이라.. 부디 저때문에 상처받고 눈살찌푸리셨던 분들께는죄송하구요..조금 아쉬운건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런 반성도 없는데 애꿎은 다른 회원분들이 미안해하거나 혹은 화를 내신다는점이네요. 앞으로 다시는 분란 일으키지 않겠습니다. 그럴일도 없구요.
언젠가 카페에 평화와 화합이 찾아와 한경일님도 편안히 이곳을 다시 찾게 되시길 바랍니다.
또 제얘기로 댓글이 달려있네요~ 썩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까페의 활동을 댓글도, 글도 자제하려했습니다~ 이글을 보고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 왔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짜 죄송합니다! 그치만 인신공격의 글로인해 몇일째 잠을 못이룰정도로 좀 힘이듭니다! 부탁의 말씀좀 드리겠습니다! 전..지금도 역시 잠을 못이루고 있고요~ 생각보다 충격으로 다가와서 조금 힘이든 상태입니다! 제 인신공격의 글, 어떠한 글, 캡쳐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부탁입니다! 이제 그런글 언급하지말아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두막님 감사합니다~
이제 회원님들 뵐자신도 없네요~
솔직히 짐 심정도 복잡해서
까페도 자신없구..그러네요
다들 치유를 위한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생채기를 꺼내보인 것같아 죄송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더 이상 상처받는 회원이 생기지 않는 카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것만 전달되었음 좋겠습니다.
- 이 글에 더 이상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