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당연한 건 하나도 없다. 스스로 걷고 운전하고 씻고 식사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자는 것이다. 문득 누군가 도움이 없다면 목욕도, 식사도, 체위변경도, 이동도, 화장실 이용이 불가능하다면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를 생각해본다. 스스로 취사할 수 있고, 청소 및 주변을 정돈할 수 있고, 세탁을 하고 장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자.
외출, 산책, 병원, 민원, 금전관리 일을 볼 때에 부축해 주거나 동행해 주는 도우미가 없이는 하나같이 불가능하다면 그 불편함이 얼마나 크겠는가를 상상해 본다. 그런데 우리 주변엔 의외로 신체활동 지원과 가사나 개인활동에 지원을 받는 인구가 많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신체기능의 훈련과 기본동작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돕고, 행동변화나 응급상황 대처를 지원하는 기관이 있는 걸 본다.
뿐만아니라 말벗이 되어주고 격려 및 위로 등 생활상담 도우미로 활동하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교인 고령화 대책수립으로 부양부담 해소, 가정간호, 가사보조 서비스, 호스피스, 장기요양 서비스 등 교회 내에 지적,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교회 내에 사랑, 섬김, 나눔, 중보기도, 요양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위 사진은 9월 29일(금) 오후 연도총동문회(회장 정찬규 전 찬양수산 대표 주최 2023 추석맞이 남면 연도 역포 어르신 효도 큰 잔치 장면이며, 아래 사진은 여수제일교회 박응진 목사일행이 10월 15일 주일 오후 돌산 발걸음 중 감사하게도 여수은천수양관을 방문, 둘러봐 주고 기도를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