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는 종류도 참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천적도 없거니와 천적에 먹혀 다시 알을 낳기도 합니다.
보통 육계 농장에 왕겨를 펴고 사육하는 데 산란기인 여름 6~8월은 왕겨반 딱정벌레 애벌레 반입니다.
그리고 내부 단열재를 다 벌집 만들어 아주 고약한 벌레입니다.
더 큰 문제는 바이러스 질병 전파도 합니다.
농장마다 골칫거리이며 이게 우글거리는 자리에는 닭도 피하며 폐사된 닭에 붙으면 닭은 형체도 없습니다.
동물복지농장 운운합니다.
닭이 이렇게 고통을 당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죠?
모든 건 청결함에서 옵니다.
그러려면 구서- 쥐 잡는 것- 구충이 기본입니다.
첫댓글 아이고,흉칙하네요.
요즘 언론에 1,300원하는 닭고기가 16,000원 이상에 팔려 열배 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고들 합니다.
기자들은 알지도 못한 걸 아는 것처럼 기고하니 모르는 이들이 그렇게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닭고기 거래는 마리로 하는 게 아니고 kg으로 하며 우리가 치킨으로 먹는 닭은 살아있는 닭으로는 1.5kg 내외입니다.
멍청한 농림부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닭고기가격 공시를 한다는데 그게 치킨값하고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1,5kg 닭고기는 생체 1,300원 할 경우 2,000원에 해당합니다.
농장에서 외국 노동자들이 한마리씩 닭장차에 싣고 운반하여 도계장으로 가서 도계하여 나온 게 닭고기입니다.
그러면 도계장 기준으로 닭고기 1kg당 3,500원 정도 하며
이게 중간 도매상으로 갑니다.
정부 관계자나 기자들에 의하면 도계장에서 튀겨서 팔면 얼마로 계산될까요?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직접 가서 사는 물건인가요?
치킨이?
도매상은 냉동차로 닭을 싣고 소매상에게 전달합니다.
생닭으로 판매되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통 5,500원에서 6,500원합니다.
도매상 이윤 500원으로 본다면 4,000원에 받아서 2,000원 가량 이윤을 붙여 판매합니다.
하루에 30마리 판다면 6만원 버는 꼴입니다.
냉장고 갖추고, 가게세 주는데 한 달 내내 버는 돈이 200만원도 안된다?
닭고기 가격 공시한다고 소비자 가격이 내려가는 구조가 아니죠
치킨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도계장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로 공급되는 데 보통 상,하한가를 정해서 움직입니다.
염지와 일부 절단 비용을 포함하면 4,500원 전후로 공급되고, 치킨 가게에는 5,500원 전후로 공급됩니다.
5,500원에 닭고기를 받아서, 기름,기타 부재료를 더하면 9,000원 정도 원가가 듭니다.
여기에 배달료가 2,500원 가량 하니 11,500원 즉 12,000원 드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치킨 업주는 5천원가량 이윤을 얻습니다.
하루 30만리 팔면 많이 파는 격입니다.
30마리*5천원= 15만원입니다.
한 달 30일 안 쉬면 450만원 버는데 가게세를 제하면 ?
집으로 배달되는 치킨 가격은 16,000원에서 20,000원은 적정 가격입니다.
더 저렴한 치킨들도 많습니다.
8,900원도 있으니 말이죠.
닭고기 가격을 공시하면 가격이 내려간다고 보는 정책 담당자들은 멍청해도 너무 멍청합니다.
요즘 농가와 닭고기 업체 간 갑을관계 손을 보겠다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농림부는 어떠했을까요?
긁어 부스럼만 키웠으며
농가에게 더 강한 페널티만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이익단체인 양계협회와 육계협회는 둘로 나뉘어 성명전만 벌이는 꼴입니다.
그리고 닭고기 업체에 면죄부만 주는 꼴이었고
맷집만 키워준 셈입니다.
정책담당자들은 제발 적게 건드렸으면 합니다.
점령군처럼 하지만 시장은 시장
시장은
거래 질서는 시장이 현실을 반영하기에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왜곡되는 게 시장입니다.
건드린다면 내부정보에 의한 거래, 작전세력, 일감 몰아주기등이나 관리감독해야 할 것입니다.
먹거리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한 친환경이나 유기농 운운은 신뢰할 게 못 됩니다.
고기든, 채소나 과일이나 다 비슷합니다.
그냥 편하게 저렴한 걸로 사서 드시면 됩니다.
고추를 농약 안 하고 생산한다고요?
죽을라면 호랑이 수염을 못 건드리나요?
그런 건 집에서 혼자 먹는 텃 밭도 쉽지 않습니다.
딱정벌레 엄청나군요...
작년에 꿀벌(양봉)의 벌통내에서도 서식하면서 벌집을 박살낸다하여 위기경보가 발생했는데...
올 해는 아직 피해가 없는가 봅니다.
엄청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