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김포에서 제주항 뱅기를 타고 공항에 내려 가까운 17코스 시작점으로 이동 해장국 한그릇 먹고
시작한 올레걷기^^
왜?
뭐땀시?
걷냐구요?
지금 제주에서 제가 할수 있는 놀이중 제일 잼나는 놀이가 올레 걷기라서요
재작년 11월에 생애처음으로 와본 제주에대한 막연한 그리움이 쌓여있었나봐요^^
현재 1, 17, 18, 19, 20, 21, 14-1, 정방향으로 걸어보았구요
16, 15, 14, 역방향으로 걸어보았습니다
내륙쪽인 14코스와 14-1코스를 거닐때 비님과 함께 하였구요 숙소와 다음코스의 연결점을 잇기가 불편하드라구요
다음코스 연결하기도 쉽지 않구 이제 날이 더풀리면 숙소잡기도 쉽지않을것 같드라구요
몇일동안 기상상태도 좋지 않을거라는 일기예보도 있구요
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김포행 뱅기표 예매해서 올라와 차를 싣고 갈수있는 배편을 알아보니 화요일 아침 여수발 제주행표를 끊어놓구 오랫만에 집에서 자판두두리면 쉼을 즐기고 있습니다
차박을 베이스캠프로 잡고 나머지 15개코스를 거닐고 제주 관광을 즐기고 올라올 예정입니다
다음 접속때는 완주자클럽 등업이 가능할수있게 완주증 받아올께요^^
광령1리 사무소앞 17코스 스템프찍고 올레종주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올레 9일차 14코스 출발점에서 찍어본 내얼굴이 참 많이 편안해보입니다
참 많이 빼쪽한 날카로운 인상이었는데............
제주유랑 이라는 상호로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에서 나그네와 여행객들에게 토스트와 커피한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노상카페
월령 선인장 자생지에서 동네처녀(재일교포3세)가 찍어준 그림
1코스 말미오름길중 앞선이들의 모습 한장
말미오름 앞선이들 사진 두장
쉼
하루종일 비님과 함께한 올레길
올레를 걷다가 식당에 들러 식사하는데 쥔장님이 추천해주시고 가격흥정까지 해주신 숙소에 짐풀고 빨래하고 마당에서 차한잔 하는데 나타난 길냥이 깜둥아 이리와 하니 원래 아는아이처럼 발목에 부비부비를 한다 난 고양이 무서워하는데 이놈은 다르네요
제주에서 처음으로본 삼천원짜리 라면 파는곳 ^^&
라면을 테이블에 놓아주고 의자하나 들고와 떡하니 앞에앉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쥔아주머니
식사시간보다 수다시간이 더 많았다는 ^^&
남은 열다섯개코스는 이차와 함께 하려구요 28일 아침배로 들어갑니다 ^^
첫댓글 올레꾼을 뵈옵니다.~^^~
잘 ...그리고 즐겁게 여정 마치시길~^^~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늦은시간 따듯한 댓글 고맙습니다^^&
~^^~
건강 조심하시고요~^^~
넵 ^^
또 한사람의 올레길 중독자가
생겨났네요~ㅎㅎ
육지에서 차를 갇고오는길은
여수뿐만 아니라
목포, 완도, 부산등 여러곳이
있습니다.
나는 완도에서 내려오는것을 추천합니다.
(제일 빠름, 1시간 40분)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완도에서 들어갈까하다가 오늘 여수에 도착해서 여수 밤바다를 눈에담고 내일 아침에 들어가려구요^^ 내일까지 제주에도 비소식이 있구해서요^^
설레임속의 여정이 시작됐군요
응원 보냅니다^^
꼬닥꼬닥 걸으세요~
네 한코스 거니는데 8시간씩이나 걸리는 느림보 달구지 입니다 지금은 여수에서 동네사람인척 어슬렁 거리구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이됩니다. 처음 가입하고 들어와보니 정말 좋네요~~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4월초 7개 코스를 올래 했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제서야 접속해서 글을 보았습니다
저보다 선배님이시네요 저는 지난달 14일 처음 올레길을 거닐기 시작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