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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앙선관위 위원이 3월 10일 투표안을 지지
▲ 군에 의한 쿠데타로 잉락 정권을 무너뜨린 군정은 로드맵에 따른 선거 실시를 나타냈었으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간을 늦추고 있어 비판의 소이라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5월 4일에 대관식이 거행되는 것으로 다음날인 5일과 6일에는 관련 행사나 수속이 거행됨에 따라 2월 24일 투표는 일정상으로 어렵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중앙선관위 위원이 연기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가 3월 10일 투표를 제안했는데, 이것에 전 중앙선관위 쏨차이 위원이 "3월 10일 투표를 실시하면 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중앙선관위 안을 지지하는 자세를 보였다.
그는 현재 민주당에 소속하고 있으며, 같은 당에서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2월 24일 투표를 실시할 경우 60일 이내, 즉 4월 25일까지 투표 결과에 대해 95% 이상 발표할 필요가 있는데, 대관식 등의 준비가 4월 15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원 총선, 중앙선관위가 3월 10일 투표를 제안
▲ 군정이 선거를 늦추고 있다며 일명 '조기 선거를 바라는 그룹'에 의한 반발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5월 4일에 대관식이 거행되는 것으로 2월 24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투표일을 변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이미 위싸누 부총리에게 3월 10일 투표를 제안했다고 한다.
정부는 대관식이나 관련 행사와 부딪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3월 24일 투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한편 양측은 3월 중 다른 일요일을 투표일로 할 수도 있다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콕에서는 1월 6일 약 150명이 거리에서 총선 연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동시에 조기 총선 일정을 공식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번 총선 지연에 반대를 표명하는 그룹은 중앙선관위가 총선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으면, 1월 8일에 방콕 중심부 라파쁘라쏭 교차로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방콕 대기 오염 다시 악화
▲ 벙콕의 대기질 지수도 한국에 버금갈 정도로 중국의 영향을 받아 악화 경향에 있다. [사진출처/Khaohoon News]
천연 자원 환경부 공해 감시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เผยสถ)에 따르면, 1월 7일 오전 방콕 수도권의 공기 품질 지수(AQI)는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100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방콕 도내의 AQI(7일 오전 11시)는 딩덴 172, 톤부리 144, 반쿤티엔 139, 파야타이 104 등이었다.
프어타이당 간부,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
▲ 반탁씬파 주민들에게 투표에 참여해 지지를 오소하고 있는 쑤다랏 여사 [사진출처/Khaosod News]
탁씬파 츠어타이당 중진 쑤다랏(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여사는 이대로는 군부와 현 군정을 지지하는 정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여 쁘라윧 총리가 재선되게 된다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했다.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낮으면 조직표가 효과를 내지만,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하면 조직표 영향력은 약화된다. 이 당의 전략위원회의 위원장인 쑤다랏 여사는 탁씬 전 총리가 설립한 ‘타이락타이당’에서 부당수를 지낸 인물이다.
축구 태국 대표팀 감독, 성적 부진으로 해임
▲ 성적 부진을 이유로 대표팀 감독이 해임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된 씨리싹 감독 대행 [사진출처/Fourfourtwo.com]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에서 1월 5일 개막한 축구 아시아컵에서 태국 대표 팀은 1월 6일 인도를 상대로 하는 첫 경기에서 1대 4로 대패했다.
이 패전으로 태국 축구 협회는 7일 대표팀 미로반 라예바치(Milovan Rajevac) 감독을 해임하고 씨리싹(ศิริศักดิ์ ยอดญาติไทย)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라예바치 씨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2008~2010년 가나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0년 월드컵에서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2017년 태국 대표팀 감독에 취임했지만 전적이 부진해 아시아컵 성적에 따라 해임이나 유임을 결정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캄보디아 서부 포이펫 카지노에서 화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월 7일 밤에 캄보디아 서부 포이펫 카지노 리조트 '크라운 리조트(Crown Resorts)‘에 있는 빌딩(지상 1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몇 명이 부상했다고 한다.
현장은 동북부 아란야쁘라텟 국경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으로 포이펫에 있는 여러 카지노에는 태국인이나 중국인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방콕 쇼핑 하우스에서 대마초 재배, 인터넷에서 통신 판매한 전직 교사 남성을 체포
경찰은 1월 4일 방콕 시내 딩덴구 4층 상점 건물을 수색하고 대마초를 재배, 밀매한 혐의로 전 국제학교 영어 태국인 남성(46) 교사를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2~3년 전부터 이 숍 하우스 3층에서 재배한 대마를 인터넷 교류 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받아 태국 국내외에 우송해 왔다고 한다
건널목을 지나던 승용차에 열차 충돌, 남성 사망
1월 5일 오전 6시 15분경 서부 라차부리도에서 건널목에 진입한 승용차 태국 국철(SRT) 중부 쑤판부리발 방콕행 여객 열차가 충돌해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50)이 사망했다.
승용차는 30미터 정도 끌려가 차체가 대파되었으며, 이 사고로 열차가 탈선했으나 열차를 타고 있는 승객 중에 부상자는 없었다.
태국 공항에서 구속한 사우디 여성, 유엔이 보호
AP 통신에 따르면, 태국 쑤완나품 공항에서 1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여성(18)이 당국에 여권 빼앗기고 구속됐다.
이 여성은 가족의 학대 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호주로 향하는 도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여성은 "돌아가게 되면 생명의 위험에 노출된다"고 트위터에 도움을 요청해 유엔에 7일 보호되었다.
이 여성은 제 3국에 망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인권 단체에 대해 "머리를 자른 것만으로 6개월 동안 방에 갇혀했다"고 증언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결혼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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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