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에서 불이 나 승객 100여명이 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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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지하철 1호선 대곡에서 안심으로 가던 1079호 전동차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승객 100여명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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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전융남(64)씨는 "40대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자가 인화성 물질이 든 플라스틱 우유통에 불을 붙여 객차내로 던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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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는 경북대병원으로 23명, 동산의료원으로 75명, 곽병원으로 21명이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유독 가스로 인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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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10:19 입력 / 2003.02.18 11:07 수정
2003 Joins.com All rights reserved
대구지하철에서 불이 나 승객 100여명이 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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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지하철 1호선 대곡에서 안심으로 가던 1079호 전동차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승객 100여명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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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전융남(64)씨는 "40대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자가 인화성 물질이 든 플라스틱 우유통에 불을 붙여 객차내로 던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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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는 경북대병원으로 23명, 동산의료원으로 75명, 곽병원으로 21명이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유독 가스로 인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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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10:19 입력 / 2003.02.18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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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에서 불이 나 승객 100여명이 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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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지하철 1호선 대곡에서 안심으로 가던 1079호 전동차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승객 100여명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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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전융남(64)씨는 "40대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자가 인화성 물질이 든 플라스틱 우유통에 불을 붙여 객차내로 던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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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는 경북대병원으로 23명, 동산의료원으로 75명, 곽병원으로 21명이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유독 가스로 인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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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10:19 입력 / 2003.02.18 11:0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