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2:1-13 물의 전쟁.
이란 전쟁 중 주변 국가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석유저장시설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담수화 시설이었습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창1:9]에 보면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육지가 드러납니다. [벧후3:5]은 이것을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이라고 서명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것이 물에서 나와 물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물이 없는 것은 지금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이전 시대에는 가장 큰 재앙은 가뭄이었습니다. 연이은 가뭄과 흉년이 이어지면 전염병이 창궐하고 민심이 사나워지면서 민란이 일어납니다. 결국은 정권이 몰락하고 왕조가 무너지고 맙니다.
요즘 들어 가물었는데 엊그제 비가 내렸는데 농사짓는 사람들 말씀이 식물이 춤을 춘다고 하셨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화창한 날씨가 좋은 것인데 이처럼 간간이 비가 내려야 합니다.
성경은 마지막 시대를 가뭄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는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물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남아시아와 인도도 물로 인해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물 분쟁은 메콩강을 중심으로 일어납니다. 메콩강은 중국의 티벳고원 산악지대에서 시작하여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관통하여 바다로 나갑니다. 그런데 상류 국가인 중국에서 댐을 건설하자 농업과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메콩강 하류 국가들의 농사가 망가지고 어획량이 급감했습니다.
인더스강물로 인도와 파키스탄이 겐지즈강 때문에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주인들이 말하는 지구는 푸른 별입니다. 그것은 생명이 가득하기 때문이고 물이 그 생명을 유지시켜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요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두 가지 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 아모스 선지자도 확인 해주고 있습니다. [암8:11]에 보면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영혼과 몸을 가지려면 물이 중요합니다. 마트에 가시면 생수도 있지만 압도적으로 수많은 음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물인 줄 아는 음료수가 건강을 해칩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아무 신이나 섬겨도 상관없는 것 아닌가 생각하지만
오늘 본문13절 말씀과 요한복음4:14절 처럼 오직 하나님만이 생명수이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수를 버리고 음료수로 건강을 잃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기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본문 2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소시적부터 함께했으며 6-7절에 애굽에서 건지고 광야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하게 해서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했는데 이 땅에서 풍성해지니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가증히 만들고 나를 버렸다고 한탄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점점 멀리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는 말씀처럼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깊어져야 하는데 실증난 것처럼 멀어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는지 예레미야서는 거듭되는 바벨론침공으로 결국 남 유다가 멸망한 사실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생 동안 하나님의 허물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선하시고 긍휼하시고 오래 참으시고 널리 용서하시고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우리가 두 가지 악을 행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은 전쟁의 시대입니다. 물의 전쟁의 시대입니다.
물의 전쟁의 시대에 생수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물이 필요합니다. 그 모든 것이 하늘로부터 옵니다.
생수로 대표되는 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채워집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물인 영생의 물도 하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생수의 근원은 주님이시고 그것을 오직 주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붙잡고 교회를 붙잡고 예배를 붙잡고 세상을 살아갑시다.
물의 전쟁의 시대에 터진 웅덩이를 하나님과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웅덩이'는 암반을 깎아 만든 인공 빗물 저장고입니다. 샘물처럼 스스로 솟아나지 못하기 때문에 비가 올 때만 겨우 물이 차고, 고인 물이라 시간이 지나면 썩기 마련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웅덩이가 '터진 웅덩이'라는 점입니다. 가나안 땅의 석회암 지반은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이 많았습니다. 백성들이 땀 흘려 열심히 삽질해서 웅덩이를 파고 빗물을 모아두었지만, 밑바닥이 터져 있어서 물이 조금씩 다 새어 나가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세상의 명예, 돈, 쾌락, 우상으로 목마름을 채우려 노력하지만 결국 허무하게 바닥을 드러내는 상태를 뜻합니다. 내면의 기쁨 보람 가치는 물질적인 것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터진 웅덩이를 믿지 마시고 생수의 근원 되신 주님을 붙잡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