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토론" 계시판에 갈근과 상황버섯 복용에 대하여
질문이 있어 오늘은 갈근에 대하여 참고글을 적여 두려
합니다.
야산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약제중에 하나가 갈근인것
같고 어느 약제보담 부담없이 쓰여지는 약제로 알고 있
습니다.
"갈근은 몹시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번갈을 없애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본초강목)"로 해설하고 있습
니다.
또한 "생것을 짖찌어 즙을내어 마시면 소갈,상한,온병
으로 열이 나는것과 술로 황달이 생기고 오줌이 붉고
잘 나지 않는것을 치료한다(본초)" 하기도 하며
"소화를 잘 되게하여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
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것을 잘 낫게한다"로 해석 하기
도 합니다.
본초강목에서는 "10년이상된 설사를 내린다"고 하며
"허하며 나는 갈증은 갈근이 아니면 치료할수 없다"
고도 하고
"술로 생긴 병이나 갈증이 있는데 쓰면 아주 좋다(탕
액편)" 하기도 합니다.
앞에서 여러 옮겨온 글중에 공통된것은 갈증을 멈추고
열증을 치료한다 하였으므로 아래와 같은 유추 해석이
가능 합니다.
1,갈근은 냉성의 약제로 몸이 차가운 사람이 장복할 약
제는 아니다.
2,갈근은 토(土)기에 해당하는 약제로 비,위장관이 실하
여 소화력도 좋고 뚱뚱한 체질에는 오히려 독이 된다.
3,갈근이 숙취에 좋다고 하나 술 중에서도 도수가 높은
증류주나 희석식 소주는 화(火)의 성격이고 냉성인 갈
근으로 열기를 내리며 갈증을 해소하고 단맛이 있어 완
화 시킴은 분명하나
4,도수가 낮은 약주나 발효주의 숙취에 복용하면 오히려
술이 깨지않고 하루종일 얼~얼~ 할수가 있다.
따라서 갈근은 성질이 차가우므로 속이 냉한 사람이나
허증인 사람은 신중을 기하여야할 약제 입니다.
칡꽃인 갈화는 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화작용을 하여 뱃
속이 부글거리고 걸핏하면 설사를 하는 사람에 좋으므로
이번 휴일에는 지나 가는길에 칡밭에도 관심을 두어 보시
길...............
첫댓글 귀한정보 감사합니다...항상 즐거운나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지난달에 칡꽃을 따다가,말려서 담금주를 해 뒀는데,,아~주 잘 한거 같아서 넘 좋으네요 감사합니다,,좋은정보 주셔서요,,
세심한 부분에도 관심가져 주시니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 주심에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 배우고 가요
두루미님 좋은 자료 계속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요즘 칡캐달라고 옆지기에게 조르는중이랍니다~칡차도 하고 칡효소도 하고 싶어서요~~ㅎㅎ
정보 감사히 읽었습니다. 특히 유추해석 부분, 명심해야겠군요...^^
정말이지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할지... 잘 배우고 갑니다. ^^*
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
랑님이 만설설사 잡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몇년째
칡곷을 어지하면 좋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