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해남 옥천 도림향우회 후반기 정기모임 가져
산골마을 해남군 옥천면 용동리 “도림마을 향우회”가 2006년도 후반기 정기 모임을
지난 10월 22일 충청북도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하철 군자역에서 40여명이 모여 관광버스를 이용 충북 청원군 대청호 상류에 위치한 전두환
전 대통령부터 현 노무현대통령까지 휴양소로 사용했던 “청남대”를 견학하고 각자가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열어 나누어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충주시로 이동 충주호 유람선에
승선하여 “단양팔경”의 일부를 관광하며 향우들 간의 친목을 다진 후 연말 송년 모임을
용산역 근처의 “용사의 집”에서 갖을 것을 약속하고 귀경하였다.
금번 모임의 특이한 것은 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 3대가 참여하여 화제 걸이가 되었으며,
제 1기 오황택 회장이 5년간의 회장직을 마치고 오우택 향우가 참석자 전원의 추대를 받아
제 2기 회장의 임무를 맡아 봉사 하게 된 이, 취임식의 자리가 되어 그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의 각오를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윤주일 향우회 총무의 전언이다.

첫댓글 용동이면 저희 큰형수님 고향인데..... 울 엄니얘기로는 엄청 골짜기라고 하던데요,^^
아 거긴가
아주 골짝이라네. 강원도 같은 절경인 주작산밑에 있는 마을이라네.....
이곳까지 올려주다니 마부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