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댄스에서
차차차나 삼바가 잘 안되는 이유는
템포는 빠른데
1/2박자에 해당하는" &" 과
1/4박자에 해당하는 "a" 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잘 하면 춤이 되는겁니다.
춤은 몸의 무게중심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따라 숙달 시킬 수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 강사의 몸짓을 그대로 따라 했는데도
잘 안 되는 이유는 바로 무게중심의 이동을 간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삼바의 Whisks를 예로 들어 보면
1 a 2 타이밍에서 a를 그냥 Ball만 찍는다는 개념보다는 체중이 확실히 갔다 와야
골반 로테이션과 힙무브먼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차차차에서 거의 각 휘겨마다 들어있는 샤셰에서도
"&" 동작에서 무게 중심을 확실히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위 "춤이 날아다닌다"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라틴 댄스가 경쾌하지만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하체의 움직임이 제 역할을 다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은
처음에 배울 때부터 그렇게 배웠어야 하는데
처음엔 대충 배워서 추기 때문에
습관이 결국 이런 중요한 포인트를 간과하게 만듭니다.
춤이 업그레이드 되려면
다시 베이직으로 돌아가서
이론적인 보충과 함께 짚어나가야 합니다.
-글쓴이: 캉캉-
첫댓글 "a"탬포, 정말 눈 깜짝할 순간이지만 싼뜻한 댄스가 되느냐, 노땅 덩더꿍이 되느냐의 갈림길이지요...어렵지만 제대로 배워 쌈박하게 추어 봅~시다...^^
"노땅 덩더꿍"이라는 표현이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무게 중심이동을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