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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나와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양모제품 공장에서 카페트며 이불을 보았다.
그 신기함에 보면 안 살 수가 없다, 질렀다가 포기했다. 휴~~ 다행....
그리고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브리즈번 사이의 쿠메라(Coomera)에 있는 드림월드 (Dreamworld)로 갔다.
드림월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디즈니랜드'다.
다양한 놀이 기구들과 쇼, 주제별 공원, 기타 볼거리가 풍부하다.
드림월드 주요시설로는 코알라 컨트리(Koala Country) 외에도 카카두 웨트랜드(Kakadu Wetland),
데인트리레인포레스트(Daintree Rainforest), 아웃백어드밴처(Outback Advanture)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타이거 아일랜드(Tiger Island)는 벵갈 호랑이를 사육하며 사육사가 훈련시키는
세계 4대 호랑이 사육장 중 하나이다.
사육사와 호랑이들이 평화로운 공원내에서 공존하면서 함께 수영하거나 놀면서 종일 함께 생활한다.
우리는 드림월드 내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드림월드 내 코알라와 캥거루, 호랑이 등을 보고 스릴넘치는 놀이시설을 즐겼다.
우리는 무섭다고 안타는데, 스릴을 즐기는 3모녀 세계에서 젤 높다는 자이언트 드롭등
이것저것 즐기더니 우리나라만 못하다 한다.
그리곤 젤로 잼 있는 후룸라이드를 탔다. 것두 걍....약하다. zz
다음은 워터파크로 가 파도타기와 이것도 우리나라보다 약하다고....
도대체 이 누나들은 얼마나 스릴을 즐기는건지....z
암튼 5시 즈음 나와 알로에 젤을 사서 따가운 몸에 바르고, 마리나 미라지(Marina Mirage)라는
세계적인 요트선착장으로 갔다.
이곳엔 쉐라톤 미라지와 팔라조 베르사체호텔 등 최고급 리조트가 있다고 한다.80년대 초 , 쉐라톤 미라지가 들어서고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이 리조트에 머물며 골프를 즐기는것이
알려지면서세계적인 휴양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베르사체호텔은 외관은 콘도 같지만, 내부 및 인테리어와 식기 등은 최고급이라고 한다.
마리나 미라지의 rib & rumps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었다.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xxxx 맥주와 아이들에게 음료수를 시켰다.
조카들이 먹어 보고 싶어했는데 이곳에서는 미성년에 술 먹이게 벌금이 잔안 아니란다.
세트메뉴로 2명씩 먹었는데도 배 부르다.
고기가 부드럽기는 하지만 우리들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아이들이 잘 먹지 못해 좀 아쉬웠다.
골드코스트에서 마지막이고 다음날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러 6시에 나가야 하기에
일찍 호텔로 들어와, 짐을 챙기고 일찍 잠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