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1669년-- 몰리에르의 <타르튀프> 3번째 공개 상연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운문희극 '타르튀프(Le Tartuffe)'는 1664년 베르사유 궁전 에서 초연. 상연되자 곧 공개 금지되어 개작하였다.
67년 재상연하였으나 다시 공개 금지, 69년 또다시 공개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와 같이 3번이나 공개 금지되어 개작을 한 이유는 이것이 당시 교회의 고위 교직자들의 부패·타락한 생활을 폭로한 대담한 희극이었기 때문이다.
파리의 부유한 시민의 한 사람인 '오르공'은 자기 집에 드나드는 '타르튀프'를 성인으로 알고 이미 애인이 있는 딸 마리안을 강제로 그와 결혼시키려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타르튀프는 오르공의 젊은 후처 에르밀을 유혹한다. 이러한 현장을 아들 다미스는 발견하였으나 오르공은 전혀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다.
결국 타르튀프의 정체는 에르밀의 간계로 폭로된다. 그러자 타르튀프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오르공 일가의 재산을 탈취하고, 오르공이 맡겼던 비밀문서를 무기로 삼아 오르공을 고발한다.
그러나 국왕의 밀명을 받고 있던 경찰관은 거꾸로 타르튀프를 체포하며, 오르공 일가는 위험한 처지에서 구원받는다.
이 작품은 '몰리에르'의 전성기의 작품이며 현재까지도 계속 상연되고 있다. 타르튀프는 프랑스어에서 위선자라는 보통명사로 사용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 외에..
(2월 5일)
▶ 1971년 아폴로 14호 달착륙
▶ 1872년 예일대학 생화학 교수로 1913년에 비타민A를 발견한 생화학자 멘델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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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님들 중에 타르튀프 같은 사람은 없겠죠??
그럼 이만....
By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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