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산행이 넷째주가 되다보니
10월 정기산행이 2주만에 시작됩니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지역엔 크게 알려진 유명산은
없어도 나름 독특한 산세를지닌 산들이 몇군데있습니다
단풍으로 잘알려진 강천산 또 용궐산 아미산등...
그중 이번 우리 산행지는 채계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구름다리가 최근
개장되어있어 구름다리를 보기위한 가족 나들이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린 채계산을 종주하고 구름다리로하산하는
이산의 진면목을 모두볼수있는 코스로 이가을을
만끽할수있는 산행입니다
330m의 높지않은 산이지만 산행들머리의 솔숲 오솔길
을 상쾌한기분으로 걷기도 하고 정상을 오르기위해 가파른
길을 숨을헐떡이며 오르고 정상 송대봉에서부터는
탁트인조망으로 가을 황금들녁과 섬진강의 여유로운 물결
거기다 날카로운 칼날능선은 오금이 짜릿할정도로
스릴 만점입니다 물론 잘정비된 난간과 데크길로
전혀 위험요소는 없습니다
그리고나면 산행날머리 구름다리 또한 짜릿함을
더해줄것입니다 구름다리를지나 바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7km의 거리지만 결코 만만치않은
산행의 모든 묘미를 만끽할수있는 채계산 정기산행
이번에도 선운산과같은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