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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얗다는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는 New Mexico 주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 주변은 캘리포니아에서 늘 보는 일반 사막같다
그러다 갑자기 하얀 모래가 드문드문 나타나더니 공원입구가 나타난다
공원입구의 모래언덕은 별 볼일 없다 식물들이 군데군데 자라나 지저분 하게 보인다.
깊히 들어가면 모래100%의 모래천지가 나온다
바람이 불면 모래가 물결처럼 움직인다 끝없는 모래벌판,
방향감각을 잃으면 곧바로 길을 잃는다
모래언덕 위를 걸어갈 수도 있고, 아래 평평한 곳을 걸을 수 있다
White Sands의 특징중에 하나가, 석고 모래로 만들어진 사막이라는 것이다
석고 모래로 이루어진 모래언덕군 으로는 규모적으로 세계에서 제일 크다
거센 바람이 불면 모래가 표면위로 마구 튀어오른다 따가울 정도로...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는 치와완 (Chihuahuwan)
사막의 북쪽 끝에 있으며 흰색으로 빛나는 석고 사막의 남쪽 끝 부분으로 툴러로사
(Tularosa) 분지 내에 있다 1933년 국립 기념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미국 뉴멕시코주 중남부 툴라로사분지에 있는 총면적 약 585㎢(약 1억8천만평) 흰 석고토 사막
사구군(沙丘群)이 바람에 의해 끊임없이 이동·변화하면서 3∼12m 높이로 형성되어 있다
남서쪽에는 석고 결정으로 둘러싸인 루세로호가 있으며, 그 북쪽에 넓은 알칼리 모래톱이 형성
되어 있다 주변에는 미사일 실험장과 공군기지가 있다
이곳의 석고의 양은 엄청나서 미국의 건축에 사용된 석고를 다 합쳐도 이곳의 석고의 2/3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지구를 80번이나 두를만 한 양 이라고도 하니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곳은 원래 석고질로 포화된 아주 크고 얇은 늪이었는데 이것이 바닥에 가라앉게 되고
다른 침전물로 인하여 여러층으로 서서히 굳혀졌다가 로키산맥이 형성될때 하나의 구릉을 형성했다
그 후 1천만년전에 단층이 일어나 구릉의 중심부분 전체가 가라앉아
분지를 형성하게 되고 단층내에 있던 석고가 드러나게 되었다
석고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비와 눈으로 풍화작용을 받아 분지위로 옮겨지게 되었고
결정체가 되어 모래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
이 석고 모래들이 바람에 날려 사막을 형성하게 되고, 그것이 화이트 샌드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 지역은 비가 굉장히 드문 지역이기 때문에 물에 녹는 석고가 사막의 형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하얀 사막의 모습이 굉장히 신기하다
미국 뉴멕시코 주의 화이트 샌즈 사막은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자연 경관들 중에 하나다
화이트 샌즈는 사막이 아니라, 겨울의 눈 쌓인 평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끝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와 하늘의 푸른색이 지평선에서 만나면 눈에 보이는 것은 온통 White와 Blue뿐이다
사막 모래의 색깔이 하얀 이유는 모래의 주성분이 석고이기 때문이다
약 2억500만년 전에 아주 크고 얕은 석고 늪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오늘날 루세로 호수가 되었고
그 물이 증발하면서 호수 주변에 석고 결정체들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남쪽 멕시코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연한 석고를 백색 모래알로 부수었고
서북쪽에서 부는 바람에 날려 오늘날의 화이트 샌즈 사막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White와 Blue의 완벽한 조화의 전설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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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광 잘 했습니다. 화이트 샌드... 하얀 유리 모래 같군요.
흰모래 사막 !!! 구경 잘했습니다 ~~~환상적 입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