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이티 2004-08-31 10:05]
대부분의 TV 드라마에는 주인공의 고민을 상담해 주거나
때로는 주인공의 앞길을 막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 주는 주인공의 친구가 등장한다.
주인공 친구를 통해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고민을 알 수 있으며
그들의 충고로 인한 주인공의 다음 행동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극의 감초로 TV를 채웠던 주인공의 친구들이 얼마의 시간이 지난 지금,
당당히 주인공으로 안방을 채우고 있다.
주인공의 친구에서 당당히 주인공으로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채운 스타로는
남궁민, 이유진, 홍수현, 양미라, 임성언, 빈우 등이 대표적이다.
남궁민은 2001년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주인공 여현수의 친구로 잠깐 등장했으며
2002년 영화 나쁜 남자에서는 주인공 서원의 남자친구로 얼굴을 잠시 내비쳤다.
CF 모델로 데뷔한 홍수현도 2001년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여현수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SBS 수목드라마“때려”에서 주인공 신민아의 라이벌로 등장해 얄미운 캐릭터를 연기한
빈우도 주인공 친구에서 주인공으로 성장했다.
이들 세 배우는 지난 6월 시작한 KBS 일일 연속극 “금족같은 내 새끼”
를 통해 주연 신고식을 치러 극의 흐름을 이끄는 주연으로써 맡은 역할은 온전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유진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불새”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서
비중있는 주인공의 친구 역을 맡아 극의 기운을 넣었으며 최근에는
SBS 아침 드라마 “선택”을 통해 당당히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9년 방영한 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에서 채림의 친구로 등장한 양미라는
그후 시트콤을 종횡무진하며 얼굴을 알리다 현재 SBS 월화 드라마“장길산”에서
장길산의 아내역으로 정통 연기에 도전 중이다.
SBS 수목 드라마 “때려”에서 신민아의 친구 역을 맡았던 임성언 역시
최근 일요 시트콤 “미라클”에서 투명인간 윤정수에게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주는
“미래”역을 맡아 첫 주연의 기쁨을 누렸다.
주인공의 친구에서 주인공으로 인생역전을 이뤄낸 스타들!!
끝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어렵게 얻은 지금의 그 자리를 꼭 지켜내길 빈다.
연예부 이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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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남궁민과 홍수현 관련 짤막기사..ㅋㅋ
금쪽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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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2 15:5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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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나쁜 남자에서 그여자 남자친구가 민이 형 이었구만,,ㅋㅋ 조재현이 여자한테 기습 뽀뽀 할때 민이형이 마구 때리던 그장면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