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침령~ 한계령 도상거리 21.5KM(실거리 26KM)
산행시간 : 약 8~9시간
일시 : 2008년 5월 18일(일) 03:00 (시청 앞 출발)
이번 구간은 많은 종주팀들이 길을잃어 백두대간의 마지막 난코스로 불리는 곳으로 독도에 유의하면서 운행 해야 할것같다. 점봉산이나 망대암산에서 본 설악산 서북릉의 경관은 아주 훌륭하고, 대청봉과 귀때기청봉등 능선의 실루엣이 한눈에 펼쳐진다. 망대암산 정상은 동해의 바닷바람을 맞아 지쳤는지 밋밋한 형상을 한 민둥산이나 이곳에서 펼쳐지는 경관은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한계령까지 약 1시간을 남겨두고는 만물상 바위 능선으로 위험한 곳이 많으므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할것같다.
이제 3구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웅부의 기상과 저력을.....(등반대장)
안웅산 백두대간제31구간 종주산행 후기
일 시 : 2008년 5월 25일 02:00 (안동시청앞 출발)
구 간 :제31구간 도상거리21.5Km 실거리 26 Km
조침령 ~1018m(삼각점) ~북암령~단목령 ~점봉산 ~망대암산 ~한계령
소요시간 : 8시간50분 (산행시작 06:45 ~산행종료 15:40 )
매주 이어지는 종주산행을 위해서 오늘도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지난주엔 폭우로 인하여 가지못한
구간을 가기위해 어둠속을 중앙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홍천을 지나고 44번국도변 홍천과 인재의
중간 지점 어느휴게소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에도착을 해보니 04:40분 식당영업중인지라 우리는
소고기 육계장으로 얼끈한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또다시 달려 인재군과 양양군을 경계를 두고있는 오늘의종주시작지점인 "조침령" (산이높아 새들도
하루에 넘지못하고 자고넘어 간다는산) 에 도착을 하니 06:45분 조침령의 아침은아주맑은 날씨
였으나 바람이 세차게불어 추위를 느끼는 조금 추운날씨였다.
조침령 구.신 표지석에서 단체포즈들을 취한뒤 전대간님들의 빨간T셔츠 로통일을 해서 입고나니
모특정업체의 홍보위원같은 느낌도 들게하는군요. 산뜻한마음의대간님들의 오늘의 발걸음은 시작
되었다. 푸르름이 한창인 900.2m봉의 오름길을 가볍게넘고 934m봉의 잡목 들의 신록의 향취와
북암령에서의 서쪽의 방태산과 곰배령의 산들의곡선들의 나열들은 자연의 파노라마이였으며.
동해의끝없는 지평선도 눈이모자랄 정도이며.점봉산의 절경은 가히 정말가히그 자체였다.
설악산의 위용과 사방의 광풍들이며.대청봉과.귀떼기청봉.지난주산행을 하고온 가리봉일대의
풍광들은 눈을 의심하리 만치 가히일품이 였다.
우리나라 설악산이 이리도 아름다울수가 가히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당연히 등제되어야된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신자님의 지금까지 산엘 다녔어도 이산이정말하일라이트란유행어를만들어주는 구간이기도
하지만 정말이지 이번구간엔 감탄과 탄성의 놀라움의구간이 였던것같다.
힘든구간이 였으에도 힘든줄모르고 주변의경관에 빠져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어느새 한계령에 도착을
하여보니 오후3;40분 좁지않은주차공간이지만 꽉드러찬 자동차들과 많은사람들 북적였다
아름다운 자연의풍광들에 손에손에 카메라에 아름다움을 담기에 바쁜 사람들의 뜸새에 우리들도
몇컷을 싣고 한계령고개 아래 장수대휴게소 맞은편 소나무숲 개울가에 자리를 하고 준비해간
닭3마리의 온갖향을내어주는 갖은향로를 가미한 백숙과 향응의 시간과 더불어 마지막 남은 설악산
종주의 의논의 장도 가졌다.
거쳐야할 목욕도 빠뜨릴수 없어 지난주갔던 인재의사우나에서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또다시 시장
함을 느껴 봉평메밀국수로 저녁을 (박성양 상임부회장 계산) 해결하고 또다시 부지런히 44번국도와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목들이 마른 우리님들은 치악휴게소에서 잠시 생수를 나눠 마시며 안동을 향해
달려 왔지만 오늘도 자동차에서 잠들을 잔 숙박비를 받지못한 이홍영님은 밤 11시15분에 도착을 시켜
주니 오늘의 산행은 정말로 좋았다는 님들 다음에 또 보시더 하면서 집으로들 향했습니다.
고생 많이들 하셨습니다......
2008년 5월 25일
이홍영이 합써밧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