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G접종을 못하는 경우 심한 피부 질환, 영양 장애, 발열 및 면역 기능 저하 등이 동반될 때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할 때는 BCG접종을 연기하기도 합니다. 간혹 결핵 반응 검사 없이 결핵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결핵에 걸린 아이에 게 BCG를 접종한다고 해롭지는 않으나 국소반응 말하자면 더 많이 곪을 수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BCG접종 하는 요일이 있는 이유
보통 BCG는 10인분 약을 개봉한지 2시간 만에 폐기해야 하니 접종을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목요일 오전에 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아가를 데리고 소아과에 갔다가 접종을 안하는 요일이면 헛걸음을 쳐야 하므로 미리 전화를 걸어서 BCG접종하는 요일이 언제인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경피용이라고 흉이 덜 생기는 BCG가 있습니다만 한 개씩 포장이 되어 있으 므로 요일에 관계없이 접종해 줍니다.
● BCG접종의 부작용
BCG의 부작용: 국소 궤양 형성, 국한성 화농성 임파선염, 골수염과 파종성 BCGiosis 너무 어려운 이야기지요. 쉽게 이야기합시다. 주사를 맞은 부위는 한 달이 지나면 곪고 흉터가 남기도 하고 임파선이 붓기도 하고 극히 드물게 결핵이 걸리기도 하나 심하지는 않으며 극히 드물게는 온몸에 결핵균이 퍼지기도 하나 이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런 부작용이 있다고 BCG를 안 맞추면 안됩니다. 한국에서는 안 맞으면 더 손해입니다. 부작용이 있지만 안 맞으면 훨씬 더 1000 정도 손해입니다. 당연히 BCG는 맞추어야 합니다. 부작용을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접종한 의사에게 책임지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접종 후 부작용이 생기면: 소아과 의사랑 상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그 부작용은 누구에게 생길지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누가 생길지 모릅니다.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예방 접종의 부작용은 의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예방 접종 부작용에 대해서 의사의 책임이란 의견이 많으 므로 일부 의사들이 BCG 접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임파선 염이 생기면: 임파선 염은 겨드랑이 등이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심하면 고름이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소아과 의사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냥 두지 마시고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 다. 이 경우는 여러 의사가 각각 다른 치료를 하므로 다니시는 소아과 의사의 치료를 지속적으 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BCG접종하면 결핵이 다 예방되는가?
아닙니다. BCG를 접종한다고 결핵이 다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BCG를 접종하면 결핵 에 걸리는 것을 줄일 수는 있지만 결핵에 걸리는 것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BCG를 접종해도 결핵에 걸릴 수도 있지만 BCG를 접종하면 결핵이 걸려도 뇌나 콩팥 등으 로 퍼지는 심한 결핵이 안 걸리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결핵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 다 예방이 되지도 않는 결핵 예방 접종을 부작용이 있을 지도 모르는 데 접종해야 하 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럼요. 결핵이 다 예방되는 것이 아니라도 맞추는 것 이 것이 훨씬 좋습니다.
● BCG 흉터가 없는데...
간혹 BCG흉터가 없는데 BCG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BCG 자국은 BCG를 접종했다는 증거는 될 수 있어도 BCG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그럼 흉터가 없으면 BCG 효과가 없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흉터는 없어도 BCG접종 의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경피용 BCG라고 흉이 나중에 없어지는 BCG 를 접종하기도 하므로 이제는 흉터로 효과를 따지기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BCG의 효과를 정확히 아는 방법은 BCG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후에 결핵 반응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 BCG의 효과를 아는 법
BCG의 효과를 말할 때 흉이 생기느냐 마느냐를 따지시는 분들이 있으신 데 흉이 생기는 것 과 BCG의 효과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BCG를 접종했는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중요합 니다. BCG를 안 맞은 아이에게서 BCG자국이 생길 리는 없겠지요. BCG의 효과를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후에 결핵 반응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통상 BCG접종의 효과는 80%로 봅니다.
● BCG 미국에서 안 맞추는 이유
혹시 미국에서 아가를 키우다 오신 분들에게 아가 접종한 것을 물어 보면 다 접종했다라 고 대답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데 미국은 요즈음 보통 아가들에게 BCG를 소아과에서 접종하지 않 습니다. 미국에서는 BCG 접종을 안합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결핵이 거의 없어져서 요즈음은 BCG 접종을 안하는데 미국도 결핵이 많던 지난날에는 BCG 접종을 했습니다. 미국서 다 접종했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BCG 접종했는지를 꼭 확인 안했으면 반드시 맞추세요. 미국에서는 접종을 안하는데 그런 것 하기 싫다라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결핵이 없으니 안한 것이란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 나에서는 반드시 BCG를 접종 해야 합니다.
● BCG 주사를 맞으면 안되는 경우
심한 피부질환 -태열이 심할때, 영양 결핍, 열날 때, 면역기능 저하, 화상, 피부감염.
● BCG의 종류
보통 접종하는 것 경피용 BCG: 요즈음은 흉이 적게 생기는 경피용 BCG를 접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주 사는 접종 후 한 달이 지나면 자그마한 침 자극이 18개가 생겨서 3년에서 5년 후에 대개가 사라 지는 접종입니다. 경피용 BCG도 처음에는 자극이... 흉이 처음부터 안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점 오해 마십시오. 상당히 많은 엄마들께서 흉이 안 생긴다고 접종했다고 처음에 엄청난 자극에 놀라기도 하는데 없어지는 시기는 몇 년이 걸립 니다. 경피용 BCG접종 비용 : 수입 약이라 비용이 약간 비쌉니다. 비싼 값어치를 한다면 보시면 됩니다. 면 안합니다. 흉이 약간 적게 생깁니다. 효과가 약간 더 낫다고는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부작용도 크게 적지는 않습니다. 한번 외식하는 셈치고 접종한다면 좋습 니다. 경피용 BCG의 안전성: 이 접종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접종 약으로 일본에서는 이 경피용 접종으로 많이들 합니다. 일 전에 경피용 BCG가 나쁘다는 보도가 모 신문에 나온 적이 있지만 오보로 밝혀져 담당 기자가 한 바탕 홍역을 치렀습니다. 비교적 안전합니다. ● BCG접종 시기
BCG접종 시기: BCG는 생후 4주 이내에 맞추는 것이 원칙 입니다. 태어날 때 산부인과에서 준 접종 카드에 언제 접종을 하라는 것이 대개는 적혀 있습니다.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더라도 생후4주 이내에 소아과에 가서 BCG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4 주가 지나서가 아니고 4주 이내입니다. 집안에 결핵 환자가 있으면 가능하면 빨리 접종하는 것 이 좋습니다. 4주 내에 못 맞으면: 간혹 잊어 먹거나 아가가 아파서 4주 이내에 BCG를 못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4주가 지난 경우라면 가능하면 빨리 맞추어야 합니다. 간염 접종하고 접종 날짜가 겹치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셔서 접종할 수 있는 가능하면 빠른 날짜를 선택해서 접종하십시오. 4주가 지나면 못 맞는 것은 아닙니다. 접종 후 10년쯤 지나면 : 10년쯤이 지나면 BCG접종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국민학교에서 한번 더 맞으라고 통지가 오면 결핵 반응 검사를 한 후 다시 접종해야 합니다. 언제라도 결핵 반응 검사가 음성이면: 원칙은 BCG 접종 한 후 3개월이 지나서 결핵 반응이 음성이면 언제라도 다시 접종을 해야 합니다. ● BCG접종을 해야 하나?
BCG는 중요: 우리 나라에서 예방주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BCG-결핵예 방주사-를 지목합니다. 우리 나라는 이 결핵이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우리 나라에 결핵이 별로 없는 줄 아시는 분도 있으나 우리 나라 사람들은 병을 숨기는 경향이 있어서 드러나지 않는 것 입니다. 아직도 한국은 결핵 왕국입니다. 너무나 많 은 결핵 환자가 있습니다.
BCG는 부작용이 있어도 맞아야:일부에서는 부작용을 겁내서 접종을 기피하는 엄마들이 있 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데 BCG는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 나라처럼 결핵이 많은 나라에서는 BCG 접종을 하지 않으면 결핵이 어릴 때 걸릴 확률이 높으며 결핵에 걸리면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경 우도 있어서 평생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으므로 접종 안하면 훨씬 손해니 BCG는 반드시 맞추 어야 합니다. 아직 BCG를 한국에서 안 맞추신 엄마가 있으시면 오늘 당장 소아과에 가서 결핵 반응 검사 하고 BCG를 맞추십시요. 지금이 밤이면 내일 아침에요.
BCG는 가족에 결핵 환자가 없어도 맞아야: 주위에 결핵 환자가 없는데요 하시는 분도 있는 데 우리 나라는 주변 어디에나 결핵 환자가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면 반드시 1-2명의 결핵 환자가 같이 타고 있을 겁니다.
● BCG접종 부위
보통 BCG는 어깨 부위와 엉덩이 부위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어깨 부위가 엉 덩이 부위보다 약간 더 있습니다. 엉덩이 부위는 효과는 약간 떨어지지만 흉이 안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발바닥에 놓는 의사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흉은 안보이겠지만 효과가 제일 떨 어지는 부위입니다. 경피용 BCG 는 팔에 접종합니다.
● BCG 접종 후에 어깨가 곪으면...
BCG를 접종하면 3-4주에 접종 부위가 발갛게 되면서 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곪 은 것은 약간씩 아프기도 합니다. 대개 몇 달이 지나면 아무는데 딱지가 지면서 아물게 됩니 다. 한동안 고생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엄마들께서는 흔히 곪았다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그리고 간혹은 접종한달 쯤 후에 곪는다는 설명을 들으시고도 잊고 있다가 아가에게 염증이 생겼다고 놀라서 오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BCG접종 한달 후에는 원래 곪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곪은 부위를 소독하고 덮어두시는 분들이 있으신 데 이런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 다. 이것은 보통의 균이 들어가서 곪은 것과는 다른 것이므로 소독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심하게 곪은 것이 아니라면 목욕할 때 물이 들어가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름이 나온다고 거즈로 꼭 덮어두면 도리어 화농이 생기기 쉬우므로 약간 고름이 나올 때는 집에서 소독하기보다는 차라리 그냥 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BCG 접종 후에 고름이 나온다고 결핵 약을 먹일 것인가는 이견이 있는 문제입니다. 대개 는 결핵 약을 먹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핵 약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고름이 좀 많이 그리 고 계속 나오면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하지만 간혹 균이 들어가서 화농이 생긴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이 거 엄마가 구분 못합니다. 아이가 아파하는 것 같거나 곪은 부위가 뜨끈 뜨끈하거나 고름이 많이 나오는 것 같으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곪은 것이 엄마가 보시기에는 그것이 그것 같아 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