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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윤의 음악적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앨범..
형식적 차가움에 매몰되지도 않고 감상에 치우치지도 않는
지성적 균형을 가득 담다!
◆ 맷 브류어(베이스), 아리 호닉(드럼), Sunny Kim(보컬) 참여
감각적인 흐름 , 탄탄한 호흡 을 선보이다!
◆ 앨범 타이틀 곡인 “Into A New Groove”, “City Funk”등 자작곡과
트럼펫 연주자 프레디 허바드의 70년대 명곡을 연주한 “Sky Dive”전 세계 재즈 뮤지션들이 자주 연주하는 스탠다드 곡 “Like someone in love”등 10곡 수록
[ Into A New Groove 발매 기념 콘서트]
♣ 일시: 2008. 7. 13 (일) 5pm
♣ 장소: 한전아트센터 ♣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스톰프 뮤직 (02.2658.3546)
트리오로 표현한 남경윤의 정제(淨濟)된 내면
세계적인 재즈의 메카로 손꼽히는 뉴욕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던 재즈피아니스트 남경윤.. 균형 잡힌 연주와 조화로운 편곡, 그리고 뛰어난 작곡 실력을 골고루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인 그의 세번째 앨범 이 발매되었다.
두 개의 밴드로 각각 트리오와 퀄텟 연주를 했던 첫번째 앨범, 한 개의 밴드를 중심으로 트리오와 퀄텟 연주를 했던 두 번째 앨범을 지나 이번 앨범에서 남경윤은 하나의 트리오로 새로운 무엇을 추가하기 보다 기존의 것을 덜어내는 방식, 나아가 기존 자신의 사운드를 정제(精製)하는 방식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흔히 대부분의 연주자들은 해가 거듭할수록 현재의 음악에 새로운 탐구적 성과를 덧붙이는 형식, 자신의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는 식으로 음악을 변화, 발전시키곤 한다. 하지만 남경윤은 이번 앨범에서 밴드의 규모를 줄이고 외연적 사운드를 내면적인 방향으로 포커스를 맞추는 작업을 하며 앨범을 준비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움 자체의 탐구보다는 자신의 음악적 내면을 탐구하면서 거추장스러운 것을 덜어내는 과정으로 선회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남경윤이 음악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과정을 통해 그 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남경윤의 민감하고 섬세한 부분들을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깨끗하고 섬세한 남경윤의 서정성을 가득 담은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어 나갔다.
이성과 감정의 지성적 균형!! 뜨거움을 이성으로 정화한 앨범
남경윤 가슴속에 잠재된 음악적 감성
이번 앨범에서는 트럼펫 연주자 프레디 허바드의 70년대 명곡을 연주한 “Sky Dive”, 그리고 남경윤 본인이 쓴 “City Funk”와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인 “Into A New Groove”등 펑키한 리듬의 곡을 비롯 All My Soul, I Should Care 등 전통적인 스윙을 비롯하여 왈츠, 5/4박 같은 변박 등의 다채로움 리듬의 향연 을 보여준다. 특히 이런 다채로운 리듬의 향연 속에서 드러나는 남경윤의 투명하다 싶을 정도로 깨끗한 서정성이 단연 돋보인다
펑키 리듬 특유의 울퉁불퉁한 진행 가운데서도 남경윤의 피아노는 평정성을 유지하며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모든 것을 관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으며, 몸을 흔들게 하는 흥겨움보다는 그 뜨거움을 이성으로 정화한 듯한 지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와 함께 한 아리 호닉(드럼)과 맷 브류어(베이스)의 연주 또한 눈 여겨 볼만 하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미국, 프랑스, 스페인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해온 재즈계의 최고의 드러머인 아리 호닉(드럼)과 베이시스트 맷 브류어(베이스)는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호흡을 자랑하며 남경윤의 피아노에 자극을 주고 또 그 연주의 흐름에 정서적 무게를 실어주며 전체적인 사운드를 입체적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뉴 포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실력파 재즈보컬리스트 Sunny Kim의 참여로 앨범은 더욱 풍성한 레퍼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남경윤이 선택한 사랑의 스탠더드 곡인 “For All We Know”, “Like Someone In Love”, “I Should Care”를 Sunny Kim만의 청아한 분위기로 노래하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더해 주었다.
여기에 과장 없이 흐르는 멜로디로 이루어진 남경윤의 피아노는 리듬의 변화를 안으로 흡수하고 밖으로 조율하며 여유로운 흥겨움, 낭만적 사랑, 삶에 대한 긍정적 힘, 과거에 대한 따뜻한 애수의 정서를 가득 표현하였다.
형식적 차가움에 매몰되지도 않고 감상에 치우치지도 않는 지성적 균형을 가득 담아낸 이번 앨범은 남경윤의 음악적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앨범으로 손색이 없을 것 이다.
솔직함이 느껴지는 음악을 하고 싶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참다움을 표현하는 그런 음악인이고 싶다.
내면적인 충실함이 새로운 에너지를 나에게 주듯이 그런 에너지가 따뜻하게 전달되는 음악이 되길 소망한다.
2008. 남경윤
수록곡 소개
Track.2) City Funk (Kyungyoon John Nam)
미국 디트로이트의 재즈클럽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저를 제외한 나머지 밴드 멤버들과 관객들이 모두 흑인들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양 사람이라서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제 열정을 가득 담아 피아노를 연주했고 관객들은 그런 제 모습이 특이했는지 열심히 응원해줬습니다. 그 시절을 되돌아보니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디트로이트로 돌아가 그 밴드와 함께 Funky 한 곡들을 연주하고 싶네요. 그 시절에 연주했던 느낌과 사운드를 이 곡에 담아봅니다.
Track.4) Into a New Groove (Kyungyoon John Nam)
새로운 사운드와 Groove를 찾고 싶은 마음에서 이 곡을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Latin, Swing, Funk 느낌이 다 섞인 독특한 곡으로 중간부분에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Funk 느낌으로 섹션을 맞추면서 에너지를 키워나가다가 갑자기 빠른 Swing 느낌으로 변형시키는 것이 이 곡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새로운 Groove속으로 빠져들길 소망합니다.
Track. 5) All My Soul (Kyungyoon John Nam)
가스펠적인 느낌과 왈츠적인 느낌이 적절히 조화가 된 이 곡은 저의 새로운 자아를 찾고
그 속에서 느끼는 제자신의 모든 열정이 음악으로 잘 표현된 감성적인 곡입니다.
Track.7) Like Someone in Love (featuring Sunny Kim) (Van Heusen/Johnny Burke)
전 세계의 재즈 뮤지션들이 자주 연주하는 스탠다드 곡 “Like someone in love"를 전통적인 스윙스타일로 편곡했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이 아름답고 기쁘듯이 그런 기쁘고 사랑스런 마음이 잘 표현된 곡입니다.
PROFILE
남경윤 (KyungYoon John Nam) (Piano)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은 뉴욕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College of the Arts and Sciences ,Jazz Performance)학사과정과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Jazz Improvisation) 석사과정을 마치고 뉴욕 맨하탄 음대 석사과정을 수학하던 중 귀국하여 현재 대전에 있는 목원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희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2005년에는 남경윤 데뷔음반 「Energy and Angular Momentum」을 발매하였고,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남경윤의 음반 발매 기념 내한공연을 가지는 동시에,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등의 방송 출연, 와룡문화재행사에 출연, 중앙대, 이화여대, 상명대, 서울교대 특강 등 방송과 학교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 하였으며 2006년에는 6월 호암아트홀 공연 외에 EBS “스페이스공감” 출연, 2006년8월에는 제1회 세계타악축제 전야제프로그램에 일본인 그룹 우메즈가즈토키와 협연하였으며 2007년 2월에는 해금의 김애라씨와 KBS “국악한마당”에 출연해서 국악과 재즈의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감각적 연주와 탁월한 작곡, 편곡 그리고 앨범 프로듀싱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두 번째 앨범「No Regrets」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출강, 목원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Ari Hoenig (Drums)
드러머 아리 호닉은 Kenny Werner (케니 워너), Richard Bona (리차드 보나), Joshua Redman (조슈아 레드맨), Mike Stern (마이크 스턴), Jean-Michel Pilc (쟝 미쉘 필크), Dave Liebman (데이브 리브맨), Chris Potter (크리스 포터)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미국, 프랑스, 스페인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해온 재즈계의 최고의 드러머중의 한명이다.
Matt Brewer (Bass)
맷 브루워는 10때부터 베이스를 치기 시작하여 12세의 어린 나이 때부터 프로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2001년에 뉴욕으로 이주한 뒤 Greg Obsy (그렉 오즈비), Gonzalo, Rubalcaba (곤잘로 루발카바), Jeff "Tain" Watts (제프 테인 와츠)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에서 활동해온 실력파 베이시스트이다. 맷 브루워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재즈음반 레이블 Blue Note Records에서 2005년에 발매된 Greg Osby의 앨범 "Channel Three“와 2008년 발매된 Gonzalo Rubalcaba의 앨범 ”Avatar"의 베이시스트이기도 하다.
Sunny Kim (Vocals)
초등학교는 한국, 중학교는 말레이시아, 고등학교는 태국, 대학과 대학원은 미국에서 졸업한 국제적인 배경을 가진 보컬리스트 써니 김은 미국University of Denver를 졸업하였고 미국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지난 몇 년간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2007년 8월 Newport Jazz Festival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주해 관심을 모았다. 써니 김은 2007년 9월에 귀국하여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코리안 페스티벌, 대만 타이충 페스티벌 등에서 국내 재즈 뮤지션들, KBS 국악관현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현재 재능대, 동아방송대, 서울 종합 예술원 등에 출강하고 있다.
[DISCOGRAPHY]
「 Energy & Angular Momentum 」
새로운 스타일로 정통재즈의 신선한 충격을 예고한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의 자작곡과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재즈 뮤지션들의 곡을 포함하여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 No Regrets 」
자신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의 감각적 연주와 탁월한 작곡. 편곡 그리고 앨범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두번쨰 앨범! 그의 음악적 역량과 에너지를 이 한장의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내다. 뉴욕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연주자들과의 호흡!
John Coltrane의 명곡 Moment’s Notice",스탠다드 재즈곡 ‘I’ll be seeing you’ 수록
미리듣기
남경윤의 'Into a New Groove' 中
01 Sky Dive
04 Into a New Groove
07 Like Someone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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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재즈피아노 좋아라하는데 굉장히 깔끔한 피아노네요! sky dive는 하늘의 몽실~한 그 품에 뛰어들게 하고싶게하는 사랑스럽고 장난스러운(?)곡^^ Into a New Groove 는 타이틀곡답게 펑키한 리듬에 어깨를 들썩이는 자신을 발견하실겁니다^^ Like Someone in Love 는 매력적인 보이스가 나와서 깜짝놀란.. 아멜리에같이 깜찍 발랄한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진지한 사랑노래인듯.. 남경윤씨의 균형잡힌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 보컬이 만난 In to a new groove!! 듣다보니 나도 모르게 선율에 몸을 맡기게 되는 매력적인 음반입니다!!
재즈 트리오가 만들어내는 곡들은 정말 매력적이에요. 지금 비가 오는데 비올 때 들으니 더욱 아름답네요. 특히 보컬이 들어간 곡이 좋네요~
Into a New Groove, 제목만 보고 느낀 감정보다 더 큰 감동이네요. 기대 이상인데요? 재즈피아노 만으로도 기분이 좋은데 음악도 또한 설레이게 하네요. 와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