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청량리 화재 현장 방문...피해 입은 상인 깊은 위로
개별 점포 노후 전기설비 안전 개선 필요
화재 발생 가능성 사전 줄일 노력이 절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이미 영업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화재로 이중고를 겪는 피해상인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전통시장 노후설비 개선 및 화재공제보험 운영 등 시민안전 예산이 소요되어야 하는 사업을 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살피고 예산을 차질 없이 마련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3일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상인들을 위로하며 자치구와 서울시에 빠른 복구 지원을 당부하는 말이다.
화재 예방 노후 환경 개선 요구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은 지난 19일 화재로 시장 내 22개 점포 및 상가에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작년 9월에 이어 2년 연속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곳이다.
전통시장 노후설비 개선 및 화재예방 예산 적극 뒷받침
지난 22일 오후 현장을 찾은 김 의장은 화재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자치구에 신속한 화재 폐기물 철거 및 임시 영업장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해매다 발생하고 있는 취약한 전통시장 노후설비 개선 및 화재 예방과 관련해 예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재로 이중고 겪고 있는 피해상인 마음 아파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처참한 화재 현장을 보고“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이미 영업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화재로 이중고를 겪는 피해상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 정도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 김 의장은“그나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스럽다”며“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와 방안을 강구하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재발생 사전 줄일 노력 절실
김 의장은“청량리 농수산물시장은 좁은 공간에 다수의 점포가 밀집해있어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주변 점포로 옮겨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샌드위치 패널 및 함석지붕 구조로 인해 난방기구가 많이 가동되는 동절기에는 대형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라고 취약성을 지적하며“개별 점포의 노후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개선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화재보험 가입 필수
또한 화재로 발생한 재산피해와 관련해서는“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이 일부 지원되겠지만, 모든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일 것”이라며“화재 발생 후 신속한 피해보상을 위해서는 화재공제보험 같은 화재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라고 이번 피해상가 중에 보험을 들지 않은 것에 대해 우려하며 안타까워했다.
시민안전 예산소요 적극 살피고 시민 피해 최소화 하겠다
김 의장은“전통시장 노후설비 개선 및 화재공제보험 운영 등 시민안전 예산이 소요되어야하는 사업을 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살피고 서울시와 함께 예산을 차질 없이 마련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심하게 장사할 수 있는 안심시장환경 조성 필요
화재 현장을 찾은 김 의장으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 모든 책임은 상인들한테 없지나 않지만 무엇보다 자치구와 서울시의 시장에 대한 정책이나 예방대책 등 관심 부족이 있었던 게 문제를 지적을 아니할 수 없고, 소홀히 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고 판단했다. 김 의장은 "어쩜 화재는 인재가 아닌가보여진다" 며 "취약한 환경과 열약한 시설 등임에도 자치구나 서울시는 이 문제를 개선하려지 않고 등한시한 결과로 나타난 피해가 발생된 것" 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어리석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은 특단의 대책으로 예방에 나서주길 바라고, 안심하게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안심시장환경 조성을 해줘야한다" 고 주문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