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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 조산 낙뇌산 은산 응봉산 망산 설흘산, 다랭이마을
▣ 2024. 3. 10. 일. 맑음. 6~11℃. 미세먼지 좋음
가이드산악회 동참&망산 홀로추가. 조식포함 ₩40,000
▣ 총거리 : 8.8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7.6km
▣ 총시간 : 4시간35분 (11:17~15:52)
- 암릉구간 시간지체이나 하산 및 다랭이마을 속보
▣ 주요 통과지점 및 시간
○ 선구리 (남해군 남면 선구리1121-4)-다랭이지겟길-
- 팽나무보호수-()동굴-지형도상 ❊전망암(133m/너럭바위)
- ❊전망대(153m)-▲160m봉
○ ▲옥녀봉(171m/무표식/시그날)-이정목(응봉산A)-1철계단
- 암릉(시작)-▲조산(259m/右252m전망암)-▲낙뇌산(275m/암봉)
○ ❊전망암(310m)-암릉릿지-데크계단-❊전망대(378m)-로프
○ 국토지리정보원지형도상 ▲은산(425m/무표지)-철계단-데크계단
○ ❊전망암(409m/바위)-(라라3781)-(응봉산A-4)-❊전망암(415m)
○ ▲응봉산(매봉산/정상석472m/돌탑/삼각점/방향석)(이정목)
○ 삼거리분기(右,육조문능선/左轉下행)-木急계단-기미송(奇美松)
- ❊전망대(391m/칼바위 조망)-(응봉산C-2)-▲361m봉-
- 가천갈림삼거리(이정목/C-1)-돌탑(“隨處作主”목장승)-
○ ▲고개뭉댕이산(378m/左 上峰생략,右 사면길로 우회)
- 사거리(이정목/가천,홍현갈림)(라라3796)-☗대포바위-
○ ☗악어바위-능선삼거리(설흘산이정목/구조목D-3/左행)
○ ▲망산(461m/삼각점/시그날들)-삼거리 복귀(直上)-
○ ▲설흘산(정상석482m/봉수대/안내문)-능선갈림(右急下行)
- 너덜지대(암괴류 급비탈)-합류삼거리-망골농가-
○ 남면로(1024번도로)-(右남면로679번길)-갈림길左下-안내판
- 가천다랭이마을-(♏)밤무덤(당상석/유래문)-시골할매막걸리
○ ☗암수바위(유래문)-정자-다가천길-가천다랭이논(조망)-
- 다랭이마을 유래문과 표지석-관광안내소와 제1주차장-
(종착&산행종료(남해군 남면 홍현리840-4)
▣ 설흘산((雪屹山 482m)은
○ 남해군 남면 매봉산, 망산과 인접한 산으로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내려다보인다.
또한 여수만 건너편의 여수해안지역 뿐 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다.
○ 정상에 있는 설흘산 봉수대는 왜구의 침입을 금산 봉수대와
사천 전남 등지에 연락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자연 암반을 기단으로 네모꼴로 축조되었고 중앙에는 지름
2m의 움푹한 홈을 만들어 봉수 불을 피울 수 있게 했다.
- 이 봉수대의 둘레는 25m, 높이 6m,폭 7m이다. 자연 암반을
기반으로 하여 석축한 것으로, 평면 형태는 원형이나
일부분은 각이 져 있다. 한려수도와 앵강만, 망망한
남쪽 대양이 한눈에 들어오는 설흘산 봉수대의 일출은
동해 일출 못지않게 장관이다.
▣ 후기
○ 한 달 가까운 26일만에 제대로 산행을 한다. 그간 밀렸던
종합검진과 치과치료를 단행하면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주변 공원 등을 걷기와 트레킹은 하였지만
- 등산은 아무래도 다르기 마련. 그깐 기간을 오름등행을
하지 않았다고 처음 오름에 숨가쁘고 다리꺄지 땡겼으니.
○ 오래전에 기행한 바 있는 남해 설흘산 코스에는 매봉산과
설흘산 명칭만 있었는데 지금의 국토지리정보원 기반의
오룩스맵스엔 산봉명이 없었던 옥녀봉 조산 낙뇌산 은산
망산 등 4산1봉이 추가표기 되어 있다.
- 그럼에도 현지엔 아무런 표식은 없었고 산님들의 시그널만
펄럭였다. 기존의 응봉산과 설흘산엔 정상석이 존치.
○ 옥녀봉 지나서부터의 칼바위능선따라 곳곳이 전망대바위들로
응봉산 거쳐 설흘산까지 매(응鷹)가 떠오른 듯 광대한 바다가
조망되면서 좌우의 장쾌함은 발걸음을 수시로 멈추게 한다.
- 비록 암릉산행이나 산행거리가 짧아 4시간35분의 산행으로
아침 7시에 만촌동을 출발하였으나 오후7시50분 귀가착.
○ 가천다랭이마을은 다랭이논과 밥무덤 및 암수바위가 유명했고
남파랑길 해안둘레길이 개설되면서 각종 소조형물과 목책계단
과 출렁다리까지 설치되었다.
- 하지만 마을이 관광단지화가 되면서 펜션과 민박 및 식당 등
으로 가득차 시골의 서정적 낭만은 찾을 수 없는 아쉬움.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 산행기록지도(적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실제산행 기록통계와 고도표 (거리는 도상거리)
선구리에서 팽나무방향으로 올라서 다랭이지갯길로 들어가.
수령 400년이 다된 팽나무는 마을에 발생한 호열자(콜레라) 귀신들이 마을을 휩쓸려할 때 당산나무 신이 호통을 쳐서
내쫓았다는 전설로 마을의 수호신으로 불리며 선구마을 이 당산나무는 7수의 호위장수나무를 거느림이 특이하다.
▲오르다 내려다 본 마을과 바다 조망하다 ▼시그날들이 걸린 산행들머리로 오른다.
등로 좌측의 동굴을 들여다 보고.
너럭바위가 있는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표기된 ❊전망암(133m)
이어서 ▲❊전망대(153m) 위로 지형도상 표기된 ▲160m암봉봉 ▼
▼다시 오른 곳은 지형도상 표기된 옥녀봉이나 단순 둔덕에 불과하고 아무런 표식이 없다. 시그날 부착
철계단부터 본격 암릉능선 산해이 시작된다. 지형도상 조산(259m)이나 정상표식은 없고 많은 시그날들이 부착.
다시 오른 지형도산 낙뇌산(275m)▲ 그리고 옆의 275m전망대▼.
▲고인돌바위를 지나 310m전망암▼
목계데크계단을 오르면 바로 378m전망암에서의 조망
▲칼날바위능선을 지나 오르면 오르면서 보였던 절경바위인 은산(425m)▼
요철바위와 칼날바위에 발이 걸리지 않게 주의하면서 철계단 철가드 암릉길을 지나 409m전망바위에서 중식.
▲입석바위를 지나면 415m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응봉산과 올라선 응봉산(매봉산)▼
응봉산 세갈래분기에서 좌측 아래로 목계단 급경사를 내려가면 그림같이 가지를 뻗은 미송
▲친한 정맥산우 재구님의 시그날이 휘날리는 391m전망대와 건너편 칼바위 조망▼
▲우측으로 가천마을로 바로 내려가는 안부 삼거리를 지나 직진하면 ▼소돌탑 위로 "수처작주"(어디서든 주인이 되라)목장승
고개뭉댕이산(378m) 左 上峰은 생략하고 ,右 사면길로 우회해 내려오면 사거리
▲등로 좌측의 대포바위를 보고 오른 능선위는 ▼좌 망산과 우측 설흘산 갈림삼거리. 산악회와는 별도로 혼자서 좌측 망산으로.
망산도 정상표식이 없고 삼각점만 덩그러니 있고 시그널들이 무성하여 삼각점에 표시해 둔다.
망산에서 다시 능선삼거리로 되내려와 직진상등하면 설흘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내려다 본 다랭이마을 전경. ▼그리고 하산길은 지극히 조심해야 할 급비탈
내려오다 능선갈림길에서 좌측 능선따라 계속 진행할 수도 있지만 우측내림길을 택하니 전나무군락을 지난다.
▲축사를 지나 내리면 망골농가를 지나 ▼1024번도로 남면에 하산하면 실제 산행은 끝나고 이젠 가천마을 트레킹
제2주차장을 지나 바로 1주차장의 종착지로 가지않고 좌측 아래도 가천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내려간다.
동제를 지내는 밥무덤과 유래문
▲설흘산 아래 칼바위를 배경으로 놀고있는 관광객이 한폭의 그림. 그리고 유명한 암수바위(남근석과 여궁석)▼
가천마을입구까지는 내려가지 않고 암수바위에서 턴하여 가천개울 옆길로 오르면서 가천마을을 되돌아 조망
▲가천다랭이마을의 아이콘격인 다랭이논을 조망하고 올라오면 마을입구의 표지석▼
유명한 남해 시금치 한봉지(5천원)와 톳1봉지도 구입. 톳은 버스안에서 다른사림이 들고가 버린 얌체불상사 발생.
응봉산 설흘산 암릉봉 그리메 아래 제1주차장에 도착 산행완료.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