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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혜화_햇밀 식탁에는 땅의 기운 가득한 초여름의 햇말과 함께
농부와 나누는 풍부한 이야기들이 차려집니다.
<7월 마르쉐@혜화 >
구례, 하동, 진주, 창녕, 괴산, 청주…. 각지에서 밀 수확 소식이 들립니다.
금강밀 조경밀 고소밀 앉은뱅이밀 흑밀 호밀…. 품종도 다양하고 농가마다의 땅의 기운 사람의 기운에 따라
각각의 풍미를 지닌 개성있는 이땅의 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초여름 햇밀식탁을 함께 차립니다.
겨울바람 봄가뭄 잘 이기고 애써 자라준 고마운 밀로 처음 굽는 빵한덩이, 국수한그릇은
그 자체만으로도 설렘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지는 빛깔고운 여름채소들, 부지런한 농부들에
손길로 잘 갈무리된 오디 보리수 산딸기 기운좋은 각종 허브들…
감사와 기쁨을 담은 초여름의 햇밀 식탁. 함께 차려 보시지요.
마르쉐@혜화_햇밀
일시 :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4시
장소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7월 시장에는 <토종이 자란다>의 토종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장소 안내 : http://blog.naver.com/marcheat/220749759652
마르쉐 공식 홈피 : http://www.marcheat.net/
오랫만에 혜화동에서 열리는 마르쉐입니다.
ㅈ장마가 겹쳐 큰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태풍도 비껴가고....
날씨가 덥기는 하지만 좋아 내일 장터가 기대됩니다.
내일은 보리와 10곡 미숫가루와 미니밤호박, 유기농한라봉뺌을 선보일까 해요.
친정어머니께서 10곡 미숫가루를 주셨는데 먹을 시간이 없어 이번 마르쉐 장에서
시원하게 음료로 판매할까 합니다.
가까운곳에 계시면 오셔서들 시원하게 한잔씩 드시고 가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알콩달콩 이야기가 많을 혜화동 마르쉐에 놀러오세요.
큰 마로니에 나무가 많아 그늘진 시원함으로 7월 마르쉐를 만들어 가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