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업계 최초 유럽ㆍ오세아니아 지역 진출한 '웨이브'... 넷플릭스 독점 막아서나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웨이브가 자회사 플랫폼(웨이브아메리카 KOCOWA+)을 통해
유럽, 오세아니아 39개국에
추가 진출(미국 현지 시각 기준 4월 1일 런칭) 합니다.
이로써 웨이브는 기존 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주지역 35개국 포함
총 74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답니다.
웨이브는 계속 잠재력 있는 시장을 향해
글로벌서비스를 확장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
웨이브의 자회사 플랫폼인
‘웨이브아메리카 KOCOWA+’가
국내 OTT 업계 중 최초로
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합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웨이브 아메리카(Wavve Americas)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답니다.
웨이브아메리카는 글로벌 1위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KOCOWA+(Korean Content Wave, 코코와)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해외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갈 계획입니다.
KOCOWA+는 현재
제공 가능 언어(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영국·아일랜드·스페인·포르투갈·호주·뉴질랜드 등
39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이번 신규 글로벌 서비스에 이어
단계적으로 유럽 서비스 지역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웨이브아메리카는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미주지역 35개국에 KOCOWA+를 제공해 왔답니다.
더불어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드라마, 예능, 영화, 다큐멘터리, K-POP 콘서트,
음원차트쇼 등 콘텐츠를 비롯해
‘약한영웅 Class1’, ‘박하경 여행기’ 등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도 함께
현지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미주지역 스마트TV ▲구글TV
▲아마존프라임비디오(Amazon Prime Video)
▲애플TV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로쿠(Roku) ▲컴캐스트 엑스피니티(Comcast Xfinity)
▲주모(Xumo) ▲콕스(COX) 등 메이저 OTT,
가전 및 케이블TV와의 제휴를 통해
K-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답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한류가 활성화됐거나
확산 단계에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웨이브 출범 목표이자 사명인
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갈 것”이라고
해외 OTT 시장 사업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NPR요약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 내 서비스 이용률(중복 선택 가능)은
▲넷플릭스가 64.3%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이 39.3%로 뒤를 잇고 있고
▲쿠팡플레이 34.7%, ▲티빙 27.6%,
▲디즈니 플러스 21.3%, ▲웨이브 17.5% 순입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의 지속 이용률
즉, 고객의 충성도가
타 OTT 서비스 대비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순위권에 있는 국내 OTT 기업은
티빙과 웨이브뿐인데요.
넷플릭스의 독주체제를 막아서기 위해선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이종 산업과의 융합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국내 OTT 사업자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시됩니다.
현재 웨이브는 자회사 KOCOWA+를 통해
기존에 미주지역 35개국 포함
총 74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여기에 더해 유럽, 오세아니아 39개국에
추가 진출하며 글로벌 OTT 시장
사업 확장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꾸준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넷플릭스의 독점을 막아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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