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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줄기종주기 단맥 백두매봉용문단맥종주제1-1구간- 매봉 용문산(예천) - 이게 바이칼호냐 티티카카호냐
신경수 추천 0 조회 95 15.07.31 08:5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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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31 11:01

    첫댓글 산에서 혼자 야영도 하시고...저는 요즘 같으면 산에서 그냥 밤새 걷는 건 해도 혼자서 야영은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산에 다니던 90년대와는 달리 멧돼지 같은 산짐승이 워낙 많아졌으니까요.

    밤에 산에서 혼자 자면 정말 시끄럽지요. 온갖 잡소리...적설기에 설악산 어느 능선에서 혼자서 잘 땐 텐트 바깥에서 개짖는 소리, 사람 목소리 등등...오만 잡소리가 다 들리더군요. 텐트 밖으로 내다보면 아무도 없는데...ㅎㅎ

  • 작성자 15.07.31 12:28

    ㅎㅎ 그렇습니다 해본 사람들만이 아는 일이지요
    젊으셔서 그런지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오만가지 소리가 들려도 저는 밖을 내다보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소복입은 여자 검은 저승사자 실루엣이 텐트밖에 보여도 숨죽이고 꼼짝 안합니다
    다 자연이 내는 소리인걸 알면서도 홀릴까봐 몸을 사리는 것이지요
    심기가 약해지면 귀신한테 홀려 어느 골짜기에서 밤새 헤메다 죽었다는 소리 등 듣기 싫으니까요^^
    폭염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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