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성경공부 교재 (2019년 3월 8일 제5호)
가족 전도 특강 1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 성경본문 : 벧전 3:15-16
🔹들어가는 말
앞으로 5주간 '가족 전도'에 관해서 함께 나누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가족 전도에 대한 나눔을 통해 믿지 않는 가족을 향한 중보기도가 다시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가까이 있는 가족의 생명이 위태할 때 119를 부르는 것처럼,
가족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는 119 중보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두번째로 가족전도를 어떻게 하면 바르게 접근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가족들을 지혜롭게 섬길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나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에게 권면하는 것이,
가족에게는 강요나 협박 혹은 잔소리처럼 들린다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전도를 통해 우리의 심령이 복음으로 인해 다시 행복해지고,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안에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가족 구원을 위해 흘리는 기도의 눈물과, 믿지 않는 가족들을 사랑으로 섬기고자 하는 모든 몸부림은
결국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길이 될 것입니다.
가족들을 다시 품으면서 우리를 품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의 심장에 이식되는 행복을 모두가 누리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여는 이야기
1. ‘가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가족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를 이야기해 봅시다.
예) 사랑, 따뜻함, 책임감, 걱정거리, 보물 등..
🔹밭에 감추인 보화 이야기
2. 마태복음 13:44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예수님을 만난 이들은 하나같이 예수님이 그들 인생에 최고의 (보화)임을
고백해 왔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척, 기쁘지 않아도 기쁜 척 할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가족들에게는 그것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보화)로 고백될 때, 그 (보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3. 복음주의 신학자인 존 스토트 목사님은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라는 책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이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그리스도인이 된 첫번째 이유는
자신이 도망할 때조차도 끈질기게 자신을 쫓아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 때문이라고 말한다.(천국의 사냥개)
2) 예수님의 주장, 즉 복음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3)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특별한 사랑 때문이다.
4)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나의 목적과 가치를 가장 분명히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예수 그리스도가 자유에 이르는 길임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죄책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우리의 자기중심성으로부터 자유케 해주신다.
나아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본래의 모습으로 살아갈 자유를 주신다.
6) 예수님이 우리의 가장 궁극적인 갈망을 해결해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위한 존재로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주님 안에서 안식하기까지 우리의 마음은 평화를 누리지 못합니다"(어거스틴)
🔹우리의 이야기
4. 여러분의 가족이 ‘도대체 예수 믿어 뭐가 좋냐?’고 묻는다면,
여러분이 가장 진솔하게 대답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5. 성경에서는 ‘예수님과의 만남’, 즉 ‘구원’을 ‘길을 찾음, 진리를 발견함,
생명을 얻음, 생수를 마심, 빛 가운데로 옮겨짐, 참 사랑을 받음, 평안을 누림,
자유을 얻음, 관계 회복, 치유를 받음, 대속함을 얻음, 용서받음, 탕감받음,
석방됨, 가치를 발견함, 승리, 영생..’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중 당신에게 가장 와닿는 표현은 무엇입니까?
6. 내가 예수님을 믿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어떻게 나의 믿음을 도와주었습니까? 함께 나누어 봅시다.
† 함께 기도하기
◎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나고 가족인 베드로에게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가 만난 예수님, 우리가 발견한 보화를 정직하게 가족들에게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찬양으로 응답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