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거짓말이 용서가 되고.. 또!!! 날씨가 엄청 좋았던 만우절날 ★
도봉산행 주선자 김OO님은 사정이 있어서 버리고 !!!! ㅋㅋㅋㅋㅋ
회장님, 선영언니와 함께 오붓하게 도봉산을 다녀왔습니다. ^----------^ ♡
10시에 모이기로 해놓고, 저랑 언니랑 40분씩이나 늦었었드랬죠 ㅠㅠㅠㅠ 지송지송해요..
산행한 인원은 3명인데, 왜 올라갈 땐 회장님하고만 간 기억이 많이 나던지요? @_@ ㅋㅋㅋ
정말, 선영언니 날렵한 산행속도에 저는 쫓아갈 수가 없었어요 ㅠㅠ 너무 빨라용~ (후다다다다닥 =333)
나중에 현숙언니와 선영언니 선두주자로 누가 먼저 빨리 도착하나 보고 싶어요 ~ (두분은 82년생 같은 밀양박씨!! ^o^ 신기신기)
신발끈 다시 메는 타이밍에 화장님이 아래에서 찰칵 !!
새로 산 캠프라인 등산화!! 암벽등반용으로 구입한 것인데 .. 너무 헐거워요 ㅠㅠ 저랑 안 맞는가 봅니다.
중고나라에 올려서 다시 팔까 봐요.. 팔고 릿지화로 구입을 해야 겠어요..
사진 촬영을 별로 안 좋아하는 선영언니... 회장님과 함께 찰칵~ ㅋㅋ
선영언니 피부도 좋은데, 왜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냐며.. 억지로 붙잡혔어요 =ㅁ=
언니~ 사진 올려서 죄송해요 ㅠㅠ 근데.. 사진 잘나왔어요 ^^ 역시 피부짱 乃
Y계곡쪽으로 가는 길 ~ ^.^)v 포즈 하나만 전문 산악인 ㅋㅋㅋㅋㅋㅋ (궁디 빠방)
바위 하나하나 올라가면서, 나 다신 도봉산 안 온다고 씩씩댔는데 =_=
Y계곡까지 무사히 통과하고 나니, 성취감과 더불어 애착이 점점 생기면서 또 오고 싶어졌어요 ㅎㅎ (푸히히히히히힛)
컵라면에 물부으시느라 엄청 바쁘신 회장님 +_+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주에 이어, 또 제가 준비한 유부초밥, 주먹밥(재료 하나 추가로 지난 주꺼 보다 더 맛있던), 어묵탕(못먹구ㅠㅠ)
회장님은 컵라면, 딸기, 누룽지, 막걸리(수동오빠랑 갔을 때 너무 맛있다면서 구입한.. 이름이 느린마을 어쩌고저쩌고),
무 같이 생긴 자주색 야채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간식거리(초코바 하나만먹고)
선영언니는 직접 만드신 샌드위치(완전 맛있어요^-^), 떡(못먹구ㅠㅠ), 또 뭐가 있었는데 .. (기억이 안난다 @_@)
아무튼 먹을 것이 너무 너무 너무 많고!!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다가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ㅋ
Y계곡 지나자마자 소화가 다 되었다는 ㅋㅋㅋㅋㅋ 푸훗 ㅋㅋㅋㅋ
옆에서 방 빼준 아저씨가 준 음식 잘 받아 먹던 새 한마리 ㅋㅋㅋ
자운봉으로 가는 길 ~
회장님이 사진 찍기전 언니 이름 딱! 부르고 찍으려는 타이밍에
바로!!!! 고개를 돌리시는 선영언니 @_@
그래도 얼굴이 조금이라도 나왔어욤 ㅋㅋㅋㅋㅋㅋ
하산하다가 넘어졌습니다 ㅠㅠㅠㅠ 푹신한 흙에서 썰매탄 그 기분은 짜릿짜릿~ +_+ ㅋㅋㅋㅋ
미끄러지자 마자, 바위들 안 다쳤냐며 @_@ 어머...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인증샷을 남기겠다는 회장님ㅋㅋㅋ 사진 찍으러 가실때, 어우~ 이랬었는데..
산에 내려와서 제 바지 흔적도 찍으세요~ 이러고 끝끝내 한 사건을 남겼죠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천축사에 들러서 회장님 시험 잘보게 해달라는 인사와 함께 !!
우리가 출발한 원점으로 돌아와서 6시간만에 무사히 안전한게 산행을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
다음에 도봉산 올 때는 쇼핑도 하고 산도 탈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함께 해 주셔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유후~
bye bye ~
첫댓글 선영이 사진 찍기 싫어하는 표정이 여기까지 전달되는듯~ㅋㅋ 담엔 꼭 함께 해야겠어!!ㅋㅋ 선영이두 산에감 그분이 오시는구나??ㅋㅋㅋ 날씨도 좋았다하구 완전 부럽부럽~~^^
네ㅋㅋ 선영언니 다리 완전 날렵 날렵ㅋㅋ 안보였어요 @_@ㅋㅋㅋㅋ
꼭 도봉산가서 같이 해보셔야 해요 !!!!!! 과연 누가 먼저 도착할까? 궁금 궁금 ㅋㅋ
김땡땡씨는 부러워 죽는 중ㅋㅋㅋ 그래도 내가 주선했으니깐 즐거웠잖아ㅋㅋㅋㅋ그지?ㅋㅋㅋ
내가 발목에 힘주고 걸으라니깐 또 비실비실 걷다가 넘어졌구만ㅋㅋㅋ
선영누나 표정은 웨딩사진도 안찍을꺼 같애요ㅋㅋㅋㅋ그때는 풀메이크업 변장이라 찍을라나???ㅋㅋㅋ
기주 형 너무 지쳐보여요ㅋㅋㅋ 그래도 도루묵구이ㅠㅠ 마냥 부러워요 ㅠㅠㅠㅠ아이고~~~~~~~~ㅋㅋ
ㅋㅋ 이건 엎드려 절받기? ㅋㅋㅋ 더 이상 안 미안해해도되요ㅋㅋㅋ 담부턴 안 빠지시면 되지 ㅋ
스틱잡고 하산하다가 발을 헛딛여서 넘어졌는데 ㅠㅠ
어디선가 오빠 목소리가 들리는 듯!! "스틱을 잘 잡고 잘 활용 하란말이야~ 다리에 힘을 좀주고!!!"
아마 이래 말했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한데??ㅋㅋ " 너 여기서 다치면 119 아저씨들이 너 들고 하산해야 돼 아찌들 힘들어" 라는
말도 했을꺼야 ㅋㅋㅋ 산이 어중간해서 헬기도 못떠ㅋㅋㅋㅋ
그 얘기도 있었군!! ㅋㅋ 쳇! 오빠두 바위안다쳤냐구 물어보는 회장님하고 똑같음!!!
수리산에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나? 왠지 옆에서 말하는 거 같죠? -_ -; ㅋㅋㅋㅋㅋㅋㅋ
애정이라고 생각하셔ㅋㅋㅋ 다치면 앞으로 산에 잘 못 다니잖니껴ㅋㅋ
이제야... 사진, 댓글확인했네요... 이번 산행에서 확인한것은 선영씨의 산행축지법..?! 놀라움자체..!!
예길의 밀양박가, 82년생(개띠), 여자... 놀라워요..!!^^
즐거웠어요...^^ 행복한 시간이였구요..*^^*
마져마져!! 현숙언니보다 더 잘타는 여자분 첨봤어요 +_+ ㅋㅋㅋㅋㅋㅋ
회장님의 카톡내용이 생각나여 !!
예길의 주의인물!! 밀양박가, 82년생, 여자,, 주의요망
얼마나 잘 타길래ㅋㅋ 타잔여친 수준 정도 되요??ㅋㅋ
타잔여친 수준 정도가 어느 정도인데요? ㅋㅋㅋㅋ
타잔여친보다 낳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