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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man을 촬영키 위해 메디슨 카운티라는 마을에 당도하여
길을 물으려 어느집 앞에 자신의 낡은 트럭 Harry를 세우게 됩니다.
그는 거기서 우연히 맨발에 청바지와 물 빠진 청색 작업복 셔츠를 입고
현관 앞 그네에 앉아 아이스티를 마시고 있는 중년 여인
프란체스카(45세)를 만납니다.
여기까지 일기장을 읽던 아들이 뛰쳐 나갔다.
딸 또한 어머니에게 놀라움과 배신감이 일지만,
그래도 다시 일기장을 펼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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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억을 인화해주셔 감사요

새로운 한주간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날 만들어 가세요,,,^^*
아직도 마음 짠하게 느껴지는 영화였는데..지금 제가 그 영화속의 나이에 가깝다는게..맘 짠하네요..추억은 아름다운데...
신문광고를 보고 무작정 보고파 퇴근한 남편을 졸라 팔
을 끼고 동네 서점엘 가서 이 책을 고르고 단숨에 읽어 내렸죠..그리고 곧 영화가 개봉되고 친구들과 함께 큰 기대없이 영화를 보러갔는데 화면 가득히 쏟아지는 비만큼 눈물을 흘렸던 추억속 잊지못할 영화이네요...추억에 잠길 수 있는 기횔 주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행복하세요...
맞고요,, 크린트이스티우드가 나오던가요
여배우이름은 뱅뱅 도네요 
M으로 시작하는거같은데






인간의 애정을 느꼈던 추억의 무비
크린트 이스트우드의 중후한 멋과 메릴 스트립의 온화한 미소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죠..아직도 머릿속에 전원의 풍경속에서의 애틋한 스토리가 머릿속을 맴도네요..역시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인듯..댓글 감사드립니다..^^
나의 앞으로 남은 삶 속에서도 이런 아름다운 사랑이 다가올지? 참으로 진솔된 여인만이 간직하고 싶은 아련한 사랑이야기가 아닌지? 그러나 이것이 단지 꿈으로 만이 승화될 것인가? 진정 아름다운 사랑이기에 여인은 제자리를 지킨것이 아닌가. 마음 속 깊이 간직한채 마지막 죽음앞에서 그 사랑을 찾아가는 한 여인의 숭고한 사랑앞에 그 누가 돌을 던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