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3번째 읽게되었다
살아가면서 사소한 것 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상처받고 고민하고 결정한 것에 못 믿어 자신을 죄책감으로 자책하고 ... 화내고 싸우고 감정싸움에 지치는 현재의 상황들이 마음아프게 스트레스를 받을때
우리는 이 해결책을 위해서 사방을 두리번 거린다 어떤 사람은 종교에서 그 해답을 찿으려고 하고 명상 놀이 술 대화를 통해서 해소한다 나는 책을 읽은 것 중에서 해답을 찿으려고 책장을 둘러보면서 제목을 찿는중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다시 읽게되었다 2번째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중간에 빠진 의미 놓쳤던 의미를 다시 보게되지만 3번째 읽을때는 나의 기억이 이토록 하찮은지 다시 한번 자책하게 된다 전도서에 나와 있듯이 많은 책을 읽는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고 책을 쓰는것은 끝이 없다고 했듯이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는것이고 시간이 갈수록 그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중간에 별표와 왕자를 표시해 가면서 그리고 중요한 밑줄을 표시했던 부분에 가면 그때의 감정이 다시 떠 올라 기분이 좋다
그리고 그때 얻은 힌트와 내가 써 내려간 짧은 글귀가 어쩜 그렇게 감동스럽게 썼는지 간혹 감동하며 자화자찬에 빠질 때가 있다
나이가 젊었을때가 통찰력과 기억력 그리고 감동이 더한것은 어쩔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얼마전 우리 유교문화권이 전통적인 관습을 지키려는 생각과 개인적인 현대의 젊은이 들이 겪어야 되는 이중적인 마음의 고통을 당하는 것을 안스럽게 생각하면서 올린 조선일보 컬럼을 보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박의 글도 얼마전 신문을 통해서 읽었다
마크맨슨은 10대 시절 가정적으로 엄청난 고난을 겪은 경험을 토대로 자유를 얻기위해 하고 싶은것 여행하고 싶은것 세계나라 55개국을 다니면서 할것 다 해보았다 마약 춤 쾌락적인것을 다 해보고 난뒤 얻은것은 더 높은 가치있는것에 집중하고 행동을 선택해 나가라는 것이다 집중을 해서 일을 하다보면 불안과 허세와 허망한 것에 대한 집착이 없어지고 인생에 집중 할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의미다
또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다른 사람의 경계에는 책임을 지지 않는 철저한 개인주의 적인 삶이 중요하다고 한다
심리학의 예들이 많이 나오고 스트레스를 안받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줄이면서 더 높은 가치의 선택과 행동을 중요시한다 어릴때 친구의 죽음으로 그는 다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실토한다
그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 스스로 진리를 구해, 그러면 그곳에서 만나게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