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전남도청 이전과 남악 신도시 건설, 무안국제공항 건설 등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무안군에서 군정수행에 동참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심임 김양수(52) 무안부군수는 “지난 99년 신도청 소재지 결정 당시 도청이전 사업본부 실무자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었던 만큼 ‘세계로 도약하는 ‘새 무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직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교량역할을 맡아 나가며, 군의회를 비롯 언론 및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중앙정부와 전남도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보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 출신인 김 부군수는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남도 기획계장, 도청이전 사업본부 기획조정부장,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다. 뛰어난 기획력과 폭넓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김부군수는 김선순(51)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