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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2-1-30 2-1 감사일기 1, 감사일기가 2책으로 옮겨 탔습니다. 많은 분 들의 응원으로 30일 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2책으로 옮겨 성실하고 겸손하고 활기있는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며, 좀 더 많은 감사해야 할 일이 우리 사회에 많아질 것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오늘 회사 전체 직원회의를 하였습니다. 어려운 오늘 날의 현실인식을 강조하고 이제까지 보다 더욱 관심과 응원을 그리고 자기계발을 위하여 시간과 돈을 투자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개인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고 나라의 경쟁력이니 말입니다. 금년이 광화문여행사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만큼 다시 창립하는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삼개년계획도 세워 현양식도 하였습니다. 부디 우리 모두의 목표가 이루어져, 다같이 소리쳐 만세를 부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두 진심으로 저의 얘기를 경청하여 주시고 동의하여 주시는 우리의 광화문식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3, 계사년 뱀띠 해입니다. 뱀 해에 재창립을 선포하고 새로이 출발선에 서는 우리 광화문여행사가 뱀과 같이 지혜롭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뱀은 해마다 자기의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미물인 듯 보입니다. "남의 허물을 탓하지 마라" "허물 없는 사이" "허물을 벗다" 즉 이제까지의 허물, 구태를 벗어던지고 해마다 새 출발 하는뱀의 지혜를 우리 조상들은 허물을 벗는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이 심오한 철학, 이 허물을 벗는 뱀을 지혜의 동물이라고 일컫는 교훈. 우리 광화문여행사가 모든 구태를, 허물을 훌훌 벗어던지고 새로이 탄생하여 새로운 DNA를 축적해가며 지혜롭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뱀의 지혜와 철학, 교훈을 주신 우리 조상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4, 우리 사무실 지하 식당에 굴밥집이 있습니다. 칠년 쯤 장사를 하고 있는데, 홀에서 일 하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이 아주머니도 오년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오랫동안 근무를 하고 하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사장님도 그 아주머니도 모두 진심으로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착한 마음으로 고객을 배려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5, 기침이 낫지를 않아 자다가도 깨고, 전화 받기도 힘들고 아주 고역 입니다. 어제 밤에도 제 기침 소리에 깨어서 한참을 잠을 못 이루다가 이 일기를 씁니다. 어렸을 적에 아랫채 사랑방에서 할아버지가 하시던 마른 기침소리가 이렇게 그리울 수가 없습니다. 불 꺼진 깜깜한 방에서 혼자누워 천정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귓가에, 그렇게도 따뜻했던 할아버지의 기침소리가 들려옵니다. 돌아가신지 삼십하고도 오년이 지났는데 말입니다. 할아버지 그립습니다.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정말 좋습니다.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제옆에 이렇게 오래 계셔주세요. 2-2 감사일기. 1, 목욕탕에서 체중을 달아보니 아니2kg이나 줄었네요. 기뻐해야 할지 서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침이 에너지를 많이 소비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병원 가까이 있고 하여아파도 불평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 세대가 가장 복 받은 것 아닐까요?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2, 공병호의 "자기 경영 노트"를 직원들에게 사주었습니다. 우리가 어른이 되고나면 아무도 우리에게 잔소리 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공병호 선생이 아주 잔소리를 재미있게 내대신 잘 해 주실 것으로 믿고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공병호 선생의 잔소리가 우리 직원들의 기초체력을 한단계 또는 두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공병호 선생님 아주 감사합니다. 3, 전북순창군동계면에서 감 농사를 하시는 당고모의 아들이 계십니다. 해마다 대봉시를 또는 밤을 보내주셨습니다. 어제는 퇴근해서 보니 곶감을 보내 주셨습니다. 아주 달고 풍미가 있어 맛있게 몇개를 먹었습니다. 전화를 하여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 "그거 내손으로 지성을 다혔구먼. 맛나게 먹고 감기 같은 거 걸리고 그러지 말어~"하십니다. 따뜻한 시골 성(형)이 주는 인정이 느껴져 옛날이 그리워졌습니다. " 서~ㅇ !!! 고마워~ !!! " 감사합니다. 4, 우리는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라는 말을 어려서 많이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이 경구는 될 성 부른 나무, 될 성 부르지 못한 나무를 두고 한 말이지만 이는 그 나무를 키우는 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초기에 반듯하게 자세를 잡아주고,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게 하여 평생토록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크게 성장하는 데 장애가 되는 돌이나 바위가 있으면 치워주고 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아이들을 키울때, 가정을 이루었을 때, 회사를 창립했을 때는 이 경구를 가슴에 담아두고 떡잎 시절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조금 크고 나면 교정이 많이 어려울 뿐 아니라 그 나무도 교정을 위해서는 너무 큰 아픔이수반 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인수위원회의 활동이 매일 신문지상의 일면을 장식합니다. 선거가 끝나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정치인들 마저도 그냥 내버려 두고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이 우리가 키워야 할 나무를 바르게 세우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훗날 큰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되는 방편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오며 지금도 열심히 일 하시는 몇 안되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5, 오늘은 아주 좋은 인연으로 잘 지내고 있는 분과 점심을 먹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침으로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미리 연락을 주시어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어 주었습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약속이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망설이고 있던 차에 미리 배려하여 약속을 뒤로 미루어 주는 마음씨가 너무 감사합니다. 2-3 감사일기 1, 위대한 상인의 비밀" 에 소나기도 사랑 하리라 나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주니까 어두움도 사랑하리라 별을 볼 수 있게 해주니까 슬픔도 사랑하리라 나의 마음을 가다듬어 주니까 어려운 난관도 환영하리라 나에게는 도전이 되니까 이러한 글이 있었습니다. 어두움은 우리가 별을 볼수 있게 해주는 어두움이기에 그 어두움에 감사합니다. 2, 몹씨 화가 나는 일을 겪은 후에 떨리는 손을 어떻게 할 수가 없을 때에 하늘을 보며 깊은 숨을 쉬어보며 침착을 찾아 더듬거리는 모습이 너무 안됐습니다. 극단의 결론을 생각해 보는 처절한 몸부림이 안타깝습니다. 집안에 들여놓은 회화나무가 이 한겨울에 잎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회화나무의 푸른 생명력에 감사합니다. 3, 감기 기침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글씨에 잠깐이라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많이 좋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4, 오늘아침에는 카스를 열어보니 처제와 동서가 싱가폴여행기를 올려 주셨고, 잘 아는 분이 늦게 중국어에 도전한 실전기를 도표까지 첨부하여 올려 주셨고, 독일에서 음악 공부하는 조카가 연습하는 스케줄을 사진으로 올려 주셨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많은 분 들과 안방에 누워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카카오스토리의 모든 분 들께 감사합니다. 5, 어제는 우리 소종중의 창립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자금도 많이 부족하고 경륜도 짧아 여러모로 어설프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쌓아 가면 언젠가는 아주 듬직하고 멋진 돌 탑이 이루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임원이 아니라서 총무를 맡고 있는 동생에게 과정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여러 임원 분들이 뜻하는 바대로 잘 될 겁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참 감사합니다. 2-4 감사일기. 1, 이웃에 사시는 교우 분께서 설에 쓰라고 가래떡을 보내주십니다. 우리 부부가 바쁘다고 이렇게 마음을 써 주십니다. 참으로 따뜻한 맘씨가 아름다워 많이 배웁니다. 저렇게 따뜻한 분들이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온 누리에 퍼질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자매님 감사합니다. 2, 오늘 출근을 하니 책상위에 예쁜 자그마한 케익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우리 직원의 애기가 백일이라고 떡을 선물 해 준 것입니다. 부디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편지를 써서 덕담을 해 드렸습니다. 눈 밑에서 자라는 파란 싹을 보는 것 같은 신선함이 나를 많이 기분좋게 해 주었습니다. 에너지를 안겨준 꼬막 손과 악수를 하고싶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3, 우리나라가 부강하게 되어 우리국민이 모두 잘 살게 되는 날 나는 그 나라의 평범한 국민으로 살겠습니다. -등소평- 등소평이 아니었다라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살수있었을까요? 중동경기가 사그러질 즈음 하여 중국의 개혁 개방이 시작되고 개발도상국인 우리의 기술 중간재상품 등이 중국은 필요했고 우리는 판매처가 필요했고, 그렇게 이십년 입니다. 한 사람의 리더십이 중국인구중 5억명을 경제적으로 안정을 시켰습니다. 그위에 우리 나라 5천만도 덕을 많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덩샤오핑 !!! 일본과 중국은 우리가 대립해야 할 상대가 아니고 같이 살아가야 할 이웃입니다. 4, 집사람이 오랫동안 감기를 앓아서 입맛이 없다며 복국을 먹으러 가자 하여 서촌에 있는 태진복집에 갔습니다. 서촌은 개발 제한구역인 관계로 낡은 집 들이 모여 있으리라 하는 이미지였습니다. 그런데 깨끗한 세련된 식당들이 친절한 서비스와 정갈한 입맛으로 문화의 마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북촌이 조선의 마을로 부상하였습니다 만, 이제부터는 서촌일듯 했습니다. 조선의 마을이 이렇게 하이퀄리티의 문화마을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5, 내가 아는 분 중에 매일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고 감사하며 직장에도 가정에도 그리고 친지 들에게도 충실하게 대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요즈음은 하나님이 자기의 기도를 잘 들어 주신다고 아주 신이 났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이 분을 보살피시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5 감사일기 1, 사무실에 빨갛고 건강하게 꽃을 피워주는 씨클라멘이 있습니다. 물만 계속주면 계속 꽃을 피웁니다. 날씨가 추우면 색깔이 더 이쁘고, 겨우내내 사무실의 분위기를밝게 해 주는 이 씨클라멘의 무한한 생명력에 감사합니다. 2, 우리회사 하지혜과장이 오랜 투병생활을 무사히 마쳤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 주에 회사에 나오겠다고 합니다. 오개월의 긴 세월이었습니다. 아주 반가운 연락이었습니다. 정말 내심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3, 세상 살기가 힘들고, 하는 일 마다 잘 안되고, 배신 하려는 사람들만 주위에 많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는 그러한 삶이야 말로 살고 싶지 않은 인생 일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정중하고 밝게 인사하기, 남이 어려울 때 진심으로 동정해 주기,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잘부탁합니다 하는 인사하기,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인 브랜딩하기 등으로 생각을 바꾸어 보면 우선 자기가 행복 해지고, 내가 행복하면 사람들이 가까이 해 줍니다.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을 더 좋아 합니다. 불행한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을 많이 만들어주시는 그 분께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살 만 합니다. 4, 일본 돗토리현의 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술집을 경영하는 마담이 페이스북에서 나를 보았다고 하며 나의 친구의 사진을 찍어 올려 주었습니다. 저도 사진 두장과 인사를 올렸습니다. 내가 올리는 한국의 음식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하였습니다. 내가 쓰는 글이 일본의 시골에서도 보고 칭찬해 주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신 분 들께 진실로 감사합니다. 5, 어제는 아는 지인과 통화중에 기침을 하니까 콩나물을 전기밥솥에 넣고 우리의 전통 갱엿을 올려놓고 하룻 밤 지나고 나서 그 물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얘기 해 주셨습니다. 역시 효과가 있었습니다. 약만 먹으면 위장을 상하고 효과도 떨어진다 하며 권해주신 민간요법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침에 뜨거운 물 많이 마시기, 배즙마시기, 콩나물요법 외에 또 다른 요법이 있으면 소개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6 감사일기. 1, 모 호텔에서 일 하시는 분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이야기 도중에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너무나 대견스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자기의 의지와 취향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 해 갈 수 있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매우 만족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든 직장인들이 이 분과 같이 소신대로 일할 수 있고, 열정을 가지고 자기의 베스트를 다할 수 있는 직장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자기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기업주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전북 임실에서 살고 있는 어렸을 적의 친구가 조선 엿을 보내주었습니다. 이에 붙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그리고 우리의 엿에 묻히는 콩고물의 향이 너무 고소합니다. 우리의 전통 엿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옛날 섣달에는 엿을 고느라고 불을 많이 때어 방이 너무 뜨겁곤 하였습니다. 그 뜨거운 방에서 엿을 킨다고 합니다만 엿 뭉치를 두사람이 늘였다 뭉치고 또 늘이고 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을 많이 한 엿일수록 부드러운 엿이 되기때문에 밤 늦게까지 엿을 키곤 했습니다. 섣달이면 유과 조청 밥산 등을 만드느라 밤 늦게까지 작업을 하곤 했습니다. 우리의 전통 엿을 먹으며 옛날을 추억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3, 집 사람의 중이염으로 서울에서 유명한 세브란스 병원의 선생님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옛날 시골 동네에서 아이들 귀젖이 나올때 썼던 단방약을 얻어 귀에 분사를 했더니 일 주일째 귀에서 농이 나오지 않습니다. 부디 이 단방약이 효험이 있어 완치되기를 빕니다. 이 약을 제조하신, 지금은 돌아가신 나의 동서의 아버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4, 감기 기침이 오늘에서야 멎은 듯 싶습니다. 토요일이기에 모든 하루를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하여 책도 보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할 겁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 할 겁니다.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감기 기침이 끝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요즈음은 개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난 SBS 스타킹을 좋아 합니다. 정말로 자기의 개성과 취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하여 엄청난 노력을 하는 많은 분들을 보며 감동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미쳐보지 못한 나의 젊음이 생각 나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지금부터의 나는 어떻게 무엇에 미칠 것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이 나를 허무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미쳐버릴 만한 대상을 찾아 노력 할 것입니다. 그래야 나도 이 세상에 왔다 갔다는 흔적이 있을 것이 아닐까요? 늦게라도 이러한 자각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2-7 감사일기. 1, 우리 아들의 생일입니다. 멀리 있는 아들이기에 시차도 있고 하여, 카톡으로 축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동생과 엄마도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대화 할 수 있는 카톡이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 축하합니다. 생일을 !!! 2, 내 몸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欲,情,일까요? 清,純,일까요? 따뜻한 차 한잔의 향기를 음미하며 만족하며 감사하는, 툇마루에 걸터앉아 따뜻한 햇볕을 쬐며 따뜻해하고 감사하는, 산책 길에 혼자 조용히 피어 있는 들꽃 하나에 허리를 숙여 관심을 보이는, 그러한 노년이고 싶습니다. 清貧,純粋,를 지향하게 하고, 가르쳐 준 선배님 들에게 진심으로 무릎꿇고 감사합니다. 3, 어느 해 이었던가 아는 분과 매화 꽃 구경을 갔었습니다. 매화 향이 너무 좋아 즐거웠습니다. 마누라 생각이 났습니다. 작은 물병에 몰래 한 가지를 꺽어서 숨겼습니다. 그날 저녁 우리 마누라 감동하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오늘은 매화 꽃 넣은 물병을 선물하고픈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이 아직 남아있게 해 주셔서. 4, 오늘 하지혜 과장이 회사에 와서 점심을 먹고 갔습니다. 얼굴도 좋고 건강해 보여 기분이 많이 좋았습니다. 9월에 병원에 갈 때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많이 좋았습니다. 하지혜 과장에게 이렇게 건강을 다시 주시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5, 샌프란에서 일 하는 아들이 아시아 출장일정 중 서울을 일번으로 정하고, 하얏트호텔 에서 잡니다. 일정이 타이트하여 열시넘어 잠간 들린답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그래도 건강히 세계를 누비는 아들이 의욕만만이라서 정말 감사합니다. 2-8 감사일기. 1,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우리 집안에 들여놓은 회화 나무 두 그루 중 한 그루가 본격적으로 이파리를 피웁니다. 아직 일월 한추위인데 이 일을 어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밖에 두면 얼어 죽을 것 같아 들여 놨는데 얘가 시절을 모르고 이렇게 잎을 피우니, 나도 바람이나 탓할까 봅니다. 탓 할 바람이 있어 감사합니다. 2, 까르마라고 합니다. 내 인생에 관련된 모든 환경도 사람도 문제도 사실은 내가 만든 업이라고 합니다. 내 업이 아닌 것은 내 삶에 나오지 않습니다. 까르마는 우리가 하루하루 쌓아가는 것이라 합니다. 습관적이든 의식적이든 우리의 활동과 생각이 우리의 까르마를 형성하는 즉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인자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일깨워주신 인도의 기행서적을 써 주신 작가님에게 감사합니다. 3, TV에서 치매 즉 알츠하이머 병에대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노인이 되었다고 생각 되는 시점부터 가만히 멍청하게 있는 것 보다는 음악을 듣던지 TV를 보라. 그것 보다는 신문이나 잡지를 읽어라. 그것보다는 책을 읽어라. 그것도 소리를 내서 읽어라. 그것보다는 책을읽고 기록을 하라. 그것보다는 일기를 쓰든지 아니면 책을 쓰든지 하라. 그것 보다는 누구를 가르쳐라. 가르치기 위하여 충분한 준비를 하여 가르쳐라. 그리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이 되는 것이다. 칠십이 가까워지니 가장 무서운 것이 치매이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렇게 도와주시는 의료진 방송채널 등 많은 사회 시스템에 진심으로 무릎꿇고 감사합니다. 4, 내 동생에게 어떠한 일을 부탁하였습니다. 퇴근 후에 그 현장에 직접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내 동생에게 우애의 정을 느꼈습니다. 아주 적극적으로 형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고 애를 쓰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게 전해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옛날 어렵게 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푸르게 푸르게 보리밭이 넓었던 그 시절 말입니다. 5, 오늘 모 호텔에서 일본인 친구와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희 직원도 같이 했습니다. 그 일본인 친구는 마흔아홉, 우리 직원은 서른셋, 난 육십육, 십육년의 차이가 나는 세명이 앉아 얘기를 하는데 대화가 어긋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이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끝나고 난 집으로 가고 그 둘은 한 잔 더하러 종로로 갔습니다. 지금 내 기분 아시겠습니까? 아신다면 당신도 나이 먹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십육년 x 두배의 갭을 넘어보려고 애를 쓰는 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9 감사일기. 1, 어제 오후에 아들이 일본으로 자기 매니저와 함께 떠났습니다. 밤에 전화가 와서 엄마에게 "일본이 편하다" 라고 했답니다. 문화적으로 또는 기후가 미국보다는 체질에 맞는다는 얘기로 이해 했습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잘 안맞는 신발을 신고 있는 것 같은 불편함과 같이 살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음을 이해합니다. 삼월에는 동경으로 전근을 하여 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도 해외생활을 적극적으로 적응하며 살아내는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2, 우리가 지금 22,000달러의 국민소득을 올리며 세계11위권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우리에게 지금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다면 그것은 북한의 도발입니다. 전쟁을 하여 또 우리 땅에서 세계의 헤게모니 쟁탈전을 하여 끝도 안나는 소모전으로 인명과 재산을 탕진하고, 다시 가난과 반목으로 불행의 한반도를 만들어 버리는 일 만은 막아야 합니다. 북한을 몰아붙이면 안 됩니다. 적어도 우리만은 그러면 안됩니다. 우리는 북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그 전쟁은 절대로 승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1950년대의 화력과 오늘의 화력은 비교할 수도 없이 발전?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대리전을 왜 우리가 우리 땅에서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서 이루어 낸 22,000불인데요? 북은 우리가 타도해야 할 적이 아니고, 우리 한반도에서 아주 오래오래 같이 살아가야 할 형제입니다. 미국눈치 중국눈치 보기에 앞서 내 스스로 쫓아가서 내가 입은 옷을 벗어 덮어주고 내가 먹으려던 것을 먹여주어야 하는 형제입니다. 과거에 다툼이 있었다고, 의절을 한다고 형제의 연이 끊어질 수 있는겁니까? 전쟁을 해서 전쟁이 끝난다면 혼을 내 주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그러나 그 전쟁은 끝도 안나는 대리전이 될 뿐이라는 것을 우리의 박근혜 당선인이 깊이 성찰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이 그렇게 알고 바라야겠지요. 항상 현명한 우리 국민들께 감사합니다. 3,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정산 때문에 몽골의 울란바토르의 가나안 바오로 병원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우리의 자그마한 관심이 이제는 환자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합니다. 우리나라의 옛날 오십년대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어려운 다른나라 이웃들을 돕는 일에 조금이라도 관심과 사랑을 보내야하겠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인도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신부님께 마음 속으로부터 감사합니다. 4,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게다가 제 아내는 고교동창회에 가고, 혼자서 조용한 오후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써-핑도하고, 책도 보고 누워서, 사과도 누워서 먹을 수 있고,음악도 내가 맘대로 선곡을 할 수 있고, 밥도 내맘대로 늘어놓고 먹을 수 있고, 참 좋은 프리타임 입니다. 전화도 안 왔으면 금상첨화 일텐데말입니다. 집안에 깊숙이 따뜻한 봄볕이 들어옴에 감사합니다. 5, 하느님의 사랑을 구하는 자는 번뇌하고 혼돈스럽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아진답니다. 그래서 그런 징후가 느껴질때는 사랑을 구하는 중이라는 증거이니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해야 한답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도 힘이 든다면 성공이가까워지고 있음의 증거인 셈입니다. 이러한 좋은 강론을 해 주신 우리 내공이 강력한 신부님께 감사합니다. 2-10 감사일기 1, 오늘은 눈이 많이 내려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손님을 만날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광화문 거리를 걸었습니다. 많은 빌딩의 직원들이 나와 제설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벌이고 있는 내집 앞 눈 내가 쓸기" 캠페인 덕인지 많은 젊은 직원들이 문을 쓸어주시어 걷기가 많이 편했습니다. 눈을 쓸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 오늘은 입춘입니다. 국전에서 대상을 받으신 분께 부탁하여 立春大吉 建陽多慶"을 써 받았습니다. 회사의 출입문에 붙였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가슴 속 깊은 곳으로부터 울려옵니다. 우리가족도 우리회사도 우리나라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 들의 가슴에도 따뜻한 봄이 오기를 빌어 봅니다. 봄이여!! 그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 잘 지내고 있는 업계의 후배 분께서 레미제라블" 책을 선물해주섰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1833페이지입니다. 보통 책 여섯권의 분량입니다. 내가 이러한 책을 읽으리라고 과대평가 해 주신 그 후배님에게 감사합니다. 꼭 모두 읽어 빅토르 위고가 35년 동안 마음에 품고, 17년에 걸쳐서 집필한 이 책의 교훈을 깨닫고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4, 설날이면 우리집이 큰 집안 관계로 형제들과 조카들이 우리집으로 모입니다. 새해에 형제들이 모여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장을 여는 행사이니 모두가 새롭고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남대문 꽃 시장에서 버들강아지 핑크빛장미 핑크빛백합으로 현관을 장식하는 우리 집사람의 센스에 감사합니다. 우리 형제와 조카들이 모두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모든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 북한의 핵실험이 중지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북한의 많은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이 원조식량일지라도 받아서 배고프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소박한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최소한 굶어 죽는 이가 없어야겠습니다. 우리 일반시민이 북한의 핵실험을 만류 할 수 있는 수단은 없을까요? 우리모두 북한의 핵실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많은 우리 국민이 북한의 많은 일반시민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음에 감사합니다. 2-11 감사일기 1, 일가 친척이 모이면 조금 잘 사는 사람, 그만 조금 못한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사회적으로도 그렇지만 가까운 사람들이 만나면 더욱 언행에 조심해야 할일이다. 우리가 한마디 하는 말에는 향기가 가득 할 수도 있고, 독이 가득할 수도 있다. 더욱이 조금 나은 사람이 하는 말은 더욱 그 향기와 독의 효력이 강력함을 잊어서는 안 될것이다. 글은 지우개로 지울 수가 있지만 말에는 지우개가 없음을 명심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겠습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저에게 주시는 깨달음에 감사합니다. 2, 어린 조카들에게 세배를 받으며 세뱃돈 봉투에 덕담을 하나씩 써 주고 읽어보도록 하였습니다. 세배 자리에는 조카의 부모가 바라보고 있으니 내가 써 준 덕담을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비롯 우리 가족 모두가 조카에게 써준 덕담을 새겨 들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조카들과 몇마디라도 대화를 하다보면 "입춘 대길"을 써 붙이고 느끼는, 눈 밑에서 싹을 틔우는 새싹을 느끼는 그러한 청량감을 느낍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젊은 후손 들을 점지하여 주시는 삼신왕님께 감사합니다. 3, 회사의 젊은 직원들로부터, 그리고 많은 지인 들로부터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라는 문자메시지가 많이 왔습니다. 그 중에는 일년에 한 번 만날까 하는 아주 귀한 문자도 있습니다. 하나 하나 답장을 쓰면서 모두가 참 착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살고 있음을 느끼며, 부디 그 분들이 하시는 일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두 손을 잡고 천장을 올려다보며 두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하느님 저 많은 성실한 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합니다. 항상 도와 주시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4, 샌프란에서 일하는 아들이 출장왔다 돌아가는 길에 서울 집에 들러 설을 쇠고 갔습니다. 설날 집에서 두시에 나갔습니다. 그래도 바쁜 일정중에 타이밍이 맞아 사년만에 집에서 설을 쇨 수 있게 해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세뱃돈을 아들에게 주고, 또 아들에게서 용돈도 따로 받아보곤 하였습니다. 그 맛이 짭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들에게 하느님의 가호가 있으시기를 빕니다. 5, 설 전에 해야 하는 대청소를 설이 지난 초 이튿날에 하였습니다 날씨가 맑고 햇살이 좋아 문을 모두열고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구석구석 청소기를 밀어넣고, 스팀걸레로 빡빡 닦았습니다. 두시간이 걸렸습니다. 땀이 흥건히 등줄기를 적셨습니다. 문을 모두 닦고 음악을 틀었습니다. 밖에서 까치가 유난히 시끄럽게 울어댑니다. 까치는 길 조 이니 좋은 한해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이렇게 까치를 보내시어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는 분께 감사합니다. 햇살도 좋고 음악도 좋고 조용하고 "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행복한 새해 되시기를 마음으로부터 빕니다. 2-12 감사일기. 1, 우리 인간들의 기초적인 본능은 어떤 것일까? 요즈음 새 정부 인선과정을 보면 우리나라는 총리 할 수 있는 무균인사가 멸종된 것이 아닌가 우려 되는 심정입니다. 재산증식(고급 정보와 인연이 있는 자 만이 가능), 자식군대면제(없는 사람은 절대불가), 위장전입(돈과 힘이 절대 필요)은 그냥 봐 주어야 총리인선이 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지 않고서는 고고학박물관에나 가야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찾을 수 있을것 같아 참담함을 느낍니다. 먼 훗날 나의 아들이 나의 손자가 총리인선과정에서 상기의 결격사유로 낙마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현명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손자가 총리 후보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할아버지의 부덕으로 아이를 총리에서 낙마시키는 일은 없도록 조심조심 바르게 살아냅시다. 세상이 나를 유혹하더라도 말입니다. 총리 후보자가 우리 서민들 안에 는 많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대통령 당선자는 그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2, "북한 핵실험" 이런 노릇을 어찌할꼬!!! 우리 북녘 동포들 어찌해야 할꼬!! 배곯아 죽는 사람, 얼어서 죽는 사람, 총 맞아 죽는 사람. 우리는 정신 바짝 차리고 우리 한반도에서 대리전쟁만은 절대로 막아야 합니다. 한국동란의 경험을 소중히 살려야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오면 아니 기회를 만들어 이북 동포들에게 식량과 의류 의약품을 많이 보내 주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 절반이상의 북한원조를 찬성하고 계시다는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3. 이태원에 월미도라고 하는 일본인 전문 관광식당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시간에 손님 인사차 들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세팀 삼십명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오백명은 수용 할 수 있는 식당에 말입니다. 여행업계가 혹독한 한파를 만났습니다. 걱정이 많습니다. 타회사는 무급휴가, 인원감축, 봉급삭감 등 여러가지의 조치를 취하는 것 같습니다. 엥화가치의 인하가 이렇게 엄청난 파도를 몰고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수출업체가 이러할진대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우리의 수출현황을 누가 해결하겠습니까? 월미도 사장님 "봄이 되면 좋아지겠죠!" 봄이 되면 좋아져야죠!! 낙천적인 월미도 사장님 감사합니다. 4. 우리나라의 공무원이 권위적이고, 친절하지 못하고 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도곡중학교 교무부장님은 정말로 훌륭하신 선생님이셨습니다. 제가 부탁한 건을 중간에 "기다리실 것 같아 전화드립니다" 하고 현재 진행과정을 설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학교에 이렇게 친절하신 선생님이 계시는 것은 누구에게 감사해야 합니까? 교무부장님 우리 사회를 밝게 비쳐주시는 선생님의 그림자는 절대로 밟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시원스쿨 왕초보 2탄에 올라갔습니다. 사개월을 마친 셈입니다. 앞으로 팔개월 끊기 있게 계속되기를 이 자릴 빌어 공개적으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우리 집 사람을 비롯 많은 분 들께 감사합니다. 일년이면 뭐가 돼도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2-13 감사일기. 1, 꼬박 한 달 만에 기침이 멎어 설 명절에 술 도 몇잔 했습니다. 어제 부터 그 동안 쉬었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별 특별한 운동도 아니고 기관과 관절의 노화가 천천히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운동이지만 다시 운동을 시작하니 한결 몸이 가벼운 것 같아 좋습니다.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건강이 제일의 재산이며 제일의 경쟁력 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에 지킵시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2, 오늘은 바렌타인데이랍니다. 우리 젊은 여직원(26세)이 출근하자마자 쵸코렛 봉지를 건네 줍니다. 자기가 일요일에 직접 만들었다며 미소와 함께 건네주는 쵸코렛봉지가 얼마나 귀엽고도 이쁘던지 한방에 기분이 엎 되었습니다. 나도 젊어지는 듯한 착각을 주책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이쁜 아가씨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제일 나이많은 직원께서 쵸코렛을 또 주시는 거예요. 이게 웬 복입니까? 나이 육십하고도 일곱에 이렇게 발렌타인데이에 쵸코렛을 두번씩이나 받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아이고 겸손해야지 내년에도 받지!! 자중해라!! 두 여인에게 감사합니다. 3, 오늘 점심은 사십년 전에 일본어 가이드 시험에 합격하여 같이 연수를 받았던 가이드동기와 식사를 했습니다. 서른여섯의 장남이 삼월에 결혼을 한다고 한시간을 자랑하고 갔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집의 서른여섯의 노총각도 꼭 올해는 이쁜 색시 모시고 와서 나도 큰소리로 너털웃음을 웃으며 자랑하고 싶습니다. 노총각이 장가 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4, "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입니다. 작은 친절과 따뜻한 몇 마디 말이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한다는 걸 잊지마십시오. " -법정스님- 법정스님 그리웁습니다. 조금 더 계시다 가셔도 좋았을 것입니다. 항상 당신의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무소유의 가르침들은 지금도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에 항상 감사합니다. 5, 닭살부부" 항상 손을 꼭 붙잡고 다니는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할머니가 뇌동맥류로 식물인간이 될 위험한 상황이 됐습니다. 방법이 없으니 기적을 기다리자고 의사선생님과 아이들은 거의 체념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할머니 손을 잡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자 할머니의 손가락이 움직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어찌 된일입니까? 하고 물으니 할아버지가 대답합니다. 우리는 산책을 할 때도 쇼핑을 할 때도 항상 손을 잡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내가 엄지손가락으로꼭꼭꼭 하고 신호를 보내면 할머니도 꼭꼭 하고 대답하고 웃곤했습니다. "사랑해" 하고 "나도" 하고 웃곤 했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손을 잡고 기도하며 "사랑해"하면서 꼭꼭꼭 했더니 이사람도 꼭꼭 하며 "나도"하고 대답 해 준 것입니다. 사랑이 이 사람을 살렸습니다. 사랑님 정말 감사합니다. 2-14 감사일기. 1, 유럽에서 차이나 라고 하면 도자기와 도자기의 디자인 그림등을 의미합니다. 중국의 문화가 유럽을 휩쓸어 중국의 도자기를 사용하여 접대를 할 정도의 귀족이 아니면 행세를 할 수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쟈포니즘이 유럽에 영향을 준 것은 130년쯤 전이었습니다. 일본의 전통 서화인 우끼요에는 마네,모네,고호등유럽의 화풍을 바꾸어 인상파를 탄생시켰습니다. 우리나라의 한류는 21세기에 들어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에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단합니다. 그러나 문화의 균등발전에도 정책의 배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드라마 댄스뮤직 영화 스포츠 그리고 또 무엇이 있나 생각해 봅시다. 도서는 엄청난 무역적자를 내고 있는 점 정책입안자들은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사고를 지배하는 차원에서 본다면 도서의 적자는 우리의 사고를 외국인에게 내 맡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대로 방치할 수 없는 다급한 현실임을 우리 모두 자각해야 할 때입니다. 책을 집필하고 있는 많은 우리나라의 필자 여러분에게 더욱 힘 내실것을 당부하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 우리할아버지가 살아계시면 124세 일 것이다. 호랑이띠였으니까. 할아버지가 나에게 들려주시던 꼴망태 얘기를 여기 소개합니다. 어느 시골에 아주 가난한 집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혹독한 가난에서 헤어 날 길이 없었습니다. 어느날 그 집 어머니가 식구를 모두 모아놓고 이렇게 선언을 합니다. 오늘부터 모든 식구들은 꼴망태를 메고 다닌다. 그리고 걸으면서 무엇이던지 좋으니까 꼴망태에 가득 담아 집으로 가지고 온다. 그리하여 그날 부터 쇠똥, 나뭇가지, 돌덩이, 풀섶 등등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돌덩이는 담을 쌓고 쇠똥은 거름을 하고 나뭇가지는 불을때고 풀섶은 퇴비로 만들고 그리고 가족이 합심하여 열심히 일을했습니다. 그리하여 부자가 되었답니다. 시스템을 개선하여 부자가 되었지요. 그 시스템의 중심에는 꼴망태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모두가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부자가 되고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깨달아야겠습니다. 가방에 책을 담아 다니고, 무엇이라도 담아 올 수 있고!!! 이런 지혜로운 얘기를 해주신 우리 할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3, 전북 지리산 자락에 남원하고도 주천면이 있습니다. 벌써고로쇠 수액을 팔고 있었습니다. 骨利水(골리수), 메이플시렆, 등으로 불리는 고로쇠물을 한초롱 사서 짊어지고 왔습니다. 아주 조금만 단맛이 있는 고로쇠 물을 먹으며 무병장수하기를 빌어봅니다. 대자연의 끝없는 자비에 무한한 경외감을 느끼며 감사합니다. 인간들의 무한한 이기심을 용서해주세요. 대자연님 죄송합니다. 4, 오늘은 부산으로 입국한 손님에게 인사를 하기 위하여 서울에서 점심을 먹고 KTX를 이용하여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손님과 함께 저녁을 먹고 서울에 11시45분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1일 생활권입니다. 당일 다녀올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한편으로 너무 빠른 사회시스템이 버거웁고 여행의 맛보다는 비지니스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여 조금은 아쉽습니다. 느리게 가는 여행을 해 보고 싶습니다.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그런 여행 말입니다. 5,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랍니다. 북한을 너무 몰아붙이기만 하는 것은 안됩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뭅니다. 채찍만으로는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꼭 당근도 한손에 들어야 합니다. 북한은 우리와 함께 한반도에서 살아가야 할 형제입니다. 전쟁은 절대로 안됩니다. 전쟁 발발후에 누구의 책임이라고 책임을 따지는 그러한 우를 범하지는 않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빕니다. 부디 현명하고 자비로운 그리고 겸손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빕니다. 나같이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이 있음을 잘 압니다. 그러한 국민에게 감사합니다. |
첫댓글 성공한 사람들은 늘 부지런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늘 긍정적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범사에 늘 감사합니다.
형님이 그런 분이십니다.
형님은 진짜로 성공한 분이십니다